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경제 살리자” 출향인사 고향 품에서 하나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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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경제 살리자” 출향인사 고향 품에서 하나되다

市 개청이래 최초… 충청인 자긍심 고취 대덕특구·오월드 등 지역 발전상 체험… 네트워크 구축 등 상생협력 모색

  • 승인 2015-06-04 13:54
  • 신문게재 2015-06-05 12면
  • 한성일 기자한성일 기자
● 대전시개발위원회 주최 '대전사랑 고향 방문의 날' 성료


대전시개발위원회(회장 정성욱)가 주최하고 주관한 가운데 지난 5월 29일 오후 1시부터 30일 오후 1시까지 1박 2일동안 진행됐던 대전사랑 고향방문의 날 행사를 동행 취재했다.

이번 행사는 대전 개청 100년 이래 최초로 이뤄진 뜻깊은 행사였고 충청인의 자긍심을 고취시킬 수 있었다는 점, 그리고 출향 기업인과 고향 기업인들의 상생 협력체계를 구축해 대전 경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첫 시도였다는 점에서도 큰 의미를 담은 행사였다.

이에 출향 인사들이 유성구 도룡동 ICC호텔에 도착하던 순간부터 이튿날 오월드 관람을 마치고 오찬 후 서울로 떠나기까지의 일정을 함께 하면서 이번 행사를 주최하고 주관한 정성욱 대전개발위원회 회장과 출향 인사들의 목소리를 지면에 담아본다.

▲대전사랑 고향 방문의 날 행사 개요=지역을 빛낸 대전, 세종, 충남 출신 기업인과 출향인사들이 지난 5월 29일 '2015 대전사랑 고향 방문의 날'행사 참석을 위해 대전을 방문했다.

대전시 지원으로 대전개발위원회가 대전, 세종, 충남 출향 기업인을 초청해 열린 이번 '홈커밍데이(Homecomming Day)' 행사는 출향 기업인과 지역 기업인들이 상생협력 발전의 네트워크 기회를 갖기 위해 '이제, 같이 갑시다(Now, We go together)'를 주제로 지난 5월 29일 오후 1시부터 5월 30일 오후 1시까지 만 24시간 일정으로 호텔 ICC를 비롯해서 전자통신연구원, 한의학연구원, 골프존, 오월드의 동물원과 플라워랜드 등에서 진행됐다.

출향인사 100여명은 호텔 ICC에 여장을 푼 후 29일 오후 2시부터 전자통신연구원, 의학연구원, 골프존 조이마루 등 대덕연구개발특구 탐방을 통해 대전의 발전상을 체험했다.

이어 오후 6시 호텔 ICC 1층 크리스탈볼룸에서 정성욱 대전개발위원회 회장의 개회사와 권선택 대전시장의 환영사, 김인식 대전시의회 의장과 오장섭 충청향우회 총재의 축사 후 대전시경제자문대사로 위촉받은 제프리 디 존스 전 주한미국상공회의소 회장과 윤은기 한국협업진흥협회 회장이 '대전은 대한민국의 미래', '충청발전, 협업에 길이 있다!'를 주제로 특별 초청강연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박희원 대전상공회의소 회장을 비롯한 경제 단체장들과 출연기관장 등이 참석해 활발한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대전사랑에 대한 애향심을 고취시키고 대전경제 발전을 위한 상생협력 방안 등에 대해 집중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권선택 대전시장은 환영사에서 최대의 R&D 집적지이자 첨단과학 산업도시인 대전이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거점지구이자 창조경제 전진기지임을 설명했다.

이어 대전 산업 환경을 소개하고, 출향인사들의 투자 제안과 지역 상품 이용, 지역 대학생 출신 우선 채용 등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관심과 배려를 당부했다.

이후 축하공연과 시루떡 커팅 후 임덕규 백소회 회장이 건배 제의하고 김학도 개그맨의 진행으로 환영만찬 행사가 화기애애한 분위기속에서 이어졌다. 출향 인사들은 늦은밤까지 고향에서의 아름다운 만남과 추억을 쌓으며 그리웠던 고향의 품에 안겨 회포를 풀었다.

이튿날인 30일에는 오전 9시부터 오월드 동물원내 사파리와 플라워랜드를 관람하며 대전의 아름다움에 감탄하는 힐링의 문화탐방 시간을 가졌다.

이번 출향인사들의 방문을 환영하면서 하나은행충청그룹, 성심당, 맥키스컴퍼니 등 대전의 여러 기업들에서도 적극적인 후원과 협찬에 동참했다.

