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국현 대전국세청 성실납세국장, 부이사관 발탁

  • 경제/과학
  • 기업/CEO

김국현 대전국세청 성실납세국장, 부이사관 발탁

  • 승인 2017-02-12 11:29
  • 신문게재 2017-02-12 7면
  • 문승현 기자문승현 기자


국세청, 지난 9일 부이사관 승진인사 발표

대전고 출신 김 국장 “지역 눈높이 맞춘 성실신고 추진”


김국현(48·사진) 대전지방국세청 성실납세지원국장이 부이사관에 발탁됐다.

국세청은 지난 9일 인사를 내고 김 국장을 3급 부이사관으로 승진 임용했다.

김 국장은 대전고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행정고시(40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2007년 8월 서기관에 오른 그는 국세청 조사기획과 2계장, 공주세무서장, 국세청 국제조사관리과장, 국세청 조사기획과장, 국세청 소비세과장 등을 거쳐 지난해 12월 대전청 성실납세지원국장으로 왔다.

김 국장은 국세청 소비세과장으로 있을 때 ‘가짜석유 추적전담팀’을 꾸려 엄정한 조사에 나서는 등 유류거래질서 정상화에 일조했다.

이번 인사는 작년 12월, 올 1월 부이사관 승진인사에 이어 지난 3일 고위공무원 승진인사로 발생한 결원에 따른 것으로 각 지방청 성실납세지원국장의 위상을 높였다는 평가가 나온다.

국세청은 지난달 18일 세종 국세청사에서 유일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세무관서장회의’를 열어 올해 국세행정운영 핵심추진과제로 성실신고 지원을 확대해 세입예산을 안정적으로 확보한다는 입장을 이미 밝힌 바 있다.

납세자가 공감할 수 있는 맞춤형 사전안내, 편리한 신고·납부서비스 확대 등 세법규정에 따른 납세의무 이행을 최대한 지원해 올해 세입예산 232조원을 안정적으로 달성한다는 것이다.

이 같은 방침에 따라 대전청 외에도 최재봉 광주청 성실납세지원국장, 최시헌 대구청 성실납세지원국장이 각각 부이사관으로 임용됐다.

행시(39회) 출신인 최재봉 국장은 국세청 감사담당관 재직 시절 체납관리업무 체계화 및 과세품질 제고 등 국세행정을 개선했고, 세무대(3기)를 거친 최시헌 국장은 ‘정부3.0 편리한 연말정산’ 시스템을 성공적으로 개통한 점을 인정받았다.

부이사관으로 함께 승진한 김대원 국세청 전산운영담당관은 사상 최초의 기술고시 출신 부이사관이라는 영예를 안았다.

김 담당관은 국세청 조직에서 소수직렬로 꼽히는 기술직으로 국세행정 전산화와 과학세정을 구현하려는 국세청의 강한 의지가 반영된 인사라는 분석이 나온다.

김국현 대전청 성실납세지원국장은 “이번 승진인사에 대해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지역 현실과 납세자의 눈높이에 맞는 성실신고 방안을 마련·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승현 기자 heyyun@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충남대-국립공주대 통합안 최종 부결
  2. '1대 5만' 국가기본지질도 완성…지질자원연구원 "광물과 지층에 대한 보물지도"
  3. KH한국건강관리협회, 어르신 체육대회서 건강캠페인 펼쳐
  4. [인터뷰]서영식 충남대 지식융합학부 교수
  5. 4극3특 지역맞춤 R&D 본격 착수…충청권 "연구와 실증·제조 연계 선순환 목표"
  1. 대전 국악 진흥 방안 모색 정책토론회
  2. [독자제보] 공공기관은 지역에 있는데 체육시설은 ‘문턱’… "시민 개방기준 필요해"
  3. 알테오젠, 유성 둔곡 생산라인 통해 의약품생산 자립 추진
  4. [날씨] 충청권 낮 최고 27도… 주말에도 큰 일교차
  5. 여성기업인들의 마음 나눔으로 이어지다

헤드라인 뉴스


4극3특 지역맞춤 R&D 착수…충청권 "연구와 실증·제조 연계 선순환 목표"

4극3특 지역맞춤 R&D 착수…충청권 "연구와 실증·제조 연계 선순환 목표"

"국가R&D의 대전과 실증 및 스마트도시의 세종 그리고 제조역량과 첨단모빌리티의 충남·충북까지 충청권은 큰 가능성을 지니고 있습니다. 그러나 단절되어 있는 구조를 보완해 이를 연계해 선순환 구조를 마련해야 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10일 개최한 '4극3특 지역 자율 R&D 사업 출범식'에서 대전·세종·충북·충남의 중부권역사업단장을 맡은 한국과학기술원(KAIST) 김경수 기계공학과 교수는 이렇게 진단했다. 이날 KAIST에서 개최된 지역 자율 R&D(연구개발) 사업 출범식은 지역이 주도적으로 R&D를 기획하고 권역의 혁신주체들이..

대덕구 당정, 지역현안 해결 `한뜻`…국·시비 확보 총력
대덕구 당정, 지역현안 해결 '한뜻'…국·시비 확보 총력

대전 대덕구는 더불어민주당 대덕구지역위원회와 당정협의회를 열고 주요 현안과 지역발전과제를 논의하며 내년도 국·시비 확보를 위한 당정 공조에 뜻을 모았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구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협의회에는 김찬술 대덕구청장과 박정현 더불어민주당 대덕구지역위원장, 김기흥·박은희 대전시의원, 이삼남·정창희·서미경·정미선 대덕구의원, 대덕구지역위원회 부문별 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구는 내년도 국·시비 확보가 필요한 주요 현안사업 10건을 보고하고, 사업비가 내년도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당 차원의 적극적인 협력을 요청했다. 주요 사..

미래대응기금에 지방재정 `비상`… 교부세 감소 우려 확산
미래대응기금에 지방재정 '비상'… 교부세 감소 우려 확산

이재명 정부가 내년 162조 원 규모의 미래대응기금을 신설하는 과정에서 지방재정에 적신호가 들어왔다. 기금 재원을 마련하기 위해 내국세에서 일정액을 먼저 떼어낸 뒤 지방교부세를 산정하는 방식이 추진되고 있기 때문이다. 지방으로 내려가는 자주 재원이 크게 줄어들 수 있어 충청권 등 전국 시도는 재정 자율성 훼손을 걱정하며 공동 대응에 나설 움직임이다. 10일 중도일보 취재결과, 지난달 정부는 반도체 추가 세수 등에 따른 재원으로 내년 162조 3000억 원 규모의 미래대응기금을 신설하겠다고 밝혔다. 미래대응기금을 통해 청년과 국가 성..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추석맞이 대청소…‘거리를 깨끗하게’ 추석맞이 대청소…‘거리를 깨끗하게’

  • 쌀쌀해진 날씨에 긴팔 등장 쌀쌀해진 날씨에 긴팔 등장

  •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 안내문 부착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 안내문 부착

  • 코레일, 철도 중심 지역관광 활성화 워크숍 개최 코레일, 철도 중심 지역관광 활성화 워크숍 개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