[기획] 다양한 콘텐츠부터 숙박 시설까지 두루 갖춘 ‘관광도시 천안’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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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다양한 콘텐츠부터 숙박 시설까지 두루 갖춘 ‘관광도시 천안’②

매월 숨은 명소 발굴해 방문 유도
새로운 관광 패러다임으로 천안의 새로운 매력 알려

  • 승인 2026-04-27 13:38
  • 신문게재 2026-04-28 12면
  • 정철희 기자정철희 기자

천안시는 단순한 교통 요충지를 넘어 체류형 관광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월별 테마 코스를 기반으로 한 '모바일 스탬프투어' 등 참여형 관광 콘텐츠를 적극적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미식, 역사, 자연 등 매달 새로운 명소를 발굴해 SNS 인증과 경품 이벤트를 연계함으로써 방문객의 반복적인 방문을 유도하고 천안의 숨은 매력을 널리 알리는 데 집중하고 있습니다.

시는 이러한 디지털 기반의 관광 프로그램을 통해 주요 관광지 간의 연계를 강화하고 체류 여건을 개선하여 지역 관광 활성화에 박차를 가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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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는 모바일 스탬프투어를 운영한다.(사진=천안시 제공)
교통 요충지에 머물렀던 천안시가 이제는 '머무르는 관광도시', '또 오고 싶은 도시'로의 변화를 꾀하고 있다.

관광객의 발길을 붙잡을 관광 콘텐츠 확장 등을 통한 체류 여건 개선에 속도를 내고 있기 때문이다.

중도일보는 천안 관광의 현주소를 파악하고 방문객을 유도하는 관광도시로 나아가고자 하는 천안시의 방향성을 3차례 걸려 알아봤다.<편집자 주>



①천안시티투어, 대표 관광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

②천안시, 스탬프투어로 숨은 매력 발굴해 알린다

③천안, 숙박 가능 객실만 1만1300여개...체류형 관광도시 틀 갖춰



천안시가 매월마다 숨은 명소를 발굴해 참여형 관광 콘텐츠를 운영하며 관내 관광지 방문을 유도하는 등 새로운 관광 패러다임을 선보이고 있다.

27일 시에 따르면 2024년부터 월별 관내 관광지 추천 코스를 구성하고 이를 홍보하기 위한 '모바일 스탬프투어'를 운영, 천안의 새로운 매력을 알리고 있다.

이번 스탬프투어는 모바일·비대면 환경에 적합한 관광 참여형 콘텐츠 수요 증가에 따라 디지털 기반 관광 프로그램의 운영 필요성이 대두됐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시는 2026년 월별 테마와 추천 코스로 3월 미식 병천순대거리·유량음식문화거리·중앙시장, 4월 꽃 왕지봉·원성천·각원사, 5월 역사 직산현관아·천안향교·봉선홍경사 갈기비, 6월 저수지 성성호수공원·용연저수지·천흥저수지 등으로 구성했다.

이외에 7월 예술 아라리오조각광장·뮤지엄호두·예술의전당, 8월 방학체험 천안박물관·태조산산림레포츠·홍대용과학관, 9월 힐링 아름다운정원화수목·타운홀·삼거리공원, 10월 풍류 봉선홍경사 갈기비·이동녕선생기념관·유관순열사사적지, 11월 단풍 독립기념관·태조산공원·태학산자연휴양림 등을 계획하고 있다.

또 구성된 코스를 방문하는 천안시민을 비롯한 관광객, 여행객 등이 '천안 관광지도 앱'과 SNS를 통해 인증할 경우, 100명을 추첨해 1만원 상당의 모바일 상품권을 경품으로 지급하고 있다.

2024년 경품 신청자 수는 총 855명, 월평균 95명으로 100명 한도를 충족하지 못했으나, 방문자들의 SNS 홍보 등을 통해 2025년 총 1046명, 월평균 116명으로 늘어났다.

시는 공정하고 투명한 경품 지급을 위해 2025년 6월부터 선착순 방식에서 추첨제 형식으로 변화를 주고, GPS 추적을 통한 방문 여부를 판단하고 있다.

아울러 시는 스탬프투어를 통해 주요 관광지 간 연계 부족으로 인한 체류 시간 한계를 개선하고, 여러 관광지를 활용한 반복적인 방문을 유도할 수 있는 관광 콘텐츠로 부상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김응일 문화체육국장은 "방문객들의 SNS 인증을 통해 지자체 SNS 등의 홍보와는 다른 파급 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고 보고 있다"며 "매월 핵심 관광지와 연계한 천안의 숨은 매력을 발굴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천안=정철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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