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역 정당 시도당, 19대 대선 선거전 준비 박차

  • 정치/행정
  • 지방정가

대전지역 정당 시도당, 19대 대선 선거전 준비 박차

  • 승인 2017-04-11 16:49
  • 신문게재 2017-04-12 4면
  • 송익준 기자송익준 기자

지역 선대위 조직 구성..유세차 등 선거운동 준비

정당별 후보, 이슈 중심 등 선거전략 수립하느라 분주


17일부터 제19대 대선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되는 가운데 충청권 시도당이 선거전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각 정당은 일제히 ‘총력전’ 체제에 돌입한 모습이다.

대선 본선 주자도 정해졌고 경쟁구도도 형성된 만큼 효과적인 선거전이 대선판을 흔들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후보와 정당 이미지를 최대한 부각하는 맞춤형 전략으로 밑바닥부터 공중까지 총력전을 펼치겠다는 목표다.

11일 대전지역 각 정당 시도당은 바닥 민심을 훑기 위해 짜임새 있는 선거대책위원회를 구성하는 한편 유세차를 섭외하고 각종 홍보물품을 점검하는 등 선거 운동 준비에 분주했다.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은 이날 선거대책위원회 운영위원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선대위 참여 인사들을 최종 확인하고 발대식 개최 날짜를 협의했다.

선거 운동은 중앙당 계획에 따라 시당 중심으로 준비하되 시민들과 함께하는 개방형 선거전을 펼치기로 했다.

현재 정권교체를 열망하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대전 유세단을 모집 중이다.

시당과 각 지역위원회별로 유세차 섭외도 마무리단계다.

‘준비된 후보’라는 문재인 후보의 강점을 최대한 부각하는 동시에 ‘진정한 정권교체’ 메시지로 지지를 호소할 예정이다.

자유한국당 대전시당은 오는 13일 선대위 발대식을 갖는다.

선대위원장인 이은권 의원과 함께 공동선대위원장으로 활동할 지역 인사들을 접촉하며 선대위 구성을 서두르고 있다.

발대식엔 충청 출신인 정우택 당 대표 권한대행을 초청해 세(勢)과시와 결집을 도모하는 동시에 대선 필승을 결의할 계획이다.

최근 급부상한 안보 이슈를 활용해 홍준표 후보가 대표 우파·보수 주자라는 점을 강조해 지역 보수층 민심을 공략한다는 게 선거전략 핵심이다.

국민의당도 선거 운동 준비에 박차를 가하는 중이다.

선거운동원 모집과 지역위원회별 사무실 마련, 유세차 섭외 등 당직자들이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이번 주 금요일 선대위 출범을 목표로 선대위 구성을 마무리하는 한편 머리를 맞대 주요 홍보 전략 수립에도 총력을 기울이는 상황이다.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 안희정 충남지사의 대권 낙마로 붕 떠버린 충청권 중도·보수층 표심에 안철수 후보를 각인시킬 계획이다.

바른정당도 이번 주 안으로 선대위 구성을 마무리해 중앙당 보고 후 발대식을 가진다.

내부적으로 선거운동 계획은 수립한 상태로 중앙당 지침이 전달되면 수정 뒤 선거운동에 돌입할 방침이다.

정의당은 ‘촛불민심’과 지역 정책을 강조하는 방향으로 선거 전략을 짰다.

다음주 중 심상정 후보와의 합동 유세를 계획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공식선거운동은 17일부터 투표 전날까지 22일간 진행되며, 사전투표는 다음달 4~5일 실시된다. 송익준 기자 igjunbabo@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당진시, 고추 병해충 방제 '골든타임'…예찰·방제 당부
  2. [기자수첩] 법원 앞에서 외치는 정치, 법정 안에서 판단할 사안
  3. 대전중수청 세종 개청에 지역 충격… 이전 계획은 아직 미정
  4. 천안시, 천흥2일반산단 승인·고시…북부권 첨단산업 클러스터 본격화
  5. '송영길 후보' 승부수, "행정수도특별법 당론 통과" 확약
  1. 아산시, 초사동회전교차로 설치공사 조기 완료 박차
  2. 경주 해파랑길, 걷기 장소로 인기
  3. 세종교육청 '교육문화원', 조치원 핫플레이스 가능성 확인
  4. 세종시 거점 '충청 정보보호 클러스터' 개소… "수도권 산업 분산"
  5. 하나은행 '대덕테크노밸리금융센터지점' 이전 개점식 열고 본격 출발

헤드라인 뉴스


‘서천갯벌 블루카본 생태복원’ 충남도-기아㈜-해수부 손잡아

‘서천갯벌 블루카본 생태복원’ 충남도-기아㈜-해수부 손잡아

충남도는 28일 서울 그랜트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에서 해양수산부, 서천군, 기아(주), 해양환경공단, 한국해양재단과 함께 '민관협력 서천갯벌 블루카본 생태복원사업' 추진을 위한 6자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박수현 지사를 비롯해 황종우 해수부 장관, 유승광 서천군수, 송호성 기아(주) 대표이사, 강용석 해양환경공단 이사장, 김양수 한국해양재단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블루카본은 해양·연안 생태계가 대기 중 이산화탄소를 흡수해 해양 퇴적물·생물체 등에 저장하는 탄소다. 이번 사업은 기아(주) 사회공헌(ESG) 사업 일..

발전공기업 통합본사 충남 유치 총력전…박수현 지사, 기후부 장관에 지원 요청
발전공기업 통합본사 충남 유치 총력전…박수현 지사, 기후부 장관에 지원 요청

박수현 충남지사가 발전공기업 통합 본사와 함께 한국환경공단과 한국환경산업기술원 등 기후에너지환경부 소관 공공기관 충남 유치를 위한 대정부 행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박 지사는 28일 한강홍수통제소에서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을 만나 ▲발전공기업 통합 본사 충남 설치 ▲기후부 소관 공공기관 충남혁신도시 일괄 이전 ▲태안화력 2호기 폐지 일정 한시 연장 등을 건의했다. 이번 면담은 이달 20일 국회에서 김정호 기후에너지환경위원장과 이소영 여당 간사를 만나 발전공기업 통합본사 충남 유치 필요성을 설명한 데 이어 마련된 것으로, 도는..

코스피 장중 6000선도 내줬다... 10% 이상 폭락에 개미들 `패닉`
코스피 장중 6000선도 내줬다... 10% 이상 폭락에 개미들 '패닉'

코스피가 장중 6000선을 내주며 10% 이상 폭락하는 등 매도 사이드카에 이어 서킷브레이크까지 발동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반도체 투톱과 여느 종목할 것 없이 내림세가 이어지며 코스피 '1만피'을 외치던 개인투자자들의 공포가 극에 달하며 곡소리가 터져 나오고 있다. 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732.12(-10.84%) 하락한 6023.66으로 장을 마감했다. 지수는 6400.27로 개장했으나, 한때 5992.91로 -11.29%까지 밀리면서 6000선을 내주기도 했다. 코스닥 지수도 전날보다..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폭염에 달궈진 도로 식히는 살수차 폭염에 달궈진 도로 식히는 살수차

  •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권리당원 투표 시작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권리당원 투표 시작

  • 여름방학에 배우는 사자소학 여름방학에 배우는 사자소학

  • ‘덥다 더워’…쉴 새 없이 돌아가는 에어컨 실외기 ‘덥다 더워’…쉴 새 없이 돌아가는 에어컨 실외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