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 열린도서관, 영어독서활동으로 독서문화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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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 열린도서관, 영어독서활동으로 독서문화 확산

  • 승인 2017-04-05 11:16
  • 신문게재 2017-04-06 12면
  • 정성직 기자정성직 기자
▲ 실내정원 공간에 조성된 열린도서관 '지혜마루'
▲ 실내정원 공간에 조성된 열린도서관 '지혜마루'
대전장대중, 학생들 위한 도서만 4만권 보유

끼와 재능 바탕으로 자신의 꿈 펼치는 행복한 장대인 육성


행복 열린도서관 운영, 영어독서활동으로 독서문화를 확산하고 있는 대전장대중학교는 약 4만권의 책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 2015년 3월 1일 취임한 정해황 교장은 독서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1000권을 시작으로 꾸준히 책을 기부했으며, 교사와 학생은 물론 지역사회로부터 책을 기부받아 전국에서 최고인 행복도서관을 꾸몄다.

정 교장은 학교 내 도서관 외에도 교사 2층 및 3층 복도 마다 책장을 배치하고, 실내정원 공간을 열린 도서관인 ‘지혜마루’로 조성해 학생들이 언제 어디서나 책을 읽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었다.

이러한 노력 덕분에 장대중의 학생 1인당 도서 보유량은 100권을 넘어섰으며, 이는 전국 평균 7.8권을 훨씬 뛰어 넘는 전국 최고 수준이다.

장대중은 또 지혜마루를 토요일 마다 지역주민들에게 개방하고, 이용자에게는 중식으로 컵라면을 제공하는 등 학생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의 독서문화 확산에도 기여하고 있다.

장대중의 독서교육은 이 뿐만이 아니다. 온라인 영어원서 1000권과 오프라인 영어권서 1000권을 구입해 가정과 연계한 영어 독서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세계와 소통하는 글로벌 마인드를 가질 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다.

또 아침 독서시간을 이용해 영어교사가 방송으로 학생들과 함께 하는 ‘굿 모닝 장대(Good Morning Jangdae)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학생들은 준비된 워크북을 이용한 읽기, 단어연습, 내용 이해, 퀴즈풀기 등을 통해 일주일에 1권씩 영어책 읽기 학습을 하고 있다. 정 교장은 깜짝 출연, 돌발 퀴즈 시간 등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해 영어독서에 대한 학생들의 흥미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와 함께 해피 리딩(Happy Reading) 마라톤이라는 수준별 다독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개인별로 부여 받은 온라인 계정으로 수준별 테스트를 통해 수준에 맞는 영어독서활동도 하고 있다.

독서교육에서는 누구도 따라올 수 없는 노하우를 갖고 있는 장대중의 학교 비전은 ‘끼와 재능을 바탕으로 자신의 꿈을 펼치는 행복한 장대인’ 육성이다.

이를 위해 기초학력결손 제로화, 실천중심 인성프로그램 운영, 꿈과 끼를 발현하는 교육, 자신이 찾는 진로프로그램 운영, 미래의 글로벌 인재 육성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이외에도 즐거운 학교, 깨끗한 학교, 실력으로 존중 받는 스승, 지역과 소통하는 열린 학교를 통해 행복한 장대인을 육성하고 있다.

장대중 만의 또 다른 특징은 4차 산업혁명시대를 대비한 창의ㆍ인성 교육이다.

학생과 학부모, 지역사회가 연계된 교육과정 중심 수업혁신을 통해 새로운 학교문화 풍토를 조성하는 대전형 혁신학교인 창의인재씨앗학교에 선정된 장대중은 충남대ㆍ목원대 사범대학, 제주중학교, 제주귀일중과 협약을 체결해 창의ㆍ인성교육 프로그램 공동 연구 및 수학 페스티벌 등을 운영하고 있다.

또 KIST KPF, LG 생활건강, 드림닥터 등 지역사회의 교육기부를 통해 경쟁력 있는 교육과정도 운영 중이며, 1교사 1인성교육 중심 수업 브랜드화, 인성중심 교과간 융합프로젝트 수업, 수학공부방, 대덕연구단지 연계 과학 수업 내실화를 통해 학생들의 인성 및 창의성을 신장 시키고 있다.

아울러, 국악강사 활용 국악수업, 탁구장 상시 운영, 다양한 미술 강좌 등 예술ㆍ체육 교육을 통해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인성교육 웹툰 강좌, 금연코믹쇼, 생명존중 연극 관람 등을 통한 안전한 학교 문화를 조성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정해황 교장은 “올해부터는 대전형 혁신학교인 창의인재씨앗학교로서 ‘삶과 앎이 공존하는 행복한 교육 혁신’을 위해 힘쓸 것”이라며 “학교문화, 교실문화, 교직문화 개선과 학생중심의 수업 개선, 전문적 학습공동체 구축을 통해 행복한 교육 혁신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성직 기자 noa7908@

▲ 정해황 장대중 교장
▲ 정해황 장대중 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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