▲출향인사들에게 듣는다=오장섭 충청향우회중앙회 총재(충청장학문화재단 이사장)는 이번 고향 방문의 날 행사에서 “평소에 존경해 마지 않는 정성욱 회장님의 숭고하고 순수하고 갸륵한 뜻을 담은 이번 출향인 초청 홈커밍데이는 출향인과 재향인의 돈독한 정을 나눌 수 있는 훌륭한 계기를 만들었다”고 평가했다.

오장섭 총재는 “우리 출향인들은 늘 고향을 그리워하면서 고향에 대한 긍지를 갖고 각계각지에서 제몫을 다하기 위해 노력한다”며 “이번 고향 방문의 날을 계기로 출향 인사들과 재향인사들이 서로 힘을 모아 어깨동무하고 같이 갈 수 있는 귀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임덕규 백소회 회장은 “백제의 미소를 줄인 말인 '백소회' 회원들이 늘 고향을 그리워하면서 서울에서 백소회 모임을 갖고 있는데 이번에 대전을 방문해 고향 분들과 자리를 함께 하게 되니 너무나 반갑고 감사하다”며 “사랑하는 고향 대전 발전을 위해 자부심과 긍지를 갖고 더욱 즐겁고 신나게 활동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김이환 한국방송통신위원회 방송광고균형발전위원회 위원장(파나소닉 코리아(주)고문·중앙대 객원교수·아남그룹/아남반도체 사장·전 한국광고주협회 상근부회장)은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이번 고향 방문 행사는 큰 의미가 있다”며 “출향 대전, 충청인 700만명은 경제, 사회, 문화계 등 각 분야에서 성공한 분들로 앞으로 투자 유치 등 고향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역과 긴밀한 네트워크를 이뤄나가야 된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이어 “고향 발전이 곧 나의 희망”이라며 “중도일보와 대전시개발위원회가 공동으로 고향 방문의 날 행사를 주관해 정기적으로 계속사업으로 발전시키길 권유한다”고 말했다.

임한철 실종아동찾기협회 회장(쌍수청풍 문인협회 회장·시인·수필가)은 “청풍명월의 고장 대전에서 충효예지덕을 겸비한 충청인의 자긍심을 세운 훌륭한 행사를 주관해 주신 점을 깊이 찬사드린다”며 "충청 선비의 얼을 심어 우리 모두 한마음 한뜻이 되는 대전축제화합행사에 초대되어 참으로 감사했다”고 말했다.

임 회장은 “이번 고향 방문의 날을 계기로 해서 출향인사들이 새로운 동기부여와 결집된 참모습으로 웅비찬 비전과 환희, 예찬의 제2의 도약의 기회를 삼았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또 “이번 고향 방문의 날 행사는 새롭게 해보겠다는 활기찬 전진과 내일의 희망을 심어주는 충청인의 으뜸 대전인의 기상이 응집된 모습과 신념이 보였다”며 “이번 행사를 위해 수고해주신 정성욱 대전개발위원회 회장님과 권선택 대전시장님, 각 구청장님과 관계자 여러분께도 찬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또 “이번 행사를 위해 아낌없이 물심양면으로 찬조해주시고 후원해주신 하나은행충청그룹 함영주 대표님을 비롯한 여러분들께도 재삼 감사드린다”며 “언제나 항상 행복한 축복의 대전, 희망찬 도시 대전의 무궁한 발전을 빌고 대전 파이팅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임 회장은 이어 “저는 자랑스런 충청인으로서 늘 대전 사랑을 잊지 않고 무한감사와 애정의 마음을 간직하고 살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진태 국가원로회의 부의장(전 육군 대장)은 “우리 고향 대전에서 이렇게 뜻깊은 행사를 갖게 됨을 무한한 기쁨으로 생각한다”며 “에트리와 한의학연구원, 오월드 등을 탐방하면서 대전이 이처럼 아름답고 멋지게 성장한 모습을 보니 감회가 새롭고 가슴이 뿌듯하다”고 말했다.

강창희 전 국회의장과 동기라는 탤런트 현석씨는 “정성욱 대전개발위원회 회장님이 이렇게 멋진 고향방문의 날 행사에 초대해주셔서 정말 가슴이 뭉클하고 너무나 자랑스럽고 뿌듯했다”며 “내 고향 대전이 날로 날로 더 발전할 수 있길 기원하고 늘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민승 (주)자연데코 전무이사는 “대전방문의 날 행사에 초대되어 1박2일간 참 융숭한 대접을 받고 즐겁고 행복한 추억을 많이 쌓고 간다”며 “다만 참석한 출향인사들끼리도 서로 잘 모르는 사이가 많았는데 서로간 충분한 대화의 시간을 나눌 수 있는 시간이 없어서 아쉬웠다”고 말했다.

