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이 학교가 되고, 온 동네가 배움터로, 서산 '어울림 온마을 축제' 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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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이 학교가 되고, 온 동네가 배움터로, 서산 '어울림 온마을 축제' 성황

서산 석림근린공원서 마을교육공동체 체험·공연 한마당 잔치
김치 담그기부터 목공·전통놀이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 운영

  • 승인 2026-11-08 05:49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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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서산행복교육지구 서산 어울림 온마을 축제'가 7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서산시 석림근린공원에서 개최됐다.(사진=서산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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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서산행복교육지구 서산 어울림 온마을 축제'가 7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서산시 석림근린공원에서 개최됐다.(사진=서산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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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서산행복교육지구 서산 어울림 온마을 축제'가 7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서산시 석림근린공원에서 개최됐다.(사진=서산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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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서산행복교육지구 서산 어울림 온마을 축제'가 7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서산시 석림근린공원에서 개최됐다.(사진=서산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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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서산행복교육지구 서산 어울림 온마을 축제'가 7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서산시 석림근린공원에서 개최됐다.(사진=서산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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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서산행복교육지구 서산 어울림 온마을 축제'가 7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서산시 석림근린공원에서 개최됐다.(사진=임붕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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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서산행복교육지구 서산 어울림 온마을 축제'가 7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서산시 석림근린공원에서 개최됐다.(사진=임붕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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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서산행복교육지구 서산 어울림 온마을 축제'가 7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서산시 석림근린공원에서 개최됐다.(사진=임붕순 기자)
학교와 마을이 손잡고 아이들의 배움과 성장을 함께 만들어가는 서산 마을교육공동체의 성과를 나누는 축제가 열렸다.

'2026 서산행복교육지구 서산 어울림 온마을 축제'가 7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서산시 석림근린공원에서 개최됐다.

서산마을교육공동체 포럼(대표 김기진)이 주최·주관하고 충청남도서산교육지원청과 서산시, 서산시의회가 지원·후원한 이번 행사에는 이완섭 서산시장과 장갑순 서산시의회 의장, 성일종 국회의원, 이은상 서산교육장을 비롯해 각급 기관·단체장과 학교 관계자, 마을교육 활동가, 학생과 학부모, 시민 등이 참여했다.

이번 축제는 '마을이 학교가 되고, 우리가 함께 만드는 배움의 축제'를 주제로 지역의 다양한 교육자원을 활용한 체험과 공연, 먹거리 프로그램을 통해 마을교육공동체의 활동을 공유하고 교육 주체 간 소통과 화합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장에는 마을학교와 우리동네 배움터, 체험지원단, 학부모회 등이 참여해 다채로운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마을학교 체험마당에서는 서산국화뜰과 꿈새움, 대산, 석남, 인지, 인지이음플러스, 지곡, 팔봉 등에서 참여해 알타리·배추김치 담그기, 반려식물 만들기, 목공 솟대 제작, 에코백 꾸미기, 빼빼로 만들기 등 생활 속에서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체험지원단은 역사와 전래놀이, 환경, 회복적 생활교육 등을 주제로 점박이물범 키링과 무드등 만들기, 진남문 만들기, 고누놀이, 구슬치기 등을 진행했다. 어린이들은 전통문화와 지역의 역사, 환경을 놀이와 체험으로 접하며 즐거운 배움의 시간을 보냈다.

우리동네 배움터에서는 갈산 무지개와 꿈방, 옥동, 컬러풀빌리지 등이 참여해 캘리그라피와 보드게임, 마음처방, 컵받침 만들기 등을 운영했다. 서산학부모회협의회도 풍선아트와 페이스페인팅, 계란꾸러미 짚풀공예 등을 마련해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참여를 이끌었다.

공연마당에서는 한뫼무지개 오케스트라의 연주와 인지이음플러스 마을학교 합창 등이 펼쳐져 축제에 풍성함을 더했다. 행사장 한편에는 푸드트럭을 운영해 체험과 공연을 즐기는 참가자들에게 먹거리도 제공했다. 푸드트럭 운영은 한화토탈에너지스가 후원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말처럼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아이들을 키워가는 서산행복교육지구 사업은 그 의미를 실천하는 좋은 사례"라며 "교육은 가정과 학교에서 시작되지만 배움은 마을 전체에서 이뤄진다"며 "현재 서산에는 행복마을학교 9곳, 상상마을교실 5곳, 우리동네 배움터 5곳, 체험지원단 4곳 등 모두 23개 마을교육공동체가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오늘 마련된 김치 담그기와 목공, 공예, 전통놀이 등 다양한 체험이 아이들에게 즐거운 배움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교육청과 긴밀히 협력해 우리 아이들이 행복하게 배우고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행사를 준비한 교육 관계자와 마을교육 활동가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기진 서산마을교육공동체 포럼 대표는 마을교육공동체 활동가와 교육 관계자, 학부모들이 함께 힘을 모아 아이들의 배움터를 넓혀가는 과정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이번 축제가 마을과 학교, 가정이 서로의 교육 경험과 성과를 나누는 소통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는 뜻을 전했다. 이어 행사에 참여한 학생과 가족, 마을교육 활동가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서산행복교육지구 사업은 학교와 지역사회가 협력해 지역의 인적·물적 자원을 교육에 활용하고, 아이들이 마을 안에서 다양한 경험과 배움을 얻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축제는 23개 마을교육공동체가 각자의 활동을 소개하고 시민들과 직접 만나는 자리로, 지역 교육의 주체들이 함께 성장하는 마을교육의 가치를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서산마을교육공동체 포럼은 앞으로도 학교와 마을이 협력하는 교육 기반을 넓히고, 아이들이 지역 안에서 다양한 경험을 통해 꿈과 재능을 키워갈 수 있도록 마을교육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서산=임붕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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