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상의 약속]이종원, 김혜리에 분노의 따귀… 이유리 정체 알게돼

  • 핫클릭
  • 방송/연예

[천상의 약속]이종원, 김혜리에 분노의 따귀… 이유리 정체 알게돼

  • 승인 2016-05-27 21:20
  • 김의화 기자김의화 기자
▲ 드라마 '천상의 약속' 83회
▲ 드라마 '천상의 약속' 83회

▲ 드라마 '천상의 약속' 83회
▲ 드라마 '천상의 약속' 83회

▲ 드라마 '천상의 약속' 83회
▲ 드라마 '천상의 약속' 83회

▲ 드라마 '천상의 약속' 83회
▲ 드라마 '천상의 약속' 83회

▲ 드라마 '천상의 약속' 83회
▲ 드라마 '천상의 약속' 83회


‘천상의 약속’ 이종원이 김혜리에 ‘분노의 따귀’를 날렸다.

27일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천상의약속’ 83회에서 장경완(이종원 분)은 이나연(이유리 분)이 친 딸임을 알고 빗속을 헤매며 방황했다.

이나연이 죽도록 방임했다는 사실에 자책하며, 장경완은 긴급임원총회를 소집, 백도그룹 회장직에서 사퇴했다.

돌발상황에 당황한 박유경(김혜리 분)은 회장실로 찾아와 “당신 정말 왜 그러냐”며 “난 절대 못뺏겨. 당신이 못하면 나라도 하겠다”고 백도그룹에 대한 욕심을 드러냈다.

이에 장경완은 회장 명패를 집어 던지며 “당신 맘대로 하라. 하지만 거기에서 난 빼라”고 고함을 질렀다.

이 후 장경완은 이나연을 길러준 양말숙(윤복인 분)을 찾아 미안한 마음을 드러내고 나연과 새별의 사진을 보며 회한에 젖는다. 장경완은 “그 아이 내가 죽였다. 내가 도와주지 않았다”라며 속죄하고 양말숙은 장경완에게 어릴 적 이나연과 새별의 사진을 보여준다.

지난날을 속죄하며 눈시울을 붉히는 장경완을 목격한 오만정(오영실 분)은 즉시 박유경에게 전화하고 말숙의 집으로 찾아온 박유경은 “왜 이곳에 있냐”며 장경완을 끌어내려 한다.

박유경은 또 양말숙에게 “어디 감히 주제도 모르고 회장님을 꼬시냐. 우리 앞에 알짱거리지 말라”고 막말을 한다. 이어 박유경이 “이런 걸로 헷갈리게 만들지 말라”며 이나연과 딸 새별이의 사진을 조각조각 찢어버리자 장경완은 끝내 폭발, 박유경의 뺨을 때린다.

▲ 드라마 '천상의 약속' 83회
▲ 드라마 '천상의 약속' 83회

▲ 드라마 '천상의 약속' 83회
▲ 드라마 '천상의 약속' 83회

▲ 드라마 '천상의 약속' 83회
▲ 드라마 '천상의 약속' 83회


한편 박유경은 ‘백도희(이유리 분)’의 진짜 정체가 ‘이나연’이라는 사실을 눈치챘다.

박유경은 백도희와 강태준(서준영 분)의 관계에 의심을 품고 백도희의 뒷조사를 시작했다. 20년전 교통사고 조사를 전담으로 했던 이를 만나 이윤애(이연수 분)의 교통사고에 대해 묻는다.

이에 교통사고 조사관은 “강산이 두 번도 더 변했는데 어떻게 기억을 하겠냐. 교통사고가 한 두건도 아니고”라며 난색을 표했다. 하지만 김혜리가 찔러준 봉투에 20년 전 이연수가 죽었던 교통사고에 대해 이야기하며 사건 당시 교통사고 사망자인 이연수의 손에 귀걸이가 하나 쥐어져 있던 걸 어린 딸이 발견해서 가져갔다고 말한다.

박유경은 집으로 돌아와 ‘백도희’의 화장대 서랍을 뒤지고 ‘백도희’가 어머니 안성주(김보미 분)에게 받았다는 한 쪽만 있는 귀걸이를 찾아낸다. 백도희는 그 귀걸이가 자신이 20년전 이윤애를 교통사고로 위장해 살해할 당시 현장에 흘리고 왔던 것과 같은 것이라는 걸 확신하고 ‘백도희’의 진짜 정체가 ‘이나연’이라는 사실을 확신하게 됐다.

