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적구에 가까이 굴릴수록 점수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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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적구에 가까이 굴릴수록 점수 높아

이색경기 - 보치아

  • 승인 2010-09-08 18:47
  • 신문게재 2010-09-09 14면
  • 특별취재반특별취재반
보치아 경기는 1982년 덴마크 국제경기서부터 국제경기종목으로 떠올랐다. 1988년 서울 파랄림픽을 계기로 우리나라에 널리 알려지게 됐다. 보치아는 뇌성마비 장애인들을 위한 스포츠다. 경기는 뇌성마비 1등급, 2등급의 중증 뇌성마비인과 장애의 원인이 대뇌에 있지 않거나, 퇴행성 뇌 질환으로 인해 사지 모두에 심한 이동장애를 나타내는 휠체어 사용 선수 대상으로 한다.

주로 실내체육관에서 실시되는 보치아는 테니스 경기와 같이 많은 관중이 관람할 수 있으나, 관중들은 선수가 공을 던질 때에 조용히 해야 한다.

개인 경기와 2인조 경기는 4엔드, 단체전은 6엔드로 이루어지며, 개인 경기는 3번과 4번 던지기 구역에서 경기하고, 단체 경기는 1, 3, 5번(홈 사이드) 2, 4, 6번(어웨이 사이드)까지 던지기 구역을 사용하여 경기한다.

선수들은 공을 경기장 안으로 던지거나 굴리거나 발로 차서 보낸다. 6개의 빨간색 공과 6개의 파란색 공을 가지고 각 선수가 매 회마다 표적구에 가장 가까이 던진 공에 대하여 1점을 부가하며 6회를 한 다음 점수를 합산하여 많은 득점을 한 팀이 승리한다.

현재 우리나라 특수학교와 복지관을 중심으로 100여개의 팀들이 활동하고 있으며 동호회팀도 다수 조직되어 진정한 생활체육으로서의 발전을 이뤄나가고 있다. /특별취재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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