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의 대표 봄 축제 영양 산나물 축제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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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의 대표 봄 축제 영양 산나물 축제 성료

-관광객 12만명 60억 경제 파급 효과

  • 승인 2026-05-11 08:24
  • 권명오 기자권명오 기자
1-3.사진(제21회 영양 산나물 축제 성황리)
11일 제21회 영양 산나물 축제가 성황리 마쳤다. 일월산 산나물 채취 체험 행사.(제공=영양군)
산나물의 메카 경북 영양군 대표 봄 축제인 영양 산나물축제가 올해도 많은 방문객을 끌어모으며 지역 관광과 상권 활성화에 힘을 보탰다.

축제장 운영 방식에 변화를 주면서 체류형 관광 효과를 높였다는 평가도 나오고 있다.

군에 따르면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열린 '제21회 영양산나물축제' 기간 동안 약 12만 명의 관광객이 행사장을 찾았다. 군은 축제를 통한 경제 파급 효과가 약 60억 원에 이른 것으로 보고 있다.

이번 축제는 '자연이 차려낸 봄의 미식 한 상'을 주제로 열렸으며 지역 상권과 연계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운영됐다.

특히, 산나물 판매 공간을 영양문화원 인근으로 옮기면서 방문객 이동 흐름이 전통시장과 주변 상가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했다.

먹거리 프로그램도 기존 방식에서 변화를 시도했다.

고기 중심 공간은 축소하고 산나물을 활용한 향토 음식 콘텐츠를 강화해 축제의 특색을 살렸다. 행사장 곳곳에서는 산채 요리와 지역 식재료를 활용한 메뉴들이 운영돼 관광객들의 관심을 모았다.

1-6.사진(제21회 영양 산나물 축제 성황리)
체험형 프로그램 역시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호응을 얻었다.

나비관과 테마거리는 어린이 체험 공간으로 활용됐으며, 일월산 산나물 채취 프로그램은 참가자들이 직접 산나물을 채취하며 자연을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현장에서는 산나물 종류와 채취 방법, 안전 수칙 등에 대한 안내도 함께 진행됐다.

공연 행사도 축제 분위기를 더했다.

풍물놀이와 다양한 문화 공연이 이어지며 행사장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군 관계자는 "올해 축제는 지역경제와 관광이 함께 살아나는 방향에 초점을 맞췄다. 앞으로도 영양의 청정 자연과 지역 문화를 활용한 콘텐츠를 지속해서 확대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영양=권명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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