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 박유진씨 환경미화원 자녀에 장학금

5년째 선행

승인 2014-01-06 13:38
신문게재 2014-01-07 15면

예산=신언기 기자

예산읍에서 삼우갈비를 운영하는 박유진(57)씨는 지난 2일 어렵고 힘든 곳에서 묵묵히 일하는 환경미화원들에게 중식을 제공하고, 가정형편이 어려운 미화원 자녀들에게 장학금 200만원을 전달해 감동을 주고 있다.

“추운 날씨에도 쾌적한 주민생활 환경 조성을 위해 고생하는 환경미화원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표현하고 싶었다”는 박유진씨는 최근 5년간 연1회 이상 환경미화원을 초청해 격려하는 등 불우한 어린이들에게도 지속적인 선행을 베푼 것으로 알려져 주위사람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

예산=신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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