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 덕산고-해군 잠수함 윤봉길함, '매헌정신 계승' 자매결연 체결…국가관 함양 위한 상호 협력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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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 덕산고-해군 잠수함 윤봉길함, '매헌정신 계승' 자매결연 체결…국가관 함양 위한 상호 협력 본격화

  • 승인 2026-04-30 10:23
  • 수정 2026-05-01 19:13
  • 신언기 기자신언기 기자

충남 예산 덕산고등학교와 해군 잠수함 윤봉길함은 윤봉길 의사의 상해 의거 기념일을 맞아 매헌 정신을 계승하고 미래 세대의 올바른 국가관을 확립하기 위한 자매결연을 체결했습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장학금 전달과 더불어 군부대 견학, 해군 장병 멘토링 등 실질적이고 지속적인 교류 프로그램을 추진하여 학생들의 애국심 고취에 힘쓰기로 뜻을 모았습니다.

이번 협력은 교육 현장과 군이 연계하여 역사적 인물의 숭고한 정신을 이어가는 모범적인 사례로, 청소년들이 올바른 역사 의식을 갖춘 미래 인재로 성장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덕산고등학교 윤봉길함 자매결연 체결 2
덕산고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는 윤봉길함 김준헌 함장(사진=덕산고 제공)
덕산고등학교 윤봉길함 자매결연 체결 1
예산덕산고등학교와 윤봉길함 자매결연 체결(사진=덕산고등학교 제공)
매헌 윤봉길 의사의 숭고한 애국정신을 계승하고 미래 세대의 올바른 국가관 확립을 위해 충남 예산 덕산고등학교와 대한민국 해군 잠수함 '윤봉길함'이 뜻깊은 인연을 맺었다.

덕산고등학교(교장 강완희)와 해군 잠수함 윤봉길함(함장 김준헌)은 4월 29일 덕산고등학교에서 자매결연 협약식을 개최하고, 상호 교류와 협력을 통해 '매헌정신'을 공동으로 계승·발전시켜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이번 협약은 윤봉길 의사의 상해 의거 기념일에 맞춰 추진되어 그 의미를 더했다.

이날 행사에는 강완희 교장과 김준헌 함장을 비롯해 학교 교직원과 학생 대표, 동문회 관계자, 그리고 윤봉길함 소속 장병들이 함께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참석자들은 협약 체결을 통해 교육 현장과 군 현장이 서로 연계되어 청소년들의 국가관 확립과 군 장병들의 사명감 고취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는 데 공감했다.

특히 이번 협약식에서는 윤봉길함 측이 품행이 단정하고 역사 인식이 우수한 덕산고 학생 2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는 뜻깊은 시간도 마련됐다.

이는 학생들에게 자긍심을 심어주는 동시에, 올바른 역사 의식을 갖춘 인재 양성에 힘을 보태기 위한 취지로 진행됐다.

김준헌 윤봉길함장은 "윤봉길 의사의 고향과 인연이 깊은 덕산고등학교와 뜻깊은 자매결연을 맺게 되어 매우 영광스럽다"며 "학생들이 매헌정신을 바탕으로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을 키우고, 미래 대한민국을 이끌어갈 당당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해군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강완희 덕산고등학교장은 "학생들이 교실을 넘어 바다에서 국가를 지키는 군인의 삶과 정신을 직접 느낄 수 있는 소중한 계기를 갖게 됐다"며 "이번 협약이 단순한 형식적 교류가 아니라 학생들의 마음속에 깊은 애국심을 심어주는 출발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화답했다.

양 기관은 이번 자매결연을 계기로 단발성 행사가 아닌 지속적이고 실질적인 교류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 향후 학생들의 군부대 견학, 해군 장병과의 멘토링 활동, 역사 교육 프로그램 연계 등 다양한 협력 사업도 단계적으로 검토될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협약은 교육과 군이 함께 협력해 역사적 인물의 정신을 계승하고, 미래 세대의 가치관 형성에 기여하는 모범적인 사례로 평가되고 있다.예산=신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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