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상권 활성화 강진읍 오감통 행사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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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상권 활성화 강진읍 오감통 행사 성료

  • 승인 2026-08-21 11:26
  • 이재선 기자이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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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팀 수상사진.(사진=강진군 제공)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강진군 강진읍 오감통이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 지역 먹거리 등을 한데 모은 행사로 군민과 관광객을 맞이하며 지역 상권 활성화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

강진군은 15~16일 강진읍 오감통 야외공연장 일대에서 열린 '강진읍 오감통 자율상권 활성화 행사'를 마쳤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감통을 찾는 방문객에게 문화와 즐길 거리를 제공하는 동시에 지역에서 소비가 이어질 수 있도록 공연장과 체험 공간, 판매장을 연계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가장 눈길을 끈 프로그램 가운데 하나는 청소년 음악축제였다. 노래와 춤 분야 본선 진출자들이 무대에 올라 각자의 실력을 선보였으며, 춤 분야 '익사이티드'가 대상을 받았다. 김단아와 브레인스톰은 최우수상, 박희주와 박은비는 우수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청소년들의 무대에는 자두밴드도 관심을 보였다. 공연 전 참가자들의 경연을 지켜본 자두밴드는 이후 무대에 올라 청소년들에게 격려의 말을 전했다.

특별공연에서는 관객과 가수가 함께 호흡하는 장면도 연출됐다. 자두밴드는 관객들의 요청에 따라 추가 공연을 진행했고, 무대 아래로 직접 내려와 관객들과 노래와 춤을 함께하며 현장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장르를 다양화한 공연도 이어졌다. 라틴음악과 파두, 탱고 등이 차례로 무대에 오르면서 특정 연령층에 치우치지 않고 여러 세대가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가족 방문객을 위한 체험거리도 행사 곳곳에 마련됐다. LED 키캡과 하트 열쇠고리, 부채·풍경 만들기와 녹차 시음, 화채·빙수 만들기 등이 운영됐으며 어린이를 위한 물놀이 공간도 함께 마련됐다.

먹거리와 지역 상품을 만날 수 있는 장터도 행사에 활기를 더했다. 푸드트럭에서는 즉석 먹거리를 판매하고 로컬·플리마켓에서는 지역 농특산물 등을 소개해 방문객들이 공연과 체험을 즐기면서 지역 상품까지 접할 수 있도록 했다.

행사 운영 과정에서는 폭염과 비 등 날씨 변화에 따른 방문객 보호에도 초점이 맞춰졌다. 현장에 휴식 공간을 마련하고 얼음물을 제공했으며, 비가 내릴 경우 우산과 우비를 배부하는 등 상황에 맞춰 대응했다.

'2026년 청년통·오감통 특화상권 조성사업'의 8월 핵심 프로그램인 '청소년 뮤직 페스티벌'이 메인 이벤트인 경연 대회는 춤과 노래에 재능 있는 전국의 청소년(2008년~ 2013년 출생, 중학교 1학년~고등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특히 엔터테인먼트 소속 전문 심사위원 4명이 직접 현장 심사를 맡아 대회의 전문성과 공정성을 한층 높였다. 시상 내역도 풍성하다. 영예의 대상(1팀)에게는 강진사랑상품권 200만 원이 주어지며, 최우수상(2팀) 100만 원, 우수상(2팀) 60만 원, 장려상(2팀) 30만 원, 인기상(3팀) 10만 원이다. 또한 본선 진출 여부와 관계없이 현장 예선에 참가하는 20팀에게는 팀당 15만 원의 지원금이 지급되어청소년들의 활동을 적극 장려한다.

강진군은 이번 행사를 통해 오감통 방문객 체류시간을 크게 늘릴 계획이다. 공연, 체험, 물놀이, 먹거리, 쇼핑을 한 공간에서 해결하도록 동선을 짰다. 이를 통해 강진읍 자율상권을 널리 알리고 실질적인 매출 증대로 이어지게 만들 방침이다.

강진=이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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