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부동산 실거래 부정행위 52건 적발

  • 정치/행정
  • 대전

대전시 부동산 실거래 부정행위 52건 적발

  • 승인 2017-03-01 12:10
  • 신문게재 2017-03-02 8면
  • 강우성 기자강우성 기자
6억 6000만원 과태료도 부과

미신고 및 지연 신고가 46건으로 최다


대전시는 지난해 부동산 실거래 신고내용을 모니터링하고 정밀 조사한 결과, 허위신고 행위 등 52건을 적발해 6억 60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고 1일 밝혔다.

적발 건수 기준으로 전년보다 2.5배 늘어난 수준이며, 과태료 부과액수 기준에서는 124% 증가한 것이다.

위반 유형별로 살펴보면 부동산 실거래 미신고 및 지연 신고가 46건(75명)으로 가장 많았다.

실제 거래가격보다 낮게 신고한 것이 3건(6명), 실제 거래가격보다 높게 신고한 것이 1건(2명)이었으며, 가격 외 허위신고는 2건(3명)으로 나타났다.

과태료 부과액수 기준으로 보면 실제 거래가격 보다 낮은 허위신고 부과액이 4억 8000만원으로 가장 많았다.

지역별로는 유성구가 30건(51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서구가 11건(17명)으로 그 뒤를 이어 두 개 지역의 위반 건수가 시 전체의 79%를 차지했다. 시는 실거래보다 낮거나 높게 신고하는 등 실거래 허위신고 내용은 담당지역 세무서에 통보해 양도소득세 추징 등이 이뤄지도록 하게 할 방침이며, 자치구 담당 부서에도 통보해 허위 계약서를 작성한 중개업자에게 자격정지 등 행정처분을 하도록 조치했다.

시 관계자는 “올해 부동산 실거래가 허위신고 등 위반행위 등에 대한 상시 모니터링과 부동산중개업소에 대한 지도단속 및 교육을 더 강화해 부동산 거래질서를 확립하고 투명성을 높일 것”이라고 했다.

한편, 지난해 전국적으로 부동산 실거래 허위신고 행위로 적발된 경우는 3884건(6809명)이었으며 과태료는 227억 1000만원이 부과됐다. 강우성 기자 khaihideo@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충남대-국립공주대 통합안 최종 부결
  2. '1대 5만' 국가기본지질도 완성…지질자원연구원 "광물과 지층에 대한 보물지도"
  3. KH한국건강관리협회, 어르신 체육대회서 건강캠페인 펼쳐
  4. [인터뷰]서영식 충남대 지식융합학부 교수
  5. 4극3특 지역맞춤 R&D 본격 착수…충청권 "연구와 실증·제조 연계 선순환 목표"
  1. 대전 국악 진흥 방안 모색 정책토론회
  2. [독자제보] 공공기관은 지역에 있는데 체육시설은 ‘문턱’… "시민 개방기준 필요해"
  3. 알테오젠, 유성 둔곡 생산라인 통해 의약품생산 자립 추진
  4. [날씨] 충청권 낮 최고 27도… 주말에도 큰 일교차
  5. 여성기업인들의 마음 나눔으로 이어지다

헤드라인 뉴스


4극3특 지역맞춤 R&D 착수…충청권 "연구와 실증·제조 연계 선순환 목표"

4극3특 지역맞춤 R&D 착수…충청권 "연구와 실증·제조 연계 선순환 목표"

"국가R&D의 대전과 실증 및 스마트도시의 세종 그리고 제조역량과 첨단모빌리티의 충남·충북까지 충청권은 큰 가능성을 지니고 있습니다. 그러나 단절되어 있는 구조를 보완해 이를 연계해 선순환 구조를 마련해야 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10일 개최한 '4극3특 지역 자율 R&D 사업 출범식'에서 대전·세종·충북·충남의 중부권역사업단장을 맡은 한국과학기술원(KAIST) 김경수 기계공학과 교수는 이렇게 진단했다. 이날 KAIST에서 개최된 지역 자율 R&D(연구개발) 사업 출범식은 지역이 주도적으로 R&D를 기획하고 권역의 혁신주체들이..

대덕구 당정, 지역현안 해결 `한뜻`…국·시비 확보 총력
대덕구 당정, 지역현안 해결 '한뜻'…국·시비 확보 총력

대전 대덕구는 더불어민주당 대덕구지역위원회와 당정협의회를 열고 주요 현안과 지역발전과제를 논의하며 내년도 국·시비 확보를 위한 당정 공조에 뜻을 모았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구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협의회에는 김찬술 대덕구청장과 박정현 더불어민주당 대덕구지역위원장, 김기흥·박은희 대전시의원, 이삼남·정창희·서미경·정미선 대덕구의원, 대덕구지역위원회 부문별 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구는 내년도 국·시비 확보가 필요한 주요 현안사업 10건을 보고하고, 사업비가 내년도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당 차원의 적극적인 협력을 요청했다. 주요 사..

미래대응기금에 지방재정 `비상`… 교부세 감소 우려 확산
미래대응기금에 지방재정 '비상'… 교부세 감소 우려 확산

이재명 정부가 내년 162조 원 규모의 미래대응기금을 신설하는 과정에서 지방재정에 적신호가 들어왔다. 기금 재원을 마련하기 위해 내국세에서 일정액을 먼저 떼어낸 뒤 지방교부세를 산정하는 방식이 추진되고 있기 때문이다. 지방으로 내려가는 자주 재원이 크게 줄어들 수 있어 충청권 등 전국 시도는 재정 자율성 훼손을 걱정하며 공동 대응에 나설 움직임이다. 10일 중도일보 취재결과, 지난달 정부는 반도체 추가 세수 등에 따른 재원으로 내년 162조 3000억 원 규모의 미래대응기금을 신설하겠다고 밝혔다. 미래대응기금을 통해 청년과 국가 성..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추석맞이 대청소…‘거리를 깨끗하게’ 추석맞이 대청소…‘거리를 깨끗하게’

  • 쌀쌀해진 날씨에 긴팔 등장 쌀쌀해진 날씨에 긴팔 등장

  •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 안내문 부착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 안내문 부착

  • 코레일, 철도 중심 지역관광 활성화 워크숍 개최 코레일, 철도 중심 지역관광 활성화 워크숍 개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