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춘희 시장 “세종시 명실상부한 행정수도 만들겠다”

  • 정치/행정
  • 세종

이춘희 시장 “세종시 명실상부한 행정수도 만들겠다”

  • 승인 2017-06-22 13:54
  • 신문게재 2017-06-23 5면
  • 세종=박병주 기자세종=박병주 기자
이춘희 세종시장이 개헌을 통해 세종시를 명실상부한 행정수도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22일‘세종시 5년 성과와 앞으로 과제’에 대한 브리핑을 열고, “그동안 실질적인 행정수도 완성에 있어 가시적인 성과를 보여 왔다”고 평가한 뒤 “정치권과 국민적 공감대 형성을 마련해 내년에 추진하는 개헌안에 ‘세종시=행정수도’를 명문화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시민과 함께한 1095일 동안의 성과로 지역균형 발전을 위해 추진 중인 ‘청춘조치원 프로젝트사업’과 시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로컬푸드 사업’을 꼽았다.

특히 청춘조치원 프로젝트 사업은 향후 국가사업으로 전환해 추진한다는 입장을 내놓으면서 도농복합지역인 세종시의 균형발전에 행정력을 집중하는 모습이다.

이 시장은 2014년 시정을 이끌면서 100대 과제와 일반 공약에서 96%의 높은 이행률을 보이며, 시민들과 약속을 실천하고 있다.

주요성과를 보면 실질적인 행정수도 기반 구축을 마련한 40개 중앙행정기관 이전과 15개 국책연구기관 이전, 국회분원설치 및 행자부ㆍ미래부 등 정부부처 추가 이전, 시설관리공단ㆍ대전세종연구원ㆍ문화재단ㆍ교통공사 등 시 산하기관 설립 등이다.

아이와 여성이 행복한 도시 완성을 위한 사업으로는 행복맘 원스톱 통합 지원센터 운영 등 출산 장려 시책 강화, 아이와 여성을 위한 대표도시 조성을 위한 보육시설 확대, 여성친화도시 인증, 미래 청소년 육성 지원을 위해 청소년 진로체험카드와 청소년 수련관 등이 꼽힌다.

따뜻한 복지 구현을 통한 건강한 도시로 건설에서는 생활권별 광역복지지원센터 운영 통한 복지 안전망 인프라 강화, 24시간 응급의료 지원체계 구축과 남부통합보건지소 설치 운영 등을 통해 공공의료 서비스 확대 등 성과를 냈다.

사람이 먼저인 안전도시를 만들기 위해 내년에 인증을 기다리는 국제안전도시 사업에 행정력을 동원하며, 대중교통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BRT 중심 교통망 구축ㆍ운영, 시영버스 운행 등으로 불편을 해소했다.

민선 2기 남은 시정 또한 밝다.

새 정부 들어 ‘세종시 행정수도 완성’ 여론이 높아지면서 기대감으로 한껏 부풀면서, 이에 힘입어 오는 8월까지 ‘행정수도 지위 확보’에 관한 연구용역을 추진해 결과를 국회 개헌특위와 정부에 제시할 예정이다.

또 국회분원과 미이전 중앙부처 이전 추진을 위해 국회 등을 방문하고, 행정수도 세종권 광역도시계획 수립을 통한 광역적 연계 강화도 추진한다.

이춘희 시장은 “자치권 강화를 위한 세종시법 개정을 통해 자치시 특성에 맞는 자율적 행정 제도적 장치를 마련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이와 함께 연방제 수준의 자치분권 시범도시를 운영해 세종시를 입법ㆍ행정ㆍ재정 등 법적 권한이 보장되는 자치분권 시범도시로 육성 후 전국으로 확대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따.

세종=박병주 기자 can7909@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당진시, 고추 병해충 방제 '골든타임'…예찰·방제 당부
  2. [기자수첩] 법원 앞에서 외치는 정치, 법정 안에서 판단할 사안
  3. 대전중수청 세종 개청에 지역 충격… 이전 계획은 아직 미정
  4. 천안시, 천흥2일반산단 승인·고시…북부권 첨단산업 클러스터 본격화
  5. 아산시, 초사동회전교차로 설치공사 조기 완료 박차
  1. '송영길 후보' 승부수, "행정수도특별법 당론 통과" 확약
  2. 경주 해파랑길, 걷기 장소로 인기
  3. 세종교육청 '교육문화원', 조치원 핫플레이스 가능성 확인
  4. 세종시 거점 '충청 정보보호 클러스터' 개소… "수도권 산업 분산"
  5. 하나은행 '대덕테크노밸리금융센터지점' 이전 개점식 열고 본격 출발

헤드라인 뉴스


‘서천갯벌 블루카본 생태복원’ 충남도-기아㈜-해수부 손잡아

‘서천갯벌 블루카본 생태복원’ 충남도-기아㈜-해수부 손잡아

충남도는 28일 서울 그랜트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에서 해양수산부, 서천군, 기아(주), 해양환경공단, 한국해양재단과 함께 '민관협력 서천갯벌 블루카본 생태복원사업' 추진을 위한 6자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박수현 지사를 비롯해 황종우 해수부 장관, 유승광 서천군수, 송호성 기아(주) 대표이사, 강용석 해양환경공단 이사장, 김양수 한국해양재단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블루카본은 해양·연안 생태계가 대기 중 이산화탄소를 흡수해 해양 퇴적물·생물체 등에 저장하는 탄소다. 이번 사업은 기아(주) 사회공헌(ESG) 사업 일..

발전공기업 통합본사 충남 유치 총력전…박수현 지사, 기후부 장관에 지원 요청
발전공기업 통합본사 충남 유치 총력전…박수현 지사, 기후부 장관에 지원 요청

박수현 충남지사가 발전공기업 통합 본사와 함께 한국환경공단과 한국환경산업기술원 등 기후에너지환경부 소관 공공기관 충남 유치를 위한 대정부 행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박 지사는 28일 한강홍수통제소에서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을 만나 ▲발전공기업 통합 본사 충남 설치 ▲기후부 소관 공공기관 충남혁신도시 일괄 이전 ▲태안화력 2호기 폐지 일정 한시 연장 등을 건의했다. 이번 면담은 이달 20일 국회에서 김정호 기후에너지환경위원장과 이소영 여당 간사를 만나 발전공기업 통합본사 충남 유치 필요성을 설명한 데 이어 마련된 것으로, 도는..

코스피 장중 6000선도 내줬다... 10% 이상 폭락에 개미들 `패닉`
코스피 장중 6000선도 내줬다... 10% 이상 폭락에 개미들 '패닉'

코스피가 장중 6000선을 내주며 10% 이상 폭락하는 등 매도 사이드카에 이어 서킷브레이크까지 발동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반도체 투톱과 여느 종목할 것 없이 내림세가 이어지며 코스피 '1만피'을 외치던 개인투자자들의 공포가 극에 달하며 곡소리가 터져 나오고 있다. 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732.12(-10.84%) 하락한 6023.66으로 장을 마감했다. 지수는 6400.27로 개장했으나, 한때 5992.91로 -11.29%까지 밀리면서 6000선을 내주기도 했다. 코스닥 지수도 전날보다..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폭염에 달궈진 도로 식히는 살수차 폭염에 달궈진 도로 식히는 살수차

  •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권리당원 투표 시작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권리당원 투표 시작

  • 여름방학에 배우는 사자소학 여름방학에 배우는 사자소학

  • ‘덥다 더워’…쉴 새 없이 돌아가는 에어컨 실외기 ‘덥다 더워’…쉴 새 없이 돌아가는 에어컨 실외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