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대전·세종·충청 지역 촛불 집회 이어져

  • 사회/교육
  • 사건/사고

21일 대전·세종·충청 지역 촛불 집회 이어져

  • 승인 2017-01-22 12:48
  • 신문게재 2017-01-22 9면
  • 구창민 기자구창민 기자
대전 눈발 날리는 추운 날씨에도 1000여 명 참가

주말 눈이 날라고 바람이 세차게 부는 강추위에도 대전ㆍ세종ㆍ충청 지역 곳곳에서 박근혜 정권 퇴진을 요구하는 촛불집회가 계속됐다.

박근혜퇴진 대전운동본부는 지난 21일 오후 5시 대전 서구 둔산동 갤러리아타임월드 사거리에서 10차 대전시국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집회에는 집회측 추산 대전시민 1000여명이 참여했다.

전날 눈이 많이 내려 아직 녹지 않은 데다가 바람이 부는 추운 날씨 속에서도 시민들은 이 곳에 모여 ‘박근혜 퇴진’, ‘이재용 구속” 등의 구호를 외쳤다.

시국발언에 나선 대전운동본부 이대식 본부장은 “박근혜 정부의 적폐를 청산하고 대한민국의 민주주의가 완성될 때까지 촛불을 놓지 말자”고 했다.

김종서 배재대 공무원법학과 교수는 “삼성 이재용 부회장의 영장기각은 법 기술을 동원한 판사의 말장난에 불과하다” 며” 국민연금의 삼성물산과 제일모직간 합병 찬성과 그 대가로 430억원의 뇌물제공이라는 의심할 수 밖에 없는 거래 관계를 두고 대가와 부정한 청탁에 대한 소명이 부족하다는 게 말이 되냐”고 했다.

대전 용산고 3학년 이수연 학생은 “박근혜 탄핵소추안 가결에 학생들도 한 몫을 해냈다”며 “18세인 청소년은 단순히 공부만하는 학생이 아닌 있는 민주공화국의 주권자이기 때문에 투표할 권리를 줘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날 집회에 참석한 시민들은 타임월드 사거리를 출발해 대전 정부정사를 돌아오는 시국행진을 했다.

이날 오후 세종시 도담동 싱싱장터 광장과 공주시 우리은행 앞, 서천 봄의마을 광장 등에도 50~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시국선언·촛불집회가 열렸다. 구창민 기자 kcm2625@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충남대-국립공주대 통합안 최종 부결
  2. '1대 5만' 국가기본지질도 완성…지질자원연구원 "광물과 지층에 대한 보물지도"
  3. KH한국건강관리협회, 어르신 체육대회서 건강캠페인 펼쳐
  4. [인터뷰]서영식 충남대 지식융합학부 교수
  5. 4극3특 지역맞춤 R&D 본격 착수…충청권 "연구와 실증·제조 연계 선순환 목표"
  1. 대전 국악 진흥 방안 모색 정책토론회
  2. [독자제보] 공공기관은 지역에 있는데 체육시설은 ‘문턱’… "시민 개방기준 필요해"
  3. 알테오젠, 유성 둔곡 생산라인 통해 의약품생산 자립 추진
  4. [날씨] 충청권 낮 최고 27도… 주말에도 큰 일교차
  5. 여성기업인들의 마음 나눔으로 이어지다

헤드라인 뉴스


4극3특 지역맞춤 R&D 착수…충청권 "연구와 실증·제조 연계 선순환 목표"

4극3특 지역맞춤 R&D 착수…충청권 "연구와 실증·제조 연계 선순환 목표"

"국가R&D의 대전과 실증 및 스마트도시의 세종 그리고 제조역량과 첨단모빌리티의 충남·충북까지 충청권은 큰 가능성을 지니고 있습니다. 그러나 단절되어 있는 구조를 보완해 이를 연계해 선순환 구조를 마련해야 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10일 개최한 '4극3특 지역 자율 R&D 사업 출범식'에서 대전·세종·충북·충남의 중부권역사업단장을 맡은 한국과학기술원(KAIST) 김경수 기계공학과 교수는 이렇게 진단했다. 이날 KAIST에서 개최된 지역 자율 R&D(연구개발) 사업 출범식은 지역이 주도적으로 R&D를 기획하고 권역의 혁신주체들이..

대덕구 당정, 지역현안 해결 `한뜻`…국·시비 확보 총력
대덕구 당정, 지역현안 해결 '한뜻'…국·시비 확보 총력

대전 대덕구는 더불어민주당 대덕구지역위원회와 당정협의회를 열고 주요 현안과 지역발전과제를 논의하며 내년도 국·시비 확보를 위한 당정 공조에 뜻을 모았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구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협의회에는 김찬술 대덕구청장과 박정현 더불어민주당 대덕구지역위원장, 김기흥·박은희 대전시의원, 이삼남·정창희·서미경·정미선 대덕구의원, 대덕구지역위원회 부문별 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구는 내년도 국·시비 확보가 필요한 주요 현안사업 10건을 보고하고, 사업비가 내년도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당 차원의 적극적인 협력을 요청했다. 주요 사..

미래대응기금에 지방재정 `비상`… 교부세 감소 우려 확산
미래대응기금에 지방재정 '비상'… 교부세 감소 우려 확산

이재명 정부가 내년 162조 원 규모의 미래대응기금을 신설하는 과정에서 지방재정에 적신호가 들어왔다. 기금 재원을 마련하기 위해 내국세에서 일정액을 먼저 떼어낸 뒤 지방교부세를 산정하는 방식이 추진되고 있기 때문이다. 지방으로 내려가는 자주 재원이 크게 줄어들 수 있어 충청권 등 전국 시도는 재정 자율성 훼손을 걱정하며 공동 대응에 나설 움직임이다. 10일 중도일보 취재결과, 지난달 정부는 반도체 추가 세수 등에 따른 재원으로 내년 162조 3000억 원 규모의 미래대응기금을 신설하겠다고 밝혔다. 미래대응기금을 통해 청년과 국가 성..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추석맞이 대청소…‘거리를 깨끗하게’ 추석맞이 대청소…‘거리를 깨끗하게’

  • 쌀쌀해진 날씨에 긴팔 등장 쌀쌀해진 날씨에 긴팔 등장

  •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 안내문 부착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 안내문 부착

  • 코레일, 철도 중심 지역관광 활성화 워크숍 개최 코레일, 철도 중심 지역관광 활성화 워크숍 개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