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의 아들 황인범 월드컵서 아시아 유일 베스트일레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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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의 아들 황인범 월드컵서 아시아 유일 베스트일레븐 선정

글로벌 축구 콘텐츠 매체 '매드 풋볼' 베스트일레븐 선정
자말 무시알라, 페드리 등 세계 선수들과 어깨 나란히

  • 승인 2026-06-17 17:00
  • 신문게재 2026-06-18 2면
  • 조훈희 기자조훈희 기자
황인범
대전의 아들 황인범이 북중미 월드컵 조별 예선 1차전에서 동점골을 터뜨린 후 세리머니를 펼치고 있다.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에서 태극마크를 달고 눈부신 경기력을 뽐낸 '대전의 아들' 황인범이 월드컵 선수들 중 베스트 일레븐에 뽑히며 활약을 인정받았다.

글로벌 축구 콘텐츠 매체인 '매드 풋볼(MAD FOOTBALL)'은 월드컵 조별리그 A~H조 1차전 중간 베스트 일레븐을 선정했다. 황인범은 4-3-3 포메이션으로 선정된 베스트일레븐에서 미드필더의 한 자리를 차지하며, 아시아권에선 유일한 선수로 이름을 올렸다. 남은 미드필더 두 자리는 자말 무시알라(독일), 페드리(스페인) 등이다. 황인범은 세계적인 선수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이밖에 공격진은 비니시우스 주니오르(브라질) 플로린 발로건(미국) 알렉산다르 이삭(스웨덴)가 뽑혔으며, 수비진은 리치 라레이아(캐나다), 버질 판다이크(네덜란드), 에이메릭 라포르테(스페인), 요슈아 키미히(독일), 골키퍼는 보지냐(카보베르데)가 선정됐다.

다른 조별리그 1차전들이 속속 진행되면서 '통합 베스트일레븐'에 선수들이 채워졌는데, 황인범은 베스트일레븐의 자리를 지켰다.

앞서 12일 황인범은 체코와의 A조 1차전 당시 0:1로 뒤처지던 상황에서 동점골을 터뜨린 데 이어, 오현규의 결승골을 어시스트하며 1골 1도움의 맹활약을 펼치며 이날 최우수 선수로 선정되기도 했다.

대한민국은 19일 개최국 멕시코와 조별리그 2차전에 나서며 2연승에 도전한다. 각각 1승씩을 거둔 한국과 멕시코의 경기여서 조1위를 결정하는 중요한 경기인 만큼, '대전의 아들' 황인범의 활약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조훈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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