특히 “대전 지역 인사들과도 교류할 수 있는 시간이 없어서 매우 안타까웠다”며 “내년부터는 학교 동문별로든, 어떤 형태로든 좀 더 가깝게 교류하고 친목을 나눌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고진광 (사)인간성회복운동추진협의회 대표이사는 “내 고향에 와서 이렇게 뜻깊은 시간을 갖게 된데 대해 정말 깊은 감사 말씀을 드린다”며 “대덕특구와 오월드를 탐방하면서 이렇게 살기좋은 도시 대전이 내 고향이라는 것이 가슴 뿌듯하고 매우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 함께 해주신 분들

오장섭 충청향우회 총재와 임덕규 백소회 회장, 곽정현 유관순기념사업회 회장, 김홍조 서울지역충청향우연합회장, 류수희 (주)한화고문, 류방희(주)풍산건설 회장, 제프리존스 전 주한미국상공회의소 회장, 윤은기 한구협업진흥협회 회장, 김이환 한국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서정원 오광기업 상무이사, 백남식 유엔 평화대사, 김영수 서울지역충청향우연합회 부총재, 이관희 재경청주 청원향우회 사무총장, 고진광 (사)인간성회복운동추진협의회 대표, 조관식 국회입법정책연구원 부회장, 정진태 전 육군대장, 현석 탤런트(방송인), 윤석민 상록포럼 수석공동대표, 양웅섭 한국창조성본부 대표, 박용식 전 KBS 경영본부장, 김학 투데이코리아 회장, 김경수 팩컴포리아(주)대표, 임춘자 (주)도남고려 회장, 김래수 뷰티누리(주)대표이사 사장, 김영진 한국건설기술연구원 글로벌기술협력센터장, 동일권 라자드코리아자산운용 대표이사, 김상준 프라임경제 부장, 유상옥(주)코리아나화장품 회장, 이건태 코레일관광개발(주)대표이사, 이정범 예원종합건설(주)회장, 이규환 (주)한일택시 대표이사, 서정권 일우선박 명예회장, 윤용호 (주)우리정보 회장, 김창영 따뜻한 손 출판사 대표, 이종식 신구산업(주) 대표, 이상헌 (주)두루약품 회장,이충복 동원앤드컴퍼니 대표이사, 조한선 보성주택건설(주) 대표, 최동선 (주)SK 엔지니어링 대표, 최동수 (주)삼립식품 본부장, 최선목 (주)한화도시개발 대표이사, 양강석 LIG 넥스원 수석매니저, 김현식(사)e-스포츠세계연맹 대표이사, 임국진 (주)트리스 대표, 송석구 여의도연구소 연구원, 최장민 쌍용프라자 대표, 강명숙 바르게살기중앙회 회장, 권선형 산우아트 부대표, 김형수 사통팔달 대표, 이민승 자연테크 전무, 박종문 한성시스코 부사장, 구경숙 양재호노무사사무소실장, 오세욱 신한국보안시스템 대표, 김용구 피앤씨컨설팅 대표, 임종건 한국신문윤리위원회 위원, 오상진 한백미래포럼 사무총장, 박종명 글로벌뉴스 기자, 허진 대진상사 대표, 이용환 KT 젠터테인먼트 (주)대표이사, 연규서 비엠에스테크놀로지스 대표, 송권영 신일산업(주)대표이사, 김찬훈 나라아이넷 대표, 강준석 (주)DR 하이텍 고문, 김종식 방산시장상인연합회 회장, 임호순 이웃치과의원 원장, 이영우 (주)태웅인쇄 대표이사, 이주향 (주)태흥인쇄 이사, 박용희 (주)비에치스틸 회장, 박두옥 한화손해보험플러스 지점장, 오세인 (주)정도알미늄 회장, 이기천 하문신기술유한공사회장, 백존엽 (사)유-헬스산업협회 상임이사, 오인세 청원토건 대표, 장영철 대한당구연맹 회장, 차영준 대방 GNG 회장, 김학도 개그맨, 이진철 코리아베르톨드 (주)대표, 이상범 특허법원 주원 대표변리사, 이창옥 아이러브 아프리카 이사장, 전주흠 (주)삼동 부사장, 구자근 파워닉스 부장, 조화자 대전시민중앙회 부회장, 정종택 충청대학 명예총장, 이화영 충청향우회 부회장, 국흥대 (주)국흥대학장학재단 이사장, 최연웅 전 금천구 충청향우회 회장 등 수도권에서 사업체를 경영하는 출향인사와 지역기업 CEO, 경제, 사회단체장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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