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학생의회, ‘6.3 투표참여 캠페인’ 전개

  • 전국
  • 광주/호남

고창학생의회, ‘6.3 투표참여 캠페인’ 전개

  • 승인 2026-06-02 09:41
  • 전경열 기자전경열 기자
MEITU_20260530_144216276
고창학생의회가 최근 '6.3 투표참여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사진=고창교육지원청 제공)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교육지원청(교육장 한숙경) 소속 고창 학생의회가 최근 제9회 전국동시 지방선거를 앞두고 고창군청 회전교차로 일원에서 투표 참여 캠페인을 실시했다.

2일 고창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학생들이 민주시민으로서의 책임과 권리를 직접 실천하고, 지역사회에 올바른 선거문화 확산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기획·운영하였다. 이날 캠페인에는 고창 관내 중·고등학교 학생의원들이 참여해 약 2시간 동안 거리 캠페인을 진행하며 군민들에게 투표 참여를 독려했다.

특히 학생들은 직접 제작한 손팻말과 게시물을 활용해 "소중한 한 표가 지역의 미래를 만든다", "6월 3일 꼭 투표하세요" 등의 메시지를 전달하며 눈길을 끌었다.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학생들은 밝은 모습으로 시민들에게 인사를 건네고 투표의 중요성을 알리며 적극적인 참여 의지를 보여주었다.

또한 이번 캠페인은 생애 첫 투표를 앞둔 고등학교 3학년 학생 유권자들에게 실질적인 투표 안내와 참여 독려의 의미를 더했다. 학생들은 또래 청소년들에게 투표 방법과 일정 등을 안내하며 청소년 스스로 민주주의의 주체임을 인식하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캠페인에 참여한 학생들은 "직접 참여해 보니 한 사람의 관심과 행동이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것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하는 학생자치 활동을 이어가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숙경 고창교육지원청 교육장은 "학생들이 단순한 참여를 넘어 스스로 캠페인을 기획하고 실천하는 과정 자체가 살아있는 민주 시민교육"이라며 "뜨거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지역사회를 위해 적극적으로 참여한 학생들이 매우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학생들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민주주의 가치를 체험할 수 있도록 학생자치와 민주 시민교육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창 학생의회는 지역사회 참여 활동, 봉사활동, 정책 제안 활동 등 다양한 학생자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며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학생 문화를 만들어가고 있다.

고창=전경열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당진 뒤흔든 폭로… "김기재, 시장 자격 없다" 피해자 측 초강수
  2. [주말 사건사고] 대전 오류동 식당서 불 1명 경상…금산서 다슬기 채취 50대 심정지
  3. 통합 앞둔 충남대 중복학과 이견, 교수회 "약속 파기" vs 본부 "학과 자율 특성화"
  4. 교육감 선거 막판 표심 어디로…후보들 투표장 선택 의미 담아
  5. 사건은 대전에서, 변론은 서울에서
  1. 충남교육감 선거, 정책 대결 약속 무색… 고발전 극에 치달아
  2. 수사기관 고발 토론회 후폭풍…대전 구청장 선거 막판까지 뜨겁다
  3. 與野 한화에어로 화재참사에 비통…대전시장 후보들 선거운동 중단
  4. [맛있는 여행] 110-복어 회의 참맛을 알게 한 주문진 여행
  5. 박수현 "집권여당 핫라인 통해 현안 해결" vs 김태흠 "도민, 민주당 독주 허락하지 않을 것"

헤드라인 뉴스


6·3지선에 달린 충청 백년대계, 560만 충청인의 손으로 정한다

6·3지선에 달린 충청 백년대계, 560만 충청인의 손으로 정한다

'552명.' 6월 3일 치러지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로 선출하는 충청의 지역 일꾼 숫자다. 지방행정 전반을 책임지는 광역단체장과 기초단체장, 이를 견제·감시하는 광역·기초의원, 교육행정을 총괄하는 교육감까지, 새로운 '충청시대'를 열어갈 우리 동네의 참된 일꾼을 560만 충청인의 손으로 뽑는다. 그동안 지방자치는 발전해 왔지만, 이론과 현실의 괴리는 컸다. 거대한 중앙 정부의 틀 속에서 충청권 4개 시·도 광역정부와 지역별 기초지자체의 자율성과 권한은 제자리에 머물렀고, 지역민들의 실질적인 참여 또한 제한적이었다. 지방자치 산실..

통합 앞둔 충남대 중복학과 이견, 교수회 "약속 파기" vs 본부 "학과 자율 특성화"
통합 앞둔 충남대 중복학과 이견, 교수회 "약속 파기" vs 본부 "학과 자율 특성화"

충남대와 공주대의 통합 논의가 진행되는 가운데 충남대 내부에서 중복학과 유지 여부를 두고 이견이 나오고 있다. 교수회는 통합 논의 과정에서 제시됐던 '중복학과 현행 유지' 약속 이행을 요구하고 있는 반면, 대학본부는 학과 자율에 따라 통합 또는 특성화를 선택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히고 있다. 충남대 교수회는 1일 입장문을 내고 "대학 발전을 위한 노력은 필요하지만 대학 통합은 신중하게 접근해야 할 사안"이라며 "통합 추진 과정에서 구성원들에게 설명한 내용을 대학본부가 책임 있게 이행해야 한다"고 밝혔다. 교수회는 충남대와 공주대가..

또 한화에어로 대전사업장 사망사고… 2018·2019년에도 8명 숨졌다
또 한화에어로 대전사업장 사망사고… 2018·2019년에도 8명 숨졌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사업장에서 폭발과 화재로 인한 사망 사고가 발생하면서 과거 반복됐던 한화 방산사업장 폭발 사고가 다시 주목받고 있다. 1일 경찰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대전 유성구 외삼동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사업장에서 폭발 사고가 발생해 5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다. 정확한 사고 원인은 아직 조사 중이지만, 해당 사업장은 과거에도 로켓 추진체 관련 공정에서 대형 인명피해가 난 곳이다. 한화 대전사업장에서는 2018년 5월에도 폭발 사고가 발생했다. 당시 51동 충전공실에서 로켓 추진 용기에 고체연료를 충전하던 중..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꼭 투표하세요’ ‘꼭 투표하세요’

  • 대전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사업장 폭발사고…5명 사망·2명 부상 대전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사업장 폭발사고…5명 사망·2명 부상

  • 지방선거 전 마지막 주말…대전시장 후보들 ‘뜨거운 호소’ 지방선거 전 마지막 주말…대전시장 후보들 ‘뜨거운 호소’

  • 사전투표함 보관장소 ‘이상무’ 사전투표함 보관장소 ‘이상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