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민도서관에 아시아 도서관 방문단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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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민도서관에 아시아 도서관 방문단 잇따라

세계도서관정보대회 계기 교류
고문헌·디지털 서비스 현장 소개

  • 승인 2026-08-06 20:45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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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민도서관에 설치된 '2026 부산 세계도서관정보대회' 홍보물과 시민 참여 퀴즈 응모함.(사진=부산시교육청 제공)
부산에서 열리는 세계도서관정보대회를 계기로 말레이시아와 중국, 대만의 공공도서관 관계자들이 부산시민도서관을 잇달아 찾는다.

첫 방문단은 말레이시아 사라왁주립도서관으로 오는 8월 11일 시민도서관을 둘러본다. 중국 상하이도서관 관계자들은 13일, 대만 국립공공정보도서관 방문단은 14일 각각 시설과 주요 서비스를 살펴보고 운영 사례를 나눈다.

상하이도서관과는 그동안 축적한 교류 성과를 바탕으로 양측의 연계 범위를 넓힐 예정이다.

세계도서관정보대회 참가자를 위한 공식 방문 일정도 13일 마련된다. 국내외 관계자 최대 35명에게 시민도서관의 역사와 특화 서비스를 알리고 고문헌·다문화 자료를 비롯해 증강현실(AR), 가상현실(VR), 디지털북을 체험할 기회를 제공한다. 전통 부채와 책갈피 만들기도 포함된다.

이에 앞서 7일 시민소리숲에서는 국제도서관협회연맹 환경·지속가능성 및 도서관 분과의 위성회의가 열린다. 주제는 '친환경 전환을 이끄는 도서관'이다. 시민도서관은 회의 공간과 시설을 제공하고 참가자 안내를 맡는다.

오는 10일부터 13일까지 벡스코에 마련되는 '도서관 홍보거리'에서는 영문 자료와 배너를 통해 시민도서관의 발자취와 주요 서비스를 국내외 참가자에게 소개한다.

권숙향 부산시민도서관장은 여러 나라의 도서관 관계자들과 운영 사례를 나누고 시민도서관의 특화사업과 디지털 서비스를 알리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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