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도마변동 4구역 관리처분인가 접수 위한 총회 연다

  • 경제/과학
  • 건설/부동산

대전 서구 도마변동 4구역 관리처분인가 접수 위한 총회 연다

29일 총회 열고 관리처분계획 의결 진행
구청 접수 시 올해 안에 관리처분인가 전망
조합장 "사업이 잘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

  • 승인 2026-05-06 17:11
  • 신문게재 2026-05-07 5면
  • 조훈희 기자조훈희 기자

대전 도마변동 4구역 재개발 조합이 이달 29일 관리처분인가를 위한 총회를 개최하며 올해 안으로 행정 절차를 마무리하기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습니다.

총회 통과 후 관리처분계획 인가가 완료되면 이주와 철거를 거쳐 일반 분양 및 착공 단계에 진입하게 되며, 사업은 사실상 마지막 관문에 들어서게 됩니다.

롯데건설과 현대엔지니어링이 시공하는 이 사업지는 지하 3층~지상 38층 규모의 3,045세대 대단지로 변모하여 지역 주거 환경 개선에 기여할 전망입니다.

4구역
대전 서구 도마변동 4구역 조감도. (사진=도마변동 4구역 재개발정비사업조합 제공.)
대전 서구 재정비촉진구역 내 도마변동 4구역이 이달 관리처분인가를 위한 총회에 나서면서 사업에 속도가 붙을지 관심이 쏠린다. 총회가 잘 마무리되면 올해 안에 구청으로부터 관리처분계획 인가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

6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도마변동 4구역 재개발정비사업조합은 5월 29일 관리처분인가를 위한 총회를 열 계획이다. 총회에선 관리처분계획(안) 의결의 건을 비롯해 2026년 정기총회 예산(안) 의결 및 계약의 건, 2026년도 조합 예산(안) 의결의 건, 금융기관 선정 및 계약체결 대의원회 위임의 건 등 안건을 다룰 예정이다.

총회가 잘 마무리되면 조합은 서구청에 관리처분계획 인가 신청 절차를 밟을 예정이다. 특별한 문제가 없다면 통상 4~5개월이면 구청으로부터 관리처분계획인가를 받게 되는 만큼, 올해 안엔 결실을 볼 것으로 조합은 내다보고 있다.

이 구역은 2015년 존치구역으로 지정돼 사업이 잠시 멈췄다가 2020년 12월 재개발 구역으로 재지정된 이후 2024년 12월 사업시행계획 인가를 받았다. 약 1년 6개월 만에 관리처분계획 인가를 위한 총회까지 나서면서 사업이 본격화됐다.

이어 2025년 12월엔 이주관리와 범죄예방 용역 업체를 선정했고, 본계약 협상도 마무리가 된 상황이어서 관리처분계획 인가를 받으면 사실상 마지막 행정절차를 밟게 된다. 관리처분인가 이후엔 금융기관 선정과 이주비 PF 대출 등 진행 절차를 거쳐 이주 작업을 진행하고, 철거까지 마무리되면 일반 분양에 나서고, 착공까지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롯데건설과 현대엔지니어링 컨소시엄(시그니처 사업단)이 시공하는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38층, 19개 동, 총 3045세대와 부대복리시설 등을 건설한다. 3000세대 대단지로 건설되는 만큼, 타입이 전용면적 39~136㎡까지 다양하게 구성됐다.

황배연 조합장은 "사업시행인가 이후 잘 준비를 해왔고, 문제없이 잘 추진이 되고 있다"며 "잘 추진되면 올해 안엔 관리처분계획 인가가 이뤄질 것으로 전망되며, 사업이 잘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훈희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타임월드 매각 검토에 고용 불안…노조 “안정 보장하라”
  2. 천리포수목원, 꽃무릇 개화 시작…추석 절정 맞아
  3. 대전 한전 전력연구원 ESS 화재…배터리팩 28개 전소
  4. 행정수도 온통대전 충청 밥상머리 민심 관통 전망
  5. 최재근 일자리진흥원장과 전용석 대전신보재단 이사장 각각 임명
  1. 대전시 지역 첫 방산 소부장 특화단지... 'AX 클러스터' 시정동력 탄력
  2. 한화, 1R서 설악고 민주홍 지명…학교 첫 1라운더
  3. 허태정 "트램 흔들림 없이 추진" 정상 추진의지 밝혀
  4. 충남 천안·아산 7개 산업단지, 반도체 후공정 특화단지 지정
  5. [기고] 홍성관광의 새로운 길-천년 홍주에 맛을 입히다

