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적극행정 추진계획의 적정성, 활성화 노력도, 적극행정 우수사례 등 18가지 세부항목으로 진행된 이번 평가에서 남양주시는 자체 적극행정 종합평가 제도 도입, 기관장의 추진 의지, 교육 및 홍보 실적 등 평가지표 전반에 걸쳐 높은 점수를 받으며 작년대비 2단계 상승했다.
특히, 전국 최초로 적극행정위원회 심의를 통해 65세 이상 노인에게 지급하는 '어르신 교통비'를 기초생활보장 수급자의 소득에서 제외하도록 결정함으로써, 기초생활수급자의 급여감소 및 자격 중지 없이 이동권을 보장할 수 있게 한 사례가 전문가 평가에서 호평을 받았다.
남양주=김호영 기자 galimto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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