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문화재단 12일부터‘여민락아카데미’수강생 모집

  • 정치/행정
  • 세종

세종문화재단 12일부터‘여민락아카데미’수강생 모집

  • 승인 2017-04-05 11:29
  • 신문게재 2017-04-06 5면
  • 세종=박병주 기자세종=박병주 기자
다음달부터 인문·지리·국악·서예 강좌 개강



세종문화재단은 오는 12일부터 ‘여민락아카데미’ 수강신청을 받는다고 4일 밝혔다.

올해 처음 개설되는 다음달부터 운영을 시작하는 여민락아카데미는 인문·지리·국악·서예 등 4개 분야이며, 모든 강좌는 무료이다.

인문아카데미는 이진숙 미술평론가가 ‘한 장의 그림으로 읽는 세계사’를 주제로 강연을 펼치며, 지리아카데미는 배성훈 교수의 안내로 ‘세종시의 역사와 예술이 깃든 문화명소’를 탐방한다.



국악아카데미는 가야금 연주가 최진 교수가 ‘알고 들으면 달리 들리는 흥미로운 국악 이야기’를 들려준다.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서예아카데미는 이동우 서예가와 이상현 작가가 진행한다.‘천자문과 캘리그라피로 즐기는 서예’ 활동을 하면서 한자교육은 물론 창의력도 길러줄 예정이다.

여민락아카데미는 상반기(5~7월)와 하반기(9~11월) 두 차례 운영된다. 오는 6일에는 아카데미 개설을 기념해 ‘세종은 살아있다’를 주제로 설민석 강사 특별 강연이 정부세종청사 대강당에서 열린다.

문화재단 관계자는 “세종여민락아카데미를 통해 대중성과 전문성을 조화한 강좌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누구나 쉽게 문화예술에 다가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강좌신청은 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화로 하면 된다.

세종=박병주 기자 can7909@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사신협 파크골프 클럽' 창단식
  2. 지구대 주차장인 줄 모르고…제 발로 경찰 찾아온 음주운전자
  3. 공공어린이재활병원 또 파업 먹구름…수당신설 "20%냐 50%냐"
  4. 재정난 사립대 스스로 폐교 가능해진다… '사립대 구조개선법' 국회 통과
  5. 섬으로 떠나는 여름휴가, 여객선 타고 '쾌속 질주'
  1.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 가능합니다’
  2. ETRI '미디어 기술' 기술료 천억 돌파… 경제적가치 1조 3천 억 달해
  3. '조용한 교육 혁명' KAIST 융합인재학부, 혁신 실험 성과 잇달아
  4. 이번 주말 충청권 37도까지 치솟아…폭염 절정
  5. 내년부터 대학등록금 인상 상한 낮춘다… 물가상승률 1.5배→1.2배

헤드라인 뉴스


이번 주말 충청권 37도까지 치솟아…폭염 절정

이번 주말 충청권 37도까지 치솟아…폭염 절정

이번 주말 충청권은 일 최고 기온이 37도까지 치솟아 폭염이 더 심해지겠다. 24일 기상청에 따르면 티베트 고기압과 북태평양 고기압이 우리나라 상공을 뒤덮으며 기온이 오르고, 서쪽에서 고온다습한 남동풍까지 불어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폭염이 강화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25~26일 대전·세종·충남의 낮 최고 기온이 37도까지 올라 더위가 정점을 찍겠다. 서울 등 경기권 내륙 지역은 주말 기온이 38도까지 치솟을 것으로 예보됐다. 25일 아침 최저기온은 대전 25도·세종 24도·홍성 25도 등 22~25도, 낮 최고기온은 대전 37..

지구대 주차장인 줄 모르고…제 발로 경찰 찾아온 음주운전자
지구대 주차장인 줄 모르고…제 발로 경찰 찾아온 음주운전자

대전에서 술에 취해 지구대 주차장을 일반 주차장으로 착각한 40대 음주 운전자가 도망가려다 경찰에 붙잡힌 황당한 사연이 전해졌다. 24일 대전 유성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5월 26일 오후 7시 15분께 유성구 유성지구대 뒤편 주차장으로 한 차량이 진입했다. 지구대 소속 경찰이 방문 목적을 묻자 차량 운전자인 A(40대)씨는 얼굴이 붉게 물든 채 어눌하게 말을 얼버무리는 등 피하는 모습을 보였다. 수상히 여긴 경찰이 지구대에 들어가 동료 경찰과 나오는 사이 A씨는 차에 다시 타 도주를 시도했다. 다행히 이를 목격한 경찰이 차 문이 잠..

동료 남성의원 성추행 혐의 상병헌 의원 1심서 `징역형`
동료 남성의원 성추행 혐의 상병헌 의원 1심서 '징역형'

동료 남성 의원을 성추행한 혐의로 기소된 상병헌 세종시의회 의원에 1심 재판부가 실형을 선고했다. 대전지법 형사8단독 이미나 부장판사는 24일 강제추행 등 혐의로 기소된 상 의원에게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하고, 40시간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이수를 명령했다. 다만 증거인멸과 도주 우려가 없다고 보고 피해 변제 기회를 주기 위해 법정구속은 하지 않았다. 상 의원은 세종시의장이던 2022년 8월 24일 저녁께 의원 국회 연수를 마치고 서울 한 음식점에서 식사를 마친 뒤 같은 당 남성 의원 A씨의 신체 부위를 만지고, 다른 당 남성 의원..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도심 속 물놀이장에서 더위 날려요’ ‘도심 속 물놀이장에서 더위 날려요’

  •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 가능합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 가능합니다’

  • 자연을 느끼며 책을 읽을 수 있는 ‘숲속의 문고’ 개장 자연을 느끼며 책을 읽을 수 있는 ‘숲속의 문고’ 개장

  • 온열질환자 발생 대비 구급 물품 점검 온열질환자 발생 대비 구급 물품 점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