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내 여객기 승객들의 몸수색을 담당하는 연방교통안전청(TSA)에 따르면 지난 2010년 공항 몸수색 과정에서 승객들이 찾아가지 않거나 일부러 놓고 간 동전이 무려 40만 9천여달러(한화 4억 5천여만원 상당)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가장 많은 동전이 쌓인 공항은 뉴욕시 존F.케네디 공항으로 4만 6,918달러가 모였고 로스앤제리스와 애틀랜타, 샌프란시스코,마이애미 주요공항 등이 뒤를 이었다.
TSA는 모인 동전들을 TSA활동에 쓸 예정이라고 밝혔다. [노컷뉴스/중도일보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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