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 온라인 게임순위]리그오브레전드 30% 돌파 1위 독주…'던전앤파이터' 5위 탈환

  • 스포츠
  • 게임

[주간 온라인 게임순위]리그오브레전드 30% 돌파 1위 독주…'던전앤파이터' 5위 탈환

  • 승인 2017-04-29 11:00
  • 조훈희 기자조훈희 기자

2017년 4월 4주차(4월 17일~4월 23일) 게임순위가 공개됐다. ‘리그오브레전드’가 30%를 돌파하면서 주간 게임순위 1위를 굳건히 지켜냈다.

‘리그오브레전드’와 ‘오버워치’는 1위를 뺏고 뺏기는 박빙의 승부를 펼쳐온 바 있다. 하지만 지난달을 기점으로 ‘리그오브레전드’는 단독 1위를 꾸준히 보이고 있다.

‘리그오브레전드’는 롤챔스 스프링 2라운드 시즌이 흥행하면서 게임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전문가 해석도 나오고 있다. 롤챔스(LCK)에선 SKT T1이 우승을 기록했고 성황리에 스프링 시즌을 마무리해 눈길을 끌었다.

‘리그오브레전드(LOL=롤)’는 서버 점검에도 실시간 검색 1위를 기록하는 등 폭발적 관심을 모으고 있다. 또 28일 개막한 ‘2017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에서 스프링 시즌 우승 팀인 SKT T1이 출전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 4월 4주차 게임순위 TOP 20위 기록표 /출처=미디어웹 게임트릭스 공식 홈페이지 캡쳐화면
<br />
▲ 4월 4주차 게임순위 TOP 20위 기록표 /출처=미디어웹 게임트릭스 공식 홈페이지 캡쳐화면

29일 미디어웹이 게임전문 리서치 사이트인 게임트릭스에 제공한 ‘2017년 4월 4주차 주간 게임 동향’에 따르면 ‘리그오브레전드’가 30.65% 점유율로 1위에 등극했다. ‘오버워치’는 23.82%로 2위, ‘서든어택’은 6.15%로 3위, 그 뒤는 '피파온라인3(5.81%)', '던전앤파이터(3.80%)', '스타크래프트(3.59%)' 순이다.

상위권에선 ‘던전앤파이터’가 ‘스타크래프트’를 잡아내면서 2주만에 5위를 탈환했다. 하지만 ‘스타크래프트’는 리마스터 버전까지 출시하면서 지속적인 관심을 모으고 있다.

중위권에선 ‘뮤 레전드’가 두 단계 떨어지면서 13위에 랭크됐고 이와 함께 ‘워크래프트3’, ‘메이플스토리’가 각각 11·12위로 올라섰다. 또 ‘리니지2’와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은 각각 두 계단씩 순위 상승하면서 20위권에 올라섰다. 반면 ‘카트라이더’, ‘스페셜포스’는 20위 밖으로 떨어지면서 하락세를 보였다.

▲ 주간 핫 게임에 선정된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사진='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홈페이지 캡쳐
▲ 주간 핫 게임에 선정된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사진='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홈페이지 캡쳐

주간 핫 게임 :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4월 4주차 ‘주간 핫 게임’엔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이 선정됐다. 이 게임은 블리자드에서 개발하고 블리자드에서 유통 중으로 2015년 5월 정식 서비스를 시작해 인기를 끌었다.

이 게임은 대규모 업데이트를 실행했다. 특히 신규영웅인 겐지, 신규맵 하나무라를 출시하면서 다양한 콘텐츠를 활용해 지속적인 관심을 끌고 있다. /조훈희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천안 A대기업서 질소가스 누출로 3명 부상
  2. 천안김안과 천안역본점, 운동선수 등을 위한 '새빛' 선사
  3. 신탁계약 남발한 부동산신탁사 전 임직원들 뒷돈 수수 '적발'
  4. 내년 최저임금 1만320원 지역 노사 엇갈린 반응… 노동계 "실망·우려" vs 경영계 "절충·수용"
  5. ‘몸짱을 위해’
  1. 대전상의-대전조달청, 공공조달제도 설명회 성료
  2. 성추행 유죄받은 송활섭 대전시의원 제명 촉구에 의회 "판단 후 결정"
  3. "시설 아동에 안전하고 쾌적한 체육시설 제공"
  4. 김민숙, 뇌병변장애인 맞춤 지원정책 모색… "정책 실현 적극 뒷받침"
  5. 회덕농협-NH누리봉사단, 포도농가 일손 돕기 나서

헤드라인 뉴스


이재명 정부 해수부 이전 강행…국론분열 자초하나

이재명 정부 해수부 이전 강행…국론분열 자초하나

이재명 정부가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을 추진하면서 국론분열을 자초하지 않을까 우려가 커지고 있다. 집권 초 미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위협 등 매크로 경제 불확실성 속 민생과 경제 회생을 위해 국민 통합이 중차대한 시기임에도 되려 갈등만 키우고 있다는 지적이다. 공론화 절차 없이 해수부 탈(脫) 세종만 서두를 뿐 특별법 또는 개헌 등 행정수도 완성 구체적 로드맵 발표는 없어 충청 지역민의 박탈감을 키우고 있기 때문이다. 해수부는 10일 이전 청사로 부산시 동구 소재 IM빌딩과 협성타워 두 곳을 임차해 사용하기로 결정했다. 두 건물 모두..

31년 만에 폐원한 세종 `금강수목원`...국가자산 전환이 답
31년 만에 폐원한 세종 '금강수목원'...국가자산 전환이 답

2012년 세종시 출범 전·후 '행정구역은 세종시, 소유권은 충남도'에 있는 애매한 상황을 해결하지 못해 7월 폐원한 금강수목원. 그동안 중앙정부와 세종시, 충남도 모두 해법을 찾지 못한 채 사실상 어정쩡한 상태를 유지한 탓이다. 국·시비 매칭 방식으로 중부권 최대 산림자원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열 수 있었으나 그 기회를 모두 놓쳤다. 세종시 행정중심복합도시와 인접한 입지의 금남면인 만큼, 금강수목원 주변을 신도시로 편입해 '행복도시 특별회계'로 새로운 미래를 열자는 제안이 나왔다. 무소속 김종민 국회의원(산자중기위, 세종 갑)은 7..

신탁계약 남발한 부동산신탁사 전 임직원들 뒷돈 수수 `적발`
신탁계약 남발한 부동산신탁사 전 임직원들 뒷돈 수수 '적발'

전국 부동산신탁사 부실 문제가 시한폭탄으로 여겨지는 가운데 토지신탁 계약 체결을 조건으로 뒷돈을 받은 부동산신탁회사 법인의 임직원들이 재판에 넘겨졌다. 대전지검 형사4부는 모 부동산신탁 대전지점 차장 A(38)씨와 대전지점장 B(44)씨 그리고 대전지점 과장 C(34)씨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수재등) 등의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고 11일 밝혔다. 또 시행사 대표 D(60)씨를 특경법위반(증재등) 혐의로 함께 불구속 기소했다. A씨 등 부동산 신탁사 대전지점 차장으로 지내던 2020년 11월부터 2022년 4월까지 시행..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몸짱을 위해’ ‘몸짱을 위해’

  • ‘꿈돌이와 전통주가 만났다’…꿈돌이 막걸리 출시 ‘꿈돌이와 전통주가 만났다’…꿈돌이 막걸리 출시

  • 대전 쪽방촌 찾은 김민석 국무총리 대전 쪽방촌 찾은 김민석 국무총리

  • ‘시원하게 장 보세요’ ‘시원하게 장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