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 기관·단체, 지역 공동체 의식 끈끈···영농 일손 돕고 꽃길 가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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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 기관·단체, 지역 공동체 의식 끈끈···영농 일손 돕고 꽃길 가꾸고

  • 승인 2026-05-03 08:18
  • 박용훈 기자박용훈 기자
괴산농협아름다운 마을가꾸기
괴산농협 김응식 조합장을 비롯한 임직원 및 주부모임 회원 20여 명이 4월 30일 괴산읍 신기리 마을을 찾아 마을 곳곳에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하고 꽃길을 조성한 뒤 기념촬영 했다 (사진=괴산농협 제공)
봄철 괴산군 기관·단체들이 지역 곳곳에서 영농 지원과 함께 쾌적한 마을 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

괴산농업협동조합(조합장 김응식)이 범농협 추진사업의 일환으로 농가주부모임과 함께 깨끗하고 아름다운 농촌 마을 가꾸기 사업에 나섰다.

괴산농협 임직원 및 주부모임 회원 20여 명은 4월 30일 괴산읍 신기리 마을을 찾아 마을 곳곳에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하고 꽃길을 조성했다.

임직원과 회원들은 이날 활동을 시작으로 괴산읍 대덕리, 문광면 대명1리 마을도 순차적으로 찾아 마을 가꾸기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괴산농협은 이번 마을 꽃길 가꾸기에 필요한 꽃 묘종과 부대비용 전체를 후원해 농촌이 단순한 생산 공간을 넘어 머물고 싶은 생활공간으로 변화시킬 방침이다.

앞서 29일에는 연풍면사무소 직원들이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격고 있는 관내 한 농가를 찾아 농촌 일손돕기로 구슬땀을 흘렸다.

김현용 면장과 직원 10여 명은 이날 이른 아침부터 중리마을의 사과 농원을 찾아 적기 사과꽃 따기 작업을 도우며 농가의 바쁜 일손에 힘을 보탰다.

청안면 새마을남녀협의회(회장 김종이·김영인)는 이날 국토공원화사업을 진행했다.

협의회 회원 20여 명은 이날 지역을 대표하는 상징탑과 부흥교차로 교통섬 일원의 환경을 정비하고 맨드라미, 코스모스, 백일홍 등의 꽃묘를 심는 등 쾌적한 경관 만들기에 힘을 모았다.

감물면 새마을회(회장 이청수·정남수)는 28일 신기 삼거리 로원 일대 아름다운 꽃길 조성사업을 펼쳤다.

남녀회원 30여 명은 이날 주요 도로변과 마을 입구를 중심으로 계절 꽃을 심고 주변 환경을 정돈했다.

회원들은 앞서 17일에는 안민 천변 150m 구간에 장미 450그루를 심는 등 마을 미관 개선을 위한 봉사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이에 감물면은 마을 곳곳에 정성껏 가꾼 꽃길이 잘 유지될 수 있도록 사후 관리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괴산=박용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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