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지역 명소 활용 공공예식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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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지역 명소 활용 공공예식 지원

예비부부 3쌍 선착순 모집

  • 승인 2026-05-12 14:22
  • 이승주 기자이승주 기자
나주시청
나주시청.(사진=나주시 제공)
전남 나주시가 청년 예비부부의 결혼 비용 부담을 덜고 합리적인 결혼문화 확산을 위해 지역 명소를 활용한 공공예식 지원사업 하반기 대상자를 모집한다.

12일 나주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청년 예비부부가 자신만의 개성과 취향을 담은 결혼식을 진행할 수 있도록 관내 공공시설과 지역 명소를 예식 장소로 제공하고 웨딩협력업체를 통해 버진로드와 신부대기실 등 기본 예식 공간을 조성해 주는 청년 지원 정책이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 기준 예비부부 가운데 1명 이상이 나주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18세 이상 49세 이하 시민이며 선착순으로 3쌍을 모집한다.

신청을 희망하는 예비부부는 신청서와 개인정보 동의서, 주민등록초본, 혼인관계증명서 등을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서류 심사를 거쳐 최종 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며 선정된 예비부부는 웨딩협력업체와 상담 후 맞춤형 예식을 진행하게 되고 예식 종료 후에는 1개월 이내 만족도 조사에도 참여해야 한다.

활용 가능한 예식 장소는 목사내아와 빛가람호수공원 잔디마당길, 전라남도산림연구원 등 총 5개소이며 장소별 이용 안내 사항은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나주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청년층의 실질적인 결혼 비용 부담을 완화하고 지역 명소를 활용한 생활인구 유입과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특히 5월에는 예비부부 2쌍이 목사내아에서 '나만의 특별한 결혼식'을 진행할 예정으로 지역 명소를 활용한 공공예식 문화 확산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강상구 나주시장 권한대행은 "나만의 특별한 결혼식 지원사업은 청년들의 결혼 비용 부담을 줄이고 합리적인 결혼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정책"이라며 "앞으로도 청년 세대가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나주=이승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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