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능 '러브콜' 받는 탁재훈, 다시 비상할 수 있을까

  • 핫클릭
  • 방송/연예

예능 '러브콜' 받는 탁재훈, 다시 비상할 수 있을까

  • 승인 2016-06-03 16:37
▲  /노컷뉴스 제공.
▲ /노컷뉴스 제공.

복귀한 가수 겸 방송인 탁재훈이 활발한 방송 출연으로 기지개를 켜고 있다. 이번에는 JTBC 예능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에 게스트로 출연한다.

JTBC 측 관계자는 3일 CBS노컷뉴스에 "탁재훈이 오는 13일 녹화에 게스트로 참여한다. 함께 나올 파트너는 정해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탁재훈의 JTBC 출연은 2012년 '칸타빌레' 이후 4년 만이다.

연예인 불법도박 사건에 연루돼 3년 간 자숙한 탁재훈은 지난 4월 본격적인 방송 복귀를 알렸다.

탁재훈은 현재 채널A 예능프로그램 '오늘부터 대학생', 엠넷 '음악의 신 2' 등의 프로그램에서 고정 멤버로 활약하고 있다. 이밖에 tvN 'SNL 코리아'에 게스트로 출연했고, 지상파에는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로 복귀했다.

탁재훈은 현재 12년 만의 솔로 앨범도 계획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발매일은 정확히 정해지지 않았지만 올 하반기쯤 앨범을 발표할 예정이고, 프로듀싱은 절친한 가수 '뮤지'가 맡는다.

그의 활발한 활동을 지켜보는 시선은 곱지만은 않다. 나름대로 자숙기간을 거쳤지만 여전히 불법도박을 한 연예인이라는 부정적 인식이 존재하기 때문. 그러나 한편으로는 '독설'로 명성을 떨쳤던 그의 예능적 역량이 꽃피길 기대하는 시청자들도 있다.

결국 복귀 이후, 스스로 어떻게 자리매김 할 것인지는 탁재훈의 손에 달린 셈이다. 탁재훈이 다시 전성기를 구가할 수 있을지 어느 때보다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노컷뉴스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랭킹뉴스

  1. [사설] 최교진 교육장관의 '교권 보호' 언급
  2. 대덕공동관리아파트 이재명 정부에선 해결될까… 과기인 등 6800명 의지 모여
  3. '팔걷은 대전경찰' 초등 등하굣길 특별점검 가보니
  4. [월요논단] 교통약자의 편리한 이동을 위한 공공교통
  5. 충남대병원 등 48개 공공기관,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
  1. 지질자원연 창립 77주년, 새 슬로건 'NEO KIGAM 지구를 위한 혁신'
  2. [사설] K-스틸법으로 철강산업 살려내야 한다
  3. 대전대, 70대 구조 중 숨진 故 이재석 경사 추모 분향소 연다
  4. 대전교도소 금속보호대 남용·징벌적 사용 확인…인권위 제도개선 주문
  5. 특구재단 16~17일 '대덕특구 딥테크 창업·투자주간'

헤드라인 뉴스


역대 정부 `금강 세종보` 입장 오락가락… 찬반 논쟁 키웠다

역대 정부 '금강 세종보' 입장 오락가락… 찬반 논쟁 키웠다

이재명 새 정부가 금강 세종보 '철거 vs 유지' 사이에서 오락가락 행보를 보이면서, 찬반 양측 모두의 비판에 직면하고 있다. 미래 방향성에 대한 확신이 없기 때문이다. 이는 이전 정부부터 반복되는 악순환이다. 실제 노무현 정부 당시에는 행복도시 내 '금강 친수보' 건립으로 추진했으나, 문재인 정부에선 주민 의견수렴 과정을 거쳐 '철거'란 상호 배치된 흐름을 보였다. 이명박 정부의 '4대강 보'와 태생이 다르나 같은 성격으로 분류되면서다. 지방정부 역시 중립적이고 실용적인 입장을 보이고 있어, 환경부가 밀어부치기식 정책 추진을 할..

규제도 피하고 통계에도 잡히지 않는 주택신축판매업자 급증
규제도 피하고 통계에도 잡히지 않는 주택신축판매업자 급증

국토교통부 장관에게 건설 승인을 받지 않고 주택 통계에도 포함되지 않는 ‘주택신축판매업자’가 전국적으로 8만7876개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엄격한 주택법을 피하면서 주민 복리시설이나 소방시설 등 엄격한 규제조차 제대로 받지 않는 데다, 정부의 주택통계 작성과정에서도 빠져 부실한 관리를 초래해왔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더불어민주당 박용갑 의원(대전 중구)이 국토교통부로 받은 ‘주택신축판매업을 영위하는 개인·법인 가동사업자 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 전국적으로 모두 8만7876개의 주택신축판매업자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주택신..

정부, 추석 성수품 역대 최대 규모 공급... 최대 900억 투입 과일 등 할인
정부, 추석 성수품 역대 최대 규모 공급... 최대 900억 투입 과일 등 할인

정부가 추석 성수품을 역대 최대 규모인 17만 2000톤을 공급한다. 최대 900억원을 투입해 과일·한우 등 선물 세트를 최대 50% 할인하며, 전국에 2700여 곳의 직거래장터를 개설한다. 정부는 15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열어 이러한 내용의 '추석 민생안정대책'을 발표했다. 정부는 농·축·수산물의 가격·수급 안정을 위해 공급을 확대한다. 공급 물량은 농산물 5만톤, 축산물 10만 8000톤, 수산물 1만 4000톤 등 17만 2000톤으로, 평시의 1.6배 규모다...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새마을문고 사랑의 책 나눔…‘나눔의 의미 배워요’ 새마을문고 사랑의 책 나눔…‘나눔의 의미 배워요’

  • 추석맞이 자동차 무상점검 추석맞이 자동차 무상점검

  • 제16회 대전시 동구청장배 전국풋살대회 초등3~4학년부 FS오산 우승 제16회 대전시 동구청장배 전국풋살대회 초등3~4학년부 FS오산 우승

  • 제16회 대전시 동구청장배 전국풋살대회 여성부 예선 제16회 대전시 동구청장배 전국풋살대회 여성부 예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