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 미국 청소년 초청 교류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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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미국 청소년 초청 교류 진행

-미국 투산교육청 학생 초청…국제교류 프로그램 운영

  • 승인 2026-06-14 08:35
  • 권명오 기자권명오 기자
1-2. 사진(영양군, 국내 연수 실시)
지난 11일 미국 애리조나주 Tucson 학생들이 영양군을 방문했다. 군청 현관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제공=영양군)
경북 영양군은 미국 애리조나주 투산교육청 관계자와 학생들이 지난 11일 영양을 방문해 군청 전정에서 환영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올해 1월 미국 현지 홈스테이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양국 학생들이 약 4개월 만에 재회해 반가움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마련됐다.

학생들은 서로를 따뜻하게 맞이하며 지난 교류의 기억을 되새겼고, 행사에 참석한 학부모와 관계자들도 이들의 만남에 아낌없는 응원을 보냈다.

이번 방문은 영양군이 추진하는 미국 해외 어학연수 사업의 상호 교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영양군을 찾은 연수단은 미국 Dodge 중학교와 Wakefield 중학교 학생 6명과 인솔자 2명 등 모두 8명으로 구성됐다.

연수단은 오는 16일까지 영양중학교와 영양여자중학교에서 파트너 학생들과 함께 수업에 참여하며 한국의 교육 현장을 경험한다.

또한 지역 가정에서 홈스테이를 하면서 일상생활을 공유하고 한국의 가족문화와 지역사회를 직접 체험하는 시간도 갖는다.

영양 체류 기간에는 학교생활 외에도 다양한 문화 교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공식 일정이 마무리되는 시점에는 군청 소회의실에서 수료식이 열리며, 이후 경복궁과 한국민속촌 등을 방문해 우리나라의 역사와 전통문화를 살펴본 뒤 오는 20일 미국으로 돌아갈 예정이다.

영양군의 미국 해외 어학연수 사업은 지역 청소년들의 국제적 역량 강화를 목표로 2015년 투산교육청과의 교류협약 체결 이후 시작됐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이번 교류가 학생들에게 서로 다른 문화와 가치를 이해하는 소중한 경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앞으로도 더 많은 청소년이 해외 교류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관련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영양=권명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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