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 시장 확산에 사료도 ‘고급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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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시장 확산에 사료도 ‘고급화’

  • 승인 2017-06-04 10:59
  • 신문게재 2017-06-05 7면
  • 방원기 기자방원기 기자
KGC인삼공사·풀무원 사료 브랜드 내놔

수의사들이 만든 알파벳 눈길 사로잡아




반려동물 사료가 고급화되고 있다. 애완동물이 아닌 인생을 함께하는 반려동물이란 인식이 확산되면서 질 좋은 사료를 먹이려는 고객들의 요구가 시장에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우선 KGC인삼공사는 반려동물 건강식 브랜드 지니펫(GINIPET)을 런칭하고 최고 등급의 원료를 담은 사료를 출시했다. 지니펫 더홀리스틱은 정관장 6년근 홍삼성분과 최고 등급의 홀리스틱 원료를 결합했다. 홍삼&신선한 연어는 반려견의 관절 건강과 면역력을, 홍삼&국내산오리는 체중 조절과 면역력에 도움을 준다.

홀리스틱은 사료등급 중 최상위로 사람이 먹을 수 있는 원료로 만들어 반려동물을 키우는 이들에게 선호도가 높다. 환경호르몬과 합성방부제, 살충제, 항생제 등이 검출되지 않고, 유전자조작식물(GMO)을 사용하지 않아야 홀리스틱 등급 사료로 인정받는다.

반려동물 영영제도 있다. ‘홍삼함유 북어농축액 분말’ 제품으로, 정관장 6년근 홍삼성분과 북어농축액 분말을 결합해 반려견의 면역력 원기 회복에 도움을 준다.

이 제품은 일반 북어가루가 아닌 통 북어농축액 분말을 사용해 반아미노산 함량은 높이고 나트륨 함량은 최소화했다. 모든 원료는 KGC인삼공사의 철저한 품질 관리를 통해 고객들이 믿고 구매할 수 있도록 제품화했다.

풀무원도 반려견의 건강 먹을거리 ‘아미오 컴플리트’를 시장에 출시했다. 옥수수와 밀가루, 쌀 등의 곡물 대신 병아리콩, 렌틸콩, 완두콩 등의 원료를 사용해 반려견이 더 건강하고 활기차게 성장하도록 돕는다. 최근 3종의 반려동물 사료로 반려동물 소유주들의 마음을 저격했다. 천연 원료와 신선한 생고기를 사용해 오리지널, 연어, 오리 등 3종으로, 오리지널 제품에는 생 닭고기를 사용했다. ‘아미오 컴플리트’ 3종에는 뼈 바른 생고기를 바로 넣어 제조하는 RMDI(Raw Meat Direct Injection) 특수 공법을 적용했다.

수의사들이 만든 사료 알파벳도 눈길을 끈다. 세상에서 가장 안전한 사료를 모티브로 건강함을 담았다. 생후 10개월까지는 Junior, 10개월 이후는 Adult, 8년 이상은 Senior로 세 가지로 나뉜다. 오랜 기간 영양학을 연구하고 강의한 수의사들이 직접 만든 사료다. 엄선된 재료의 사용과 심층적인 기호성 연구를 통해 반려견의 입맛을 사로잡는다. 유기농 원료를 70% 이상 사용한 것이 특징이며, 국제 영양학 기준인 NRC, AAFCO, FEDIAF 등에 맞춰 생산됐다. 또 국내 최초로 포장에 영양소 함량의 분석치를 공개해 반려동물 소유주들의 마음까지 사로잡았다. 방원기 기자 b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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