헤드라인 뉴스


전국 유일 `식물의회` 대덕구의회 의장 선출 또 무산

전국 유일 '식물의회' 대덕구의회 의장 선출 또 무산

석 달째 '감투 싸움'으로 개점휴업 상태인 대전 대덕구의회가 21일 임시회를 열고 다시 의장 선출에 나섰으나 여야 간 이견을 좁히지 못하면서 또다시 무산됐다. 전국 227개 기초의회 가운데 아직까지 원 구성을 마무리하지 못한 곳은 대덕구의회가 유일하다. 민생 현안은 뒷전인 채 의장 자리를 둘러싼 여야 대치가 장기화하면서 주민들이 의회에 근조화환을 보내는 등 지역사회의 반발도 거세지고 있다. 21일 중도일보 취재결과, 대덕구의회는 이날 오전 제295회 임시회를 열고 전반기 의장 선출을 위한 표결을 진행했으나 단독 후보로 등록한 서미경..

[2026 추석] 나홀로 도파민 충전부터 충청 로컬 디저트 순례까지… MZ가 쇠는 명절
[2026 추석] 나홀로 도파민 충전부터 충청 로컬 디저트 순례까지… MZ가 쇠는 명절

<'혼추족' 10년, 명절 공식 깨지다> 1인 가구를 바라보는 시선이 달라졌다. 혼자 밥을 먹거나 혼영(혼자 영화 보기)을 하는 건 이제 자연스러운 일상이다. 그렇다면 '혼자 보내는 추석'은 어떨까. 어느덧 '혼추족'이 등장한 지도 벌써 10년이다. 가족 간의 스트레스에서 벗어나기 위해 '명절 디톡스'를 하거나, 짧은 연휴 동안 호캉스를 떠나는 등 '마이크로 휴식'을 즐기는 이들이 늘고 있다. 실제 '2026 설 연휴 인식 조사'에 따르면, 명절 계획으로 '집에서 휴식(44.7%)'이 '고향(본가) 방문(33.6%)'을 앞질러 1위..

세종 글로벌 진로탐험대, 예산 줄여 아시아권으로 간다
세종 글로벌 진로탐험대, 예산 줄여 아시아권으로 간다

세종지역 중학교 3학년 학생 전원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글로벌 진로탐험대'가 복지부 보완 요청에 따라 체험 장소와 예산, 기간 등을 축소해 내년 1월부터 추진된다. 총예산은 260억 원에서 196억 원으로 축소 투입되며, 1인당 35만 원 정액제로 추진된다. 체험 권역은 미주·유럽 장거리 권역을 제외한 아시아와 국내로 제한을 두고, 체류 기간도 5박 7일에서 국외 4박 5일, 국내 3박 4일로 단축했다. 이로써 그간 핵심 쟁점으로 떠오른 학생 자부담 형평성과 체험 장소 문제, 안전 논란은 일부 불식될 것으로 전망된다. 22일 세종시..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지방의회법 제정을 촉구한다’ ‘지방의회법 제정을 촉구한다’

  • 미리 보는 2026 지상군페스티벌…유·무인 복합전투체계 실전 시현 미리 보는 2026 지상군페스티벌…유·무인 복합전투체계 실전 시현

  • ‘풍요로운 추석 명절 보내세요’ ‘풍요로운 추석 명절 보내세요’

  • 차례상 차리기 배우는 어린이들 차례상 차리기 배우는 어린이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