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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안해경이 최근 상왕등도 해상에서 배터리 방전 표류 레저기구를 구조하고 있다.(사진=부안해경 제공) |
2일 부안해경에 따르면 5월 31일 오전 7시경 상왕등도 인근 해상에서 레저 활동 중이던 A호가 엔진 시동이 걸리지 않는다며 구조를 요청했다.
신고를 접수한 부안 해경은 즉시 인근 경비함정을 현장으로 급파했다. 현장에 도착한 해경은 A호의 장비 상태를 신속히 진단한 결과, 전원 공급 계통의 일시적 이상으로 인한 기관 고장 상태임을 확인했다.
해경은 보유 중인 점프선을 이용해 A호의 엔진 시동을 긴급하게 완료 시켰으며, 장비 및 승선원 안전 상태에 이상이 없음을 확인한 후 안전하게 귀항 조치했다.
박생덕 서장은 "최근 기온이 오르면서 주말을 맞아 바다를 찾는 수상 레저 활동 객이 급증하고 있다"며, "해상에서 배터리 방전이나 연료 고갈로 표류할 경우 다른 선박과의 충돌 등 2차 사고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출항 전 반드시 배터리 상태와 엔진 등 장비를 철저히 점검해 줄 것"을 당부했다.
부안=전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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