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국회에 발의돼 있는 '구리. 서울 통합특별법' 추진현황과 관련해 2월, 행정안전부와 국회에서 법률안 검토 및 심사를 위한 자료를 공문으로 요청해 이에 대한 자료를 회신하는 등 관련부처에서 심도 있게 논의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서울편입 공동연구반 추진상황에 대해 "작년부터 서울시와 서울편입에 따른 공동연구를 시작해 2월에 3차 회의를 열었고 특히 3차 회의에서는 서울편입에 따른 재정적 변화와 사무권한, 조직자료 분석을 실시해 빠른 시일 안에 결과물이 도출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백경현 시장은 "추경예산을 통해 관련예산을 확보했고 빠른 시일 안에 전문기관을 통해 서울시 편입 여론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라며 "5월 중에는 대시민 토론회를 개최해 분야별 전문가와 시민이 함께 서울편입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의견을 나누는 자리를 마련하는 등 시민들이 가장 원하는 방향으로 서울편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구리=김호영 기자 galimto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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