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바다식목일에는 ‘바다에 심는 생명, 바다가 품는 미래’를 주제로 갯녹음으로 황폐해진 연안생태계가 바다숲 가꾸기를 통해 다시 회복하기 위해 기념식 행사와 함께 잘피, 감태 등 해조류 심기, 해중림 청소 등이 진행됐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지난 3월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을 중심으로 민간기업, 대학, 유관단체 등 84개 회원사가 공동 설립한 (사)바다녹화운동본부가 참여해 우리 바다가 해조류로 넘실거리는 건강한 바다로 되살아나도록 바다숲 조성에 대한 범국민적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냈다는 평이다. 태안=김준환 기자 kjh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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