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식 경북교육감 예비후보,“사람 중심 AI 교육으로 경북 미래교육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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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식 경북교육감 예비후보,“사람 중심 AI 교육으로 경북 미래교육 전환”

  • 승인 2026-04-29 17:47
  • 권명오 기자권명오 기자
출마선언을 통해 주요 공약을 발표하는 (2)
(제공=임종식 경북교육감 예비후보 선거사무실)
임종식 경상북도 교육감 예비후보가 제19대 경북교육감 선거 출마를 선언하며 '사람 중심 AI 대전환 미래 교육'을 대표 공약으로 29일 제시했다.

임 예비후보는 "AI와 디지털 기술 변화는 이미 학교와 학생 삶 속에 들어왔다"며 "AI를 막거나 허용할 문제가 아니라, 학생들이 이를 바르게 이해하고 주체적으로 활용하도록 가르쳐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 8년의 성과를 바탕으로 경북교육을 세계교육 표준으로 세우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경북의 농산어촌 중심 교육 환경을 고려해 AI 교육이 단순 기술 도입을 넘어 지역·계층 간 교육격차를 줄이는 핵심 수단이 돼야 한다고 했다.

준비 없는 도입은 격차를 키울 수 있지만 현장 맞춤형 설계는 오히려 학습 기회를 확대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를 위해 '경북 AI 배움터' 확대와 함께 학습지원, 학교 안전, 교직원 행정 지원을 통합한 AI·디지털 교육체계 구축을 공약했다.

농산어촌 학생 대상 온라인 튜터링, 장애·이주배경 학생을 위한 실시간 자막·번역 지원, 찾아가는 IB 스쿨 운영도 추진한다.

AI 윤리교육도 강화한다.

임 예비후보는 "AI 활용 능력만큼 책임 있는 사용이 중요하다"며 윤리·안전 인증 과정 도입 계획을 밝혔다. 학생들이 AI 정보를 비판적으로 판단하고 인간 존엄과 공동체 가치를 지킬 수 있도록 하겠다는 취지다.

아울러 독서·토론·인문교육과 기본 교과 강화를 병행해 기술과 인문이 조화를 이루는 교육을 추진한다는 구상이다.

임 예비후보는 "AI는 교육의 주인이 아니라 학생과 교사를 돕는 도구"라며 "학습 지원과 교원 업무 경감, 학교 안전 강화, 지역 격차 해소에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임 예비후보는 "교육감은 책임지는 자리"라며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AI 대전환 시대를 이끌겠다. AI를 아이들 위가 아닌 곁에 두고, 경북 어디서나 미래 역량을 키울 수 있는 따뜻한 교육을 만들겠다" 고 밝혔다.

안동=권명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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