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가격 대전·세종·충북 소폭 상승…충남은 하락

  • 경제/과학
  • 건설/부동산

주택가격 대전·세종·충북 소폭 상승…충남은 하락

  • 승인 2017-03-12 10:00
  • 신문게재 2017-03-13 13면
  • 윤희진 기자윤희진 기자
주택가격 대전과 세종, 충북 소폭 상승, 충남은 하락
전세가 대전과 충북은 상승, 세종과 충남은 감소
월세는 올 들어 변동 없어... 한국감정원 2월 조사



올 들어 대전과 세종, 충북의 주택 매매가는 소폭 상승했지만, 충남은 하락했다.

전세가는 주택공급이 많은 세종과 충남이 떨어지고 있으며, 월세는 변동이 거의 없다.

한국감정원이 최근 발표한 2월 전국주택가격동향조사 결과다. 조사 대상은 전국 203개(시 78곳, 군 24곳, 구 101곳) 아파트와 214개(시 78곳, 군 35곳, 구 101곳) 연립과 단독주택이다. 아파트는 1만 5588호, 연립 5950호, 단독주택 4805호다.

▲평균 매매가=전국 주택의 평균 매매가는 2억 4864만원으로, ㎡당 279만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1월(2억 4845만원)보다 조금 올랐다. 수도권이 3억 3665만원(㎡당 392만원) 수준이고, 지방은 1억 6912만원(㎡당 176만원)이다.

수도권에서는 서울이 4억 7097만원(㎡당 552만원)으로 가장 비쌌고, 인천은 1억 9804만원(㎡당 248만원), 경기도가 2억 7231만원(㎡당 310만원)으로 조사됐다.

충청권에서는 세종이 2억 1387만원(㎡당 234만원)으로 가장 비쌌고, 대전이 2억 1316만원(㎡당 217만원), 충남 1억 3094만원(㎡당 124만원), 충북은 1억 3660만원(㎡당 141만원)이다. 대전과 세종, 충북은 1월보다 소폭 올랐고, 충남은 떨어졌다.

영남에서는 울산이 2억 3948만원(㎡당 251만원)으로 가장 비쌌다. 대구 2억 3140만원(㎡당 247만원), 부산 2억 1146만원(㎡당 246만원), 경남 1억 7571만원(㎡당 185만원), 경북 1억 2560만원(㎡당 115만원) 등의 순이다.

호남의 경우 광주가 1억 7113만원(㎡당 195만원), 전북 1억 1643만원(㎡당 114만원)이고 전남은 9500만원(㎡당 93만원)이었다. 강원은 1억 2841만원(㎡당 124만원), 제주 2억 3276만원(㎡당 191만원)으로 집계됐다.



▲평균 전세가=전국 평균 전세가는 1억 6533만원으로, 1월(1억 6517만원)보다 조금 올랐다. 서울 2억 9690만원, 인천 1억 3690만원, 경기 1억 9225만원 등 수도권 평균은 2억 2404만원으로, 1월(2억 2386만원)과 비교해 소폭 상승했다.

충청권에서는 대전의 평균 전세가가 1억 4313만원으로 가장 비쌌고, 세종은 1억 1828만원, 충남 8406만원, 충북 8864만원 등이다. 대전과 충북은 1월보다 오른 반면, 세종과 충남은 떨어졌다.

영남의 경우 대구의 전세가격(1억 5987만원)이 가장 높았고, 울산이 1억 5558만원, 부산 1억 4167만원, 경남 1억 1203만원이며 경북은 7816만원이었다.

호남에서는 광주가 1억 3011만원, 전북 8281만원, 전남 6425만원이고, 강원은 8280만원, 제주는 1억 4642만원으로 조사됐다.

▲평균 월세가=전국 주택의 평균 월세 보증금은 4684만원이고, 월세는 56만원 수준으로 나타났다. 수도권의 보증금은 6750만원, 월세는 69만원이고, 지방은 2817만원의 보증금에 평균 44만원의 월세를 내고 있다.

서울 주택의 평균 월세가는 보증금 1억 311만원에, 월 80만원 수준이다. 인천은 2344만원에, 54만원, 경기는 5235만원의 보증금에, 월세는 64만원이다.

충청권의 경우 대전이 평균 3690만원의 보증금에 월 54만원을 내고 세종은 1531만원에 월세는 44만원 정도다. 충남은 2053만원에 39만원, 충북은 1943만원에 38만원의 월세를 내고 있다.

영남에서는 울산의 월세 보증금이 4237만원(월세 54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부산은 보증금 3866만원에 월 46만원, 대구가 2296만원에 월 65만원, 경북 1177만원에 40만원, 경남 4647만원에 월 35만원이다.

