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국민 꽃소비캠페인 ‘1T1F’를 아시나요

  • 경제/과학
  • 지역경제

범국민 꽃소비캠페인 ‘1T1F’를 아시나요

  • 승인 2017-02-13 17:21
  • 신문게재 2017-02-13 6면
  • 이해미 기자이해미 기자


aT 꽃소비문화운동 전개

화훼농가 키우고 꽃코디 일자리 창출까지

1T1F 캠페인으로 업무 능률 98% 올라


‘1Table 1Flower(1T1F).’

다가오는 봄처럼 꽃시장에 활기를 되찾아줄 캠페인이 진행되고 있다.

사무실 책상 하나당 꽃 하나씩을 놓자는 꽃 소비문화운동 일환으로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 여인홍)가 주관 기관이다.

‘1T1F’운동은 기업과 기관이 꽃배달 신청을 하면 꽃코디가 기업을 찾아가 계절 꽃을 세팅부터 수거까지 수행하는 캠페인이다. 5000원, 1만원, 1만5000원까지 다양한 가격대가 있어 맞춤형 소비도 가능하다. 침체된 지역 화훼농가 소득은 물론 ‘꽃코디’라는 새로운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는 대표적인 꽃소비운동이다.

작년 9월 부정청탁금지법이 시행되면서 음식업보다 큰 타격을 입은 업종이 바로 꽃과 화훼였다. 인사시즌 넘쳐나던 ‘난’은 더 이상 소비되지 않았다.

국내 1인당 꽃소비액은 선진국의 10% 수준에도 미치지 못하는 1만4000원이다. 실제로 유럽국가인 스위스와 노르웨이, 네덜란드는 꽃 구입비용으로 11만~16만원을 사용하, 일본도 10만원 가량을 지출하고 있어 우리나라와는 상당한 격차가 있다.

aT는 부정청탁금지법과 맞물린 불황의 시기를 타파할 수 있는 자구책을 모색한 결과 ‘1T1F운동’을 시작했다. 반응과 결과는 상당히 고무적이다.

1T1F운동에 참여하는 한 회사원은 “꽃이 책상에 올라오니 우선 기분이 좋다. 업무도 잘 되고 나를 위한 행복한 지출이라 생각하고 당분간 꽃배달을 지속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삭막했던 사무실 책상마다 알록달록한 꽃이 놓이자 업무능률이 무려 98%나 올랐다는 해외 설문조사 결과도 꽃소비운동의 힘을 더해주고 있다.

aT 관계자는 “국내외 경기침체와 청탁금지법의 시행으로 위축된 화훼산업이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1T1F 캠페인이 생활화 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어 “1T1F은 꽃코디라는 새로운 일자리 고용창출로 이어져 향후 기대되는 업종 가운데 하나”라고 강조했다.

‘1T1F운동’은 현재 전국 4만4113개 테이블이 동참하고 있다. 이해미 기자 ham7239@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충남대-국립공주대 통합안 최종 부결
  2. '1대 5만' 국가기본지질도 완성…지질자원연구원 "광물과 지층에 대한 보물지도"
  3. KH한국건강관리협회, 어르신 체육대회서 건강캠페인 펼쳐
  4. [인터뷰]서영식 충남대 지식융합학부 교수
  5. 4극3특 지역맞춤 R&D 본격 착수…충청권 "연구와 실증·제조 연계 선순환 목표"
  1. 대전 국악 진흥 방안 모색 정책토론회
  2. [독자제보] 공공기관은 지역에 있는데 체육시설은 ‘문턱’… "시민 개방기준 필요해"
  3. 알테오젠, 유성 둔곡 생산라인 통해 의약품생산 자립 추진
  4. [날씨] 충청권 낮 최고 27도… 주말에도 큰 일교차
  5. 여성기업인들의 마음 나눔으로 이어지다

헤드라인 뉴스


4극3특 지역맞춤 R&D 착수…충청권 "연구와 실증·제조 연계 선순환 목표"

4극3특 지역맞춤 R&D 착수…충청권 "연구와 실증·제조 연계 선순환 목표"

"국가R&D의 대전과 실증 및 스마트도시의 세종 그리고 제조역량과 첨단모빌리티의 충남·충북까지 충청권은 큰 가능성을 지니고 있습니다. 그러나 단절되어 있는 구조를 보완해 이를 연계해 선순환 구조를 마련해야 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10일 개최한 '4극3특 지역 자율 R&D 사업 출범식'에서 대전·세종·충북·충남의 중부권역사업단장을 맡은 한국과학기술원(KAIST) 김경수 기계공학과 교수는 이렇게 진단했다. 이날 KAIST에서 개최된 지역 자율 R&D(연구개발) 사업 출범식은 지역이 주도적으로 R&D를 기획하고 권역의 혁신주체들이..

대덕구 당정, 지역현안 해결 `한뜻`…국·시비 확보 총력
대덕구 당정, 지역현안 해결 '한뜻'…국·시비 확보 총력

대전 대덕구는 더불어민주당 대덕구지역위원회와 당정협의회를 열고 주요 현안과 지역발전과제를 논의하며 내년도 국·시비 확보를 위한 당정 공조에 뜻을 모았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구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협의회에는 김찬술 대덕구청장과 박정현 더불어민주당 대덕구지역위원장, 김기흥·박은희 대전시의원, 이삼남·정창희·서미경·정미선 대덕구의원, 대덕구지역위원회 부문별 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구는 내년도 국·시비 확보가 필요한 주요 현안사업 10건을 보고하고, 사업비가 내년도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당 차원의 적극적인 협력을 요청했다. 주요 사..

미래대응기금에 지방재정 `비상`… 교부세 감소 우려 확산
미래대응기금에 지방재정 '비상'… 교부세 감소 우려 확산

이재명 정부가 내년 162조 원 규모의 미래대응기금을 신설하는 과정에서 지방재정에 적신호가 들어왔다. 기금 재원을 마련하기 위해 내국세에서 일정액을 먼저 떼어낸 뒤 지방교부세를 산정하는 방식이 추진되고 있기 때문이다. 지방으로 내려가는 자주 재원이 크게 줄어들 수 있어 충청권 등 전국 시도는 재정 자율성 훼손을 걱정하며 공동 대응에 나설 움직임이다. 10일 중도일보 취재결과, 지난달 정부는 반도체 추가 세수 등에 따른 재원으로 내년 162조 3000억 원 규모의 미래대응기금을 신설하겠다고 밝혔다. 미래대응기금을 통해 청년과 국가 성..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추석맞이 대청소…‘거리를 깨끗하게’ 추석맞이 대청소…‘거리를 깨끗하게’

  • 쌀쌀해진 날씨에 긴팔 등장 쌀쌀해진 날씨에 긴팔 등장

  •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 안내문 부착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 안내문 부착

  • 코레일, 철도 중심 지역관광 활성화 워크숍 개최 코레일, 철도 중심 지역관광 활성화 워크숍 개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