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의회는 이날 염정환 의원이 대표 발의하고 나머지 의원 6명이 모두 찬성한 ‘지방분권 실현을 위한 결의문’을 채택했다.
군 의회는 최근 지방분권형 개헌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가 형성됨에 따라 지방정부의 자율성과 책임성이 존중되는 지방분권이 진정한 지방자치의 초석이라는 점에 인식을 같이했다.
또 지방분권형 개헌으로 대한민국 지방자치 역사를 재창조할 것과 자치입법권, 자치조직권, 자치행정권, 자치재정권을 헌법상의 권리로 명시해 완전한 지방자치를 실현과 기초의원선거를 소선거구제로 전환해 기초지방자치 정신이 구현돼야 한다고 요구했다.
진천군의회는 결의문을 국회, 대통령비서실, 행정자치부, 충북도, 충북도 의회 등에 발송할 계획이다. 진천=정태희 기자 chance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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