호남에서는 광주의 평균 월세 보증금은 3691만원, 월세는 48만원이고 전북이 2598만원에 월 32만원, 전남 1834만원에 월 27만원 수준이다. 강원은 1445만원에 41만원, 제주는 1372만원에 월 72만원으로 서울에 이어 가장 높았다.

최주만 한국공인중개사협회 대전지부장은 “부동산시장은 관련 정책은 물론 경기 영향에 민감하고 수요와 공급에 따라 변동이 많다”며 “분양이 꾸준히 있기 때문에 가격은 전반적으로 보합세라고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윤희진 기자 heejiny@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당진시, 고추 병해충 방제 '골든타임'…예찰·방제 당부
  2. [기자수첩] 법원 앞에서 외치는 정치, 법정 안에서 판단할 사안
  3. 대전중수청 세종 개청에 지역 충격… 이전 계획은 아직 미정
  4. 천안시, 천흥2일반산단 승인·고시…북부권 첨단산업 클러스터 본격화
  5. '송영길 후보' 승부수, "행정수도특별법 당론 통과" 확약
  1. 아산시, 초사동회전교차로 설치공사 조기 완료 박차
  2. 경주 해파랑길, 걷기 장소로 인기
  3. 세종교육청 '교육문화원', 조치원 핫플레이스 가능성 확인
  4. 세종시 거점 '충청 정보보호 클러스터' 개소… "수도권 산업 분산"
  5. 하나은행 '대덕테크노밸리금융센터지점' 이전 개점식 열고 본격 출발

헤드라인 뉴스


‘서천갯벌 블루카본 생태복원’ 충남도-기아㈜-해수부 손잡아

‘서천갯벌 블루카본 생태복원’ 충남도-기아㈜-해수부 손잡아

충남도는 28일 서울 그랜트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에서 해양수산부, 서천군, 기아(주), 해양환경공단, 한국해양재단과 함께 '민관협력 서천갯벌 블루카본 생태복원사업' 추진을 위한 6자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박수현 지사를 비롯해 황종우 해수부 장관, 유승광 서천군수, 송호성 기아(주) 대표이사, 강용석 해양환경공단 이사장, 김양수 한국해양재단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블루카본은 해양·연안 생태계가 대기 중 이산화탄소를 흡수해 해양 퇴적물·생물체 등에 저장하는 탄소다. 이번 사업은 기아(주) 사회공헌(ESG) 사업 일..

발전공기업 통합본사 충남 유치 총력전…박수현 지사, 기후부 장관에 지원 요청
발전공기업 통합본사 충남 유치 총력전…박수현 지사, 기후부 장관에 지원 요청

박수현 충남지사가 발전공기업 통합 본사와 함께 한국환경공단과 한국환경산업기술원 등 기후에너지환경부 소관 공공기관 충남 유치를 위한 대정부 행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박 지사는 28일 한강홍수통제소에서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을 만나 ▲발전공기업 통합 본사 충남 설치 ▲기후부 소관 공공기관 충남혁신도시 일괄 이전 ▲태안화력 2호기 폐지 일정 한시 연장 등을 건의했다. 이번 면담은 이달 20일 국회에서 김정호 기후에너지환경위원장과 이소영 여당 간사를 만나 발전공기업 통합본사 충남 유치 필요성을 설명한 데 이어 마련된 것으로, 도는..

코스피 장중 6000선도 내줬다... 10% 이상 폭락에 개미들 `패닉`
코스피 장중 6000선도 내줬다... 10% 이상 폭락에 개미들 '패닉'

코스피가 장중 6000선을 내주며 10% 이상 폭락하는 등 매도 사이드카에 이어 서킷브레이크까지 발동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반도체 투톱과 여느 종목할 것 없이 내림세가 이어지며 코스피 '1만피'을 외치던 개인투자자들의 공포가 극에 달하며 곡소리가 터져 나오고 있다. 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732.12(-10.84%) 하락한 6023.66으로 장을 마감했다. 지수는 6400.27로 개장했으나, 한때 5992.91로 -11.29%까지 밀리면서 6000선을 내주기도 했다. 코스닥 지수도 전날보다..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폭염에 달궈진 도로 식히는 살수차 폭염에 달궈진 도로 식히는 살수차

  •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권리당원 투표 시작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권리당원 투표 시작

  • 여름방학에 배우는 사자소학 여름방학에 배우는 사자소학

  • ‘덥다 더워’…쉴 새 없이 돌아가는 에어컨 실외기 ‘덥다 더워’…쉴 새 없이 돌아가는 에어컨 실외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