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우 경북도지사 예비후보, 울릉 교통·물류·관광 혁신 강조…“생활비 부담 낮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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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경북도지사 예비후보, 울릉 교통·물류·관광 혁신 강조…“생활비 부담 낮춘다”

-김병수 울릉군수 예비후보와 만나 미래 발전 구상 제시, 지역 발전 방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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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6-04-29 11:51
  • 권명오 기자권명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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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도일보 권명오 기자.
이철우 국민의힘 경북도지사 후보는 29일 울릉군을 방문해 김병수 울릉군수 예비후보와 만나 지역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이 후보는 지지자들을 상대로 공항·항만 연계 교통망 구축, 생활물류비 절감, 수산업 구조 전환, 체류형 관광 확대 등을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그는 "울릉공항과 사동항이 연결되면 생활물류와 응급의료 체계가 개선된다"며 "울릉은 대한민국 대표 미래섬 모델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싱가포르형 특별섬 육성 △울릉소방서 조기 신축 등 안전 인프라 강화 △글로벌 교육섬 조성 △해양심층수·고로쇠 산업 육성 △수산업 구조 전환 △교통비·물류비 부담 완화 △체류형 관광 확대 등 '7대 구상'을 제시했다.

특히, 교통비 부담 완화를 강조하며 "울릉에서 배는 생명선"이라며 "대중교통 수준 요금 체계와 노인 무료·할인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했다.

관광 분야에서는 선상 크루즈형 체류 모델을 언급했다.

자연 훼손을 최소화하면서 숙박과 소비를 유도하는 방식으로, 독도 관광과 생태·해양레저, 산림치유를 연계한 관광벨트 구축도 포함됐다.

수산업은 오징어 중심 구조에서 해조류 및 고부가 어종 중심으로 전환하고 가공·저장·물류 인프라를 확충해 소득형 산업으로 육성하겠다는 구상이다.

김병수 울릉군수 예비후보는 해상교통 공공성 강화, 일주도로3 건설, 의료 인력 확보, 공공택지 개발 등 지역 현안을 건의했다.

김 후보는 "여객선은 도서 지역 필수 교통수단"이라며 준공영제 확대와 운임 지원 체계 개선을 요청했다. 이어 "주택 부족과 의료 공백 해소를 위한 국가 차원의 지원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울릉=권명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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