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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 고창군 복분자.(사진=고창군 제공) |
10일 고창군에 따르면 6월 고창 들녘은 붉게 익어가는 복분자로 물들며, 전국 소비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복분자는 장마 직전에 수확이 완료되는 특성상 비를 맞지 않는 것이 품질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다.
이에 따라 농가들은 최적의 시기를 놓치지 않기 위해 수확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당도와 향이 뛰어난 고창 복분자는 생과는 물론 원액, 즙, 청, 분말, 환 등 다양한 형태로 가공돼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히고 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고창 복분자는 전국 최고 품질을 자랑하는 대표 특산물로, 장마 전에 수확한 복분자는 맛과 영양이 가장 뛰어나다"며 "지금이 바로 소비자들이 가장 신선하고 품질 좋은 복분자를 만날 수 있는 시기다"고 밝혔다.
특히 최근에는 복분자를 활용한 가양주 문화가 다시 주목받으며 소비 트렌드도 변화하고 있다. 복분자 생과 10kg에 설탕을 더해 숙성한 뒤 소주를 부어 만드는 전통 방식의 복분자주는 비교적 간단한 제조법과 높은 가성비로 관심을 끌고 있다.
약 3개월 침출 후 과육을 걸러내고 추가 숙성을 거치면 깊은 풍미의 전통주로 완성된다.
고창군은 이러한 흐름에 맞춰 6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복분자 제품 20%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행사 품목은 복분자 생과를 비롯해 원액, 즙, 청, 분말, 환, 음료 등으로 구성돼 소비자들의 다양한 수요를 반영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고창 복분자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농가 소득 증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판촉 행사를 이어가겠다"며 "많은 소비자들이 제철 복분자의 진가를 직접 경험해 보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고창군은 앞으로도 지역 농특산물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안정적인 판로 확보를 위해 온·오프라인 유통망 확대와 홍보 활동을 지속 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고창=전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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