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시고르청춘, 창작형 여행 프로그램 ‘생애편집여행’ 성료

  • 전국
  • 광주/호남

부안군-시고르청춘, 창작형 여행 프로그램 ‘생애편집여행’ 성료

우덕마을·향교마을·채석강 연결 로컬 체류관광 콘텐츠 성공적 마무리

  • 승인 2026-06-02 09:47
  • 전경열 기자전경열 기자
창작형 여행 프로그램 ‘생애편집여행’ 성료
부안군이 최근 시고르청춘과 창작형 여행 프로그램 '생애편집여행'을 진행하고 있다.(사진=부안군 제공)
전북특별자치도 부안군은 주식회사 시고르 청춘과 공동 기획한 2박 3일 창작형 여행 프로그램 '생애편집 여행'이 1일 참가자들의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영감의 부안' 시리즈의 첫 번째 프로젝트로 삶의 전환점을 고민하는 참가자들이 부안 우덕마을에 머물며 자신을 돌아보고 새로운 영감을 발견하는 시간으로 운영됐다.

참가자들은 기록과 사유, 쉼과 교류가 어우러진 체류형 프로그램을 통해 기존 관광과는 다른 깊이 있는 여행 경험을 체감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관광 소비를 넘어 지역의 삶과 사람, 공간의 이야기를 체험하는 로컬 기반 체류 관광 콘텐츠로 운영됐다.

참가자들은 우덕 문화기록관과 향교마을, 파란 곳간 등 부안의 로컬 공간을 직접 방문하며 지역에 새로운 삶의 터전을 만든 이들의 이야기를 듣고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삶의 두 번째 챕터'를 살아가는 사람들의 진솔한 이야기는 참가자들에게 깊은 공감과 울림을 전하며 프로그램의 몰입도를 높였다.

프로그램 기간 동안 참가자들은 매일 아침 '모닝페이퍼'를 작성하며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기록했고 채석강 요트 체험과 우덕마을 산책을 통해 부안의 자연과 풍경을 오롯이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마지막 밤에는 싱잉볼 명상이 진행돼 바쁜 일상 속에서 쌓인 긴장과 피로를 내려놓고 스스로를 정리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참가자들은 "여행을 다녀온 것이 아니라 삶의 속도를 다시 배우고 돌아가는 기분"이라는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여행과 콘텐츠 제작을 연계한 '창작형 여행 프로젝트'로 운영됐다.

참가자들은 여행 후 숏폼, 카드뉴스, 블로그 포스팅 등 다양한 방식으로 부안에서의 경험과 영감을 기록해 개인 SNS에 공유했으며 제작된 콘텐츠는 향후 부안 관광 홍보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군은 이러한 참여형 콘텐츠 기반 관광 경험이 생활인구 확대와 관계인구 형성에도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생애편집 여행은 단순히 머무는 여행이 아니라, 지역의 이야기를 깊이 경험하고 자신의 삶을 돌아보는 새로운 형태의 체류 관광 실험이었다"며 "앞으로도 부안만의 감성과 로컬 자원을 활용한 차별화된 체류형 관광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부안=전경열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장성군, 힐링 맞춤형 여행 명소 '각광'
  2. 홈플 세종점, 정상화 수순 밟나… 운영 재개 '숨고르기'
  3. 천안서북경찰서, 여름철 오토바이 폭주·난폭행위 총력대응
  4. 천안동남소방서, 건강한 일터 조성 위해 조직문화 개선 교육 실시
  5. [박현경골프아카데미]골프와 술, 과연 득일까? 실일까?
  1. 민주당 세종시 '총선 후보' 경쟁… 새로운 막 올린다
  2. 김종민, 민주 복당 임박? "전대 이후 지도부·당원과 논의"
  3. 대전·충북 아파트 매매가 상승세 유지, 세종·충남은 하락
  4. 대전 무인점포 17차례 절도·미수… 청소년 2명 집행유예
  5. 노사발전재단 충청중장년내일센터 대전보건대서 '전직스쿨' 운영

헤드라인 뉴스


먹거리 물가 안정 총력…계란·고등어 공급 늘리고 할인행사 확대

먹거리 물가 안정 총력…계란·고등어 공급 늘리고 할인행사 확대

정부가 계란과 고등어를 비롯한 주요 먹거리의 공급을 늘리고 농·축·수산물 할인행사를 확대하는 등 생활물가 안정 대책을 강화한다. 재정경제부와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는 2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민생물가 특별관리 관계장관 태스크포스(TF) 회의에서 중동 정세에 따른 물가와 공급망 대응 방안을 점검하고 먹거리 가격 안정을 위한 후속 조치를 발표했다. 정부는 이달과 다음 달 농·축·수산물을 대상으로 역대 최대 규모의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할인행사 참여 온·오프라인 유통업체도 다음 달부터 기존 75곳에서 90곳으로 확대해 소비자 부담..

홈플 세종점, 정상화 수순 밟나… 운영 재개 `숨고르기`
홈플 세종점, 정상화 수순 밟나… 운영 재개 '숨고르기'

지난 13일 임시 휴업에 들어간 홈플러스 세종점이 본사의 영업 재개 명단에 포함되면서 운영 정상화 수순을 밟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중도일보 2026년 4월 16일자 3면, 7월 10일자 5면 보도> 앞서 조치원점이 지난 4월부터 휴점에 들어간 만큼, 홈플러스 세종점의 영업 재개 여부에 세종시민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8월 초 전국 67개 마트의 재오픈이 예상되는 가운데, 이들 주요 점포가 안정적인 운영을 이어갈 수 있을지가 홈플러스의 진정한 '회생' 여부를 가를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24일 세종시에 따르면 어진동 홈플..

KAIST와 엔비디아 AI 공동연구소 출범…한글과 국내산업 맞춤 에이전트 개발
KAIST와 엔비디아 AI 공동연구소 출범…한글과 국내산업 맞춤 에이전트 개발

KAIST와 엔비디아(NVIDIA)가 한국어와 국내 산업에 특화된 차세대 에이전틱 AI(Agentic AI) 연구를 위해 전략적 공동연구 체계를 구축한다. KAIST(총장 배충식)는 글로벌 AI 컴퓨팅 기업 엔비디아와 김재철AI대학원 서울캠퍼스에 'NVIDIA-KAIST AI 공동연구소(NVIDIA-KAIST Joint AI Research Lab)'를 설립하고 차세대 인공지능 핵심기술 공동연구를 본격화한다고 24일 밝혔다. 공동연구소는 대한민국의 산업과 언어 환경에 특화된 에이전틱 AI 모델과 에이전트 시스템을 개발하고, AI 연..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머드에서 놀자’…보령머드축제 개막 ‘머드에서 놀자’…보령머드축제 개막

  • 도심 속 공원에서 즐기는 물놀이 도심 속 공원에서 즐기는 물놀이

  • 개인형 이동장치 수거차량 ‘무법 질주’ 개인형 이동장치 수거차량 ‘무법 질주’

  • 대전 동부소방서, 온열질환 예방 총력 대전 동부소방서, 온열질환 예방 총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