한편 강태준은 장세진에게 “더 이상 너랑 있는 것이 행복하지 않다”라며 이혼의사를 밝혔다. 이후 백도희를 따로 만난 강태준은 “나는 세진이에게 그만 하고 싶다고 말했다. 너는 언제 빠져나올 생각이냐”며 백도희를 재촉하고, 백도희는 집안 물건을 정리하며 박휘경을 떠날 준비를 한다.

/김의화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이 시각 개표현황] 밤 10시 개표율 5.56%… 이재명 45.61%, 김문수 46.30%
  2. [이 시각 개표현황] 밤 11시 개표율 23.11%… 이재명 47.77%, 김문수 44.03%
  3. 민주당 이재명 대통령 당선인...세종시 최다 득표 읍면동은
  4. 이재명 대통령 당선에 지역 교육계 "교육공약 이행돼야"
  5. "일감 몰아주기 폐해"…2년 만에 파손 대전 서구 스쿨존 안전펜스
  1. 대전생활과학고 등 전국 10곳 '2025 협약형 특성화고' 선정
  2. [이 시각 개표현황] 밤 12시 개표율 51.53%… 이재명 49.03%, 김문수 42.60%
  3. 대통령 당선 현수막
  4. 김태흠 지사 "새정부 출범에 적극 대응해 예산 확보" 주문
  5. 충남대병원, '태초의 먹거리' 이계호 교수초청 건강강연

헤드라인 뉴스


‘계약비리’ 스쿨존 펜스 보니… 흔들리고 부서져 곳곳 ‘누더기’

‘계약비리’ 스쿨존 펜스 보니… 흔들리고 부서져 곳곳 ‘누더기’

<속보> 4일 오전 10시께 대전 서구 관저동 선암초 인근 어린이보호구역. 학생들의 등하굣길인 만큼 선암초 네거리와 느리울중학교 네거리 사이 300m 보행로 구간에 스쿨존 방호 울타리가 설치돼 있었으나, 유명무실한 상태였다. 안전펜스 일부는 바닥에 제대로 고정되지 않고 뜯어져 손으로 잡으면 쉽게 흔들거렸고, 펜스와 펜스 이음새가 엇나가 임시방편으로 얇은 밧줄을 감아 고정해놓은 모습도 보였다. 차량 충격에 의한 방어, 무단횡단 방지 효과도 떨어져 보였는데, 이 스쿨존 방호 울타리는 2년 전 서구청 전 비서실장의 일감 몰아주기 의혹을..

[대전 자영업은 처음이지?] 38. 대전 유성구 노은3동 일대 카페
[대전 자영업은 처음이지?] 38. 대전 유성구 노은3동 일대 카페

자영업으로 제2의 인생에 도전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정년퇴직을 앞두거나 다니던 직장을 그만두고 자신만의 가게를 차리는 소상공인의 길로 접어들기도 한다. 자영업은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음식이나 메뉴 등을 주제로 해야 성공한다는 법칙이 있다. 무엇이든 한 가지에 몰두해 질리도록 파악하고 있어야 소비자에게 선택받기 때문이다. 자영업은 포화상태인 레드오션으로 불린다. 그러나 위치와 입지 등을 세밀하게 분석하고, 아이템을 선정하면 성공의 가능성은 충분하다. 이에 중도일보는 자영업 시작의 첫 단추를 올바르게 끼울 수 있도록 대전의 주요 상권..

‘충청 3선 강훈식 국회의원’ 이재명 대통령 초대 비서실장 임명
‘충청 3선 강훈식 국회의원’ 이재명 대통령 초대 비서실장 임명

이재명 대통령 초대 비서실장에 충남 아산 출생인 더불어민주당 강훈식 국회의원(3선·충남 아산시을)이 임명됐다. 이 대통령은 4일 오후 대통령실 브리핑룸에서 국무총리 후보자와 대통령 비서실장 등 새 정부 첫번째 인사를 직접 발표하고 인선 배경을 설명했다. 국무총리 후보자는 4선의 김민석(64년생) 국회의원, 국가정보원장 후보자로는 이종석(58년생) 전 통일부 장관이 지명됐다. 대통령 비서실장은 강훈식(73년생) 국회의원, 안보실장은 위성락(54년생) 국회의원(비례), 경호처장은 황인권(63년생) 전 육군 대장, 대변인은 강유정(75년..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공공기관 시설물에 광고 전단지 안됩니다’ ‘공공기관 시설물에 광고 전단지 안됩니다’

  • 대통령 당선 현수막 대통령 당선 현수막

  • ‘제21대 대선 끝’…철거되는 벽보 ‘제21대 대선 끝’…철거되는 벽보

  • 제21대 대선 개표 시작 제21대 대선 개표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