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65만대 팔렸지만, 2016년 승자는 SM6, 말리부, 티볼리

  • 경제/과학
  • 자동차

현대차 65만대 팔렸지만, 2016년 승자는 SM6, 말리부, 티볼리

  • 승인 2017-01-03 15:28
  • 신문게재 2017-01-03 7면
  • 이해미 기자이해미 기자


2016년 자동차 판매순위, 포터2 9만9650대 1위

더 넥스트 스파크, 모닝보다 2000대 더 팔리며 우세


2016년 국내 자동차 시장은 한국지엠, 르노삼성, 쌍용의 승리였다. 세 업체는 역대급 차량 판매고를 올리며 2강 체제였던 국내 자동차 시장에 격변을 예고하고 있다.

현대와 기아차는 다소 부진한 성적을 보였지만, SUV와 신형 그랜저로 체면을 유지하며 2016년을 마무리했다.

현대차는 작년 65만8642대, 기아차는 53만5000대를 판매했다. SM6와 QM6가 이끈 르노삼성은 25만7000대를 판매했고, 한국지엠은 18만275대, 쌍용은 티볼리 돌풍으로 15만대를 기록했다. 결과적으로만 보면 현기차의 넘을 수 없는 독주체제이지만, 나머지 3개 업체의 판매실적은 전년에 비해서 괄목할 성적이다.

‘잘 만든 차 한 대가 효자’라는 말이 실감날 정도다. 르노삼성은 SM6, 한국지엠은 쉐보레 올 뉴 말리부, 쌍용은 티볼리 등 효자 모델이 2016을 이끌었다.

2016년 작년 판매수를 모델별로 ‘자동차 다나와’ 자료를 통해 살펴봤다.

1위는 현대차 ‘포터2’가 올랐다. 1년 동안 9만6950대를 팔았지만 아쉽게 마의 10만대 선은 넘지 못했다. 2위는 현대 아반데(AD)다. 9만3804대를 기록했다. 2015년 더 뉴 아반떼가 5만8000대에 그쳤던 것과는 달리 괜찮은 성적을 남겼다.

3위는 기아차 SUV 올 뉴 쏘렌토다. 8만0714대로 신형 SUV로는 꽤 선전했다. 5위 싼타페도 7만6917대다. 판매 초기 엔진오일 증가현상으로 주춤했으나 연말까지 무리없이 인기를 얻었다.

4위는 경차의 자존심이 된 쉐보레 더 넥스트 스파크다. 7만76917대로 6위에 머무르는 더 뉴 모닝보다 2000여대를 더 판매했다.

7위는 중형차의 자존심 쏘나타다. 그동안 국민자동차로 손 꼽혔지만, 올해는 7만2206대에 머물렀고 8위는 올 뉴 카니발 6만5927대다.

9위는 올해의 차로 선정된 르노삼성 SM6다. 5만7478대로 순위권에 안착했고 10위는 소형 SUV 티볼리, 5만6935대가 주인을 찾았다.

자동차업계는 “현기차가 주춤하는 사이 3개 업체가 고르게 성장했다”며 “작년의 성과와 부진을 디딤돌 삼아 올해가 본격적인 국내 완성업체 5곳의 경쟁이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해미 기자 ham7239@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태안군, 체험형 축제로 빛난 '안면도 백사장 대하축제' 성료
  2. 천리포수목원, 꽃무릇 개화 시작…추석 절정 맞아
  3. 타임월드 매각 검토에 고용 불안…노조 “안정 보장하라”
  4. 한화, 1R서 설악고 민주홍 지명…학교 첫 1라운더
  5. 세종 행정수도법, 여·야 대립에 11월 막판 논의로 밀리나
  1. [기고] 홍성관광의 새로운 길-천년 홍주에 맛을 입히다
  2. 이미 결원 24명 대전지검, 공소청되면 정원 더 줄어든다
  3. 농협중앙회 대전지역본부-고향주부모임 대전지회, 미혼모 쉼터에 추석 농산물 나눔
  4. 대전시체육회, 학교스포츠클럽 플라잉디스크대회 '성료'
  5. 충남교육청, 미래교육자문위서 이병도 교육감 '10대 공약' 점검

헤드라인 뉴스


대전교육청, ‘교육활동보호관’ 신설…교권 보호 ‘응급실’ 역할

대전교육청, ‘교육활동보호관’ 신설…교권 보호 ‘응급실’ 역할

교육활동 침해와 악성 민원에 대응할 대전교육청의 새로운 보호 체계가 신설된다. 신고 접수부터 현장 대응과 법률·상담 지원까지 교육청이 직접 동행하는 '교육활동보호관'이 23일 출범한다. 오석진 대전교육감은 22일 기자회견을 열고 교육감 직속 전담기구인 교육활동보호관 신설을 발표했다. 교육청은 그동안 교권 보호 관련 법 개정 등을 통해 제도적 장치를 마련했지만 현장에서 체감하는 실효성에는 여전히 한계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기존 교육활동 보호 체계가 치료와 회복 기능을 갖췄다면, 교육활동보호관을 통해 사안 발생 직후 신속하게 대응하는..

추석연휴 왜 일부 고속도로 기름값만 100원 인하하죠? 대전 주유업계 `불만`
추석연휴 왜 일부 고속도로 기름값만 100원 인하하죠? 대전 주유업계 '불만'

정부가 추석 연휴 기간 한국도로공사가 관리하는 고속도로 주유소의 기름값을 리터당 100원 내리기로 하면서 대전지역 주유업계의 불만이 커지고 있다. 귀성·귀경객의 유류비 부담을 덜겠다는 취지에는 공감하지만, 공기업 재원을 일부 고속도로 주유소에만 투입하면 일반 영세 자영주유소는 가격 경쟁에서 밀릴 수밖에 없다는 이유에서다. 22일 지역 주유업계 등에 따르면, 정부는 추석 연휴인 24~27일 나흘간 한국도로공사가 관리하는 재정고속도로 주유소 226곳의 휘발유와 경유 판매가격을 지난 17일보다 리터당 100원씩 낮추기로 했다. 할인에 필..

최초 공개! 한층 업그레이드 된 아미타이거 플러스 살짝 공개합니다
최초 공개! 한층 업그레이드 된 아미타이거 플러스 살짝 공개합니다

미래의 전장! 한층 업그레이드 된 아미타이거가 오는 국군의 날 '2026 지상군 페스티벌' 현장에서 공개합니다. 육군이 'Army TIGER+(아미타이거 플러스)'를 본 행사에 앞서 살짝 공개 했습니다. 지난 22일 충남 계룡시에 위치한 계룡대 활주로에서 '2026 지상군 페스티벌' 현장 공개가 있었습니다. 이날 현장에는 아미타이거를 비롯해 19종 57대의 복합 전투체계가 참가하는 제병합동 훈련을 선보였습니다. 미리보는 지상군 페스티벌 아미타이거의 훈련 모습을 살짝 공개합니다. 금상진 기자미래의 전장! 한층 업그레이드 된 아미타이거..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풍요롭고 즐거운 추석 명절 되세요’ ‘풍요롭고 즐거운 추석 명절 되세요’

  • 귀성객 맞이 서대전역 방역 ‘꼼꼼하게’ 귀성객 맞이 서대전역 방역 ‘꼼꼼하게’

  • 추석맞이 우수 농·특산물 직거래 큰장터 추석맞이 우수 농·특산물 직거래 큰장터

  • ‘지방의회법 제정을 촉구한다’ ‘지방의회법 제정을 촉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