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민관 투자유치 세일즈단 출범…기업 발굴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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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민관 투자유치 세일즈단 출범…기업 발굴 착수

기업·금융·산업 전문가 참여해 공동 활동
투자 검토부터 입지·인허가까지 연계 지원

  • 승인 2026-10-29 14:08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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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오전 서울 콘래드 호텔에서 열린 '해양수도 부산 세일즈단' 발대식에서 전재수 부산시장을 비롯한 민관 참석자들이 투자유치 협력 의지를 다지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부산시 제공)
부산시가 기업과 금융권, 경제단체의 인적 네트워크를 활용해 새로운 투자처를 찾는 민관 협력체를 출범시켰다. 기업 발굴에 그치지 않고 자금 조달과 입지, 행정 절차까지 관계기관이 함께 살피는 방식으로 투자유치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해양수도 부산 세일즈단'은 전재수 부산시장을 단장으로 기업 경영과 금융, 산업 분야에서 활동한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조직이다. 국내외 경제단체와 투자 관련 기관도 협력망에 포함됐다.

민간 위원으로는 이방수 전 LG에너지솔루션 사장, 이영석 한국선급 회장, 이영창 전 신한투자증권 대표이사, 빈대인 BNK금융지주 회장, 엄길청 전 경기대 서비스경영전문대학원장, 양재생 부산상공회의소 회장 등이 참여한다.

주한미국상공회의소와 주한유럽상공회의소, 한국산업은행 동남권지역본부도 기업과 투자기관을 연결하는 데 힘을 보탠다.

부산시는 29일 오전 10시 서울 콘래드 호텔에서 세일즈단 발대식을 열었다. 전재수 시장이 위원들을 위촉했으며, 이어 첫 투자유치 전략회의가 진행됐다.

회의에서는 부산의 기업 투자 여건과 중점 유치 분야를 공유하고, 민간 위원들이 보유한 산업별 경험을 실제 기업 접촉과 투자사업 발굴에 활용하는 방안을 논의하도록 했다.

앞으로 세일즈단은 국내외 기업을 대상으로 투자 가능성을 살피고, 관심을 보이는 기업의 업종과 요구 조건에 맞춰 관련 기관을 연결할 예정이다.

투자 논의가 구체화되면 금융기관과 입지·인허가 담당 기관이 참여해 필요한 절차를 지원한다. 개별 안건은 관련 분야 위원들이 소규모로 협의하는 방식으로 다룰 계획이다.

전재수 시장은 민간 전문가들이 축적한 현장 경험과 해외 연결망을 부산의 기업 유치에 활용하고, 새로운 투자 기회를 실제 투자로 연결하는 데 힘쓰겠다는 뜻을 밝혔다.

부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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