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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최근 강원도 강릉종합운동장을 비롯한 70개 경기장에서 개최된 전국체육대회에서 천안시선수단이 양궁을 비롯한 10개 종목에서 금메달 2개, 은메달 4개, 동메달 11개 등 17개의 메달을 따내 2014년 12개 보다 좋은 성적을 거뒀다고 26일 밝혔다.
양궁 남고부의 병천고 한재엽 선수는 30m경기에서 금메달을 쏘았고 테니스 남고부 개인전에 출전한 천안중앙고 임성택 선수도 우승을 차지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보디빌딩 남고부 웰터급 75㎏급에 출전한 천안중앙고 김동준, 목천고 사이클 남고부 개인도로단체전, 천안쌍용고의 김솔빈 선수가 육상 여고부 200m, 최미래 선수 등이 400m릴레이에서 각각 은메달을 보탰다.
또 천안시청 체조팀 여수정 선수와 한별 선수가 이단평행봉과 개인종합에서 각각 동메달을 차지하고 천안여고 이채희 선수가 에어로빅에서 동메달을 추가했다.
축구 남자일반부에 출전한 천안시청팀, 천안상고 볼링팀(이원준 외), 천안쌍용고 육상팀(여고부 100m, 1600mR), 병천고 양궁팀(90m, 단체전), 천안여고 김지연 선수(사격), 성환고 박성찬 선수(스쿼시) 등도 각각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천안=윤원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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