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청호 자연생태관 청소년직업탐색센터]생태ㆍ전문성ㆍ교육이 어우러진 곳

  • 사회/교육
  • 교육/시험

[대청호 자연생태관 청소년직업탐색센터]생태ㆍ전문성ㆍ교육이 어우러진 곳

  • 승인 2017-06-28 13:17
  • 신문게재 2017-06-29 12면
  • 오희룡 기자오희룡 기자
대청호자연생태관 3층에 자리잡은 청소년직업탐색센터는 전국최초로 ‘생태’를 주제로 한 직업탐색센터다.

대전마케팅공사가 대청호권 생태창조마을 네트워크 구축사업 일환으로 대청호자연생태관 3층을 리모델링하고 한국청소년동아리 대전연맹과 협약을 통해 문을 연 이 ‘직업탐색센터’는 지난해 10월 문을 연 이후 8개월만에 유치원에서부터 고등학생까지 3700여명이 다녀갈 만큼 폭발적 인기를 누리고 있다.

출범 1년도 안돼 대청호자연생태관 청소년직업탐색센터가 이 같은 인기를 누리는 것은 대청호라는 천혜의 잇점을 생태와 접목시킨 차별성과 40여년간 교직에서 몸담은 경력을 바탕으로 바탕으로 한 성수자 센터장만의 전문성, 그리고 무엇보다 다른곳에서는 경험할 수 없는 이 곳만의 남다른 교육이 이뤄지고 있기 때문이다.

대청호 자연생태관의 청소년직업센터만의 차별성 있는 진로교육을 알아본다. <편집자 주>



▲생태ㆍ전문성ㆍ교육이 어우러진곳= 21세기 화두가 대기오염, 수질오염, 토양 오염 등 각종 환경 파괴로 인한 ‘자연’의 중요성인 가운데 대청호 만큼 자연환경에 대해 몸소 느낄수 있는 장소도 드물다.

대청호 자연생태관 청소년 직업탐색센터의 가장 큰 특징이라면 바로 다른 직업탐색센터에서는 찾아볼수 없는‘생태’라는 차별성이다.

무엇보다 유엔미래보고서에 따르면 미래에 생겨날 9개 직업군 중에 생태에 관련된 직업군이 5개로 예측된 만큼 이곳 직업탐색센터에서 ‘생태환경어메니티전문가’를 비롯해, ‘페기물 디자이너’, ‘자연생태복원가’, ‘태양광 기술전문가’ 등의 다양한 직업군을 미리 체험해 볼수 있다.

여기에 40여년간 교직생활을 했던 성수자 센터장이 초대 센터장으로 부임해 교육자의 마인드와 전문성을 갖고 학생들을 대하는 것도 직업탐색센터만의 경쟁력이다.

성 센터장은 개관과 함께 학생들에게 대청호 주변이 1급수에서만 자라는 생물들을 직접 360도 카메라로 촬영을 하고 VR로 관찰을해봄으로써 창의력을 기르고 자기주도적으로 탐색해 환경과 탐구력을 기르도록 했다.

성 센터장은 “진로 교육이라는 것은 “미래에 행복 하게 살기 위해 진행하는 것”이라며 “아이들이 미래에 행복하게 살아갈수 있게 진로탐색에 중점을 맞춰 진로 탐색을 하도록 하고 있다”고 말했다.



▲차별화된 맞춤식 프로그램=대청호 자연생태관 청소년 직업탐색센터는 지난해 10월 개관후 3700여명이 참여했으며 현재까지 85개 학교 5700명이 신청을 해 프로그램을 진행할 만큼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이렇게 청소년직업탐색센터가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것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아 올해에만 생태빅데이터전문가, 팜파티전문가, 그린코디네이터 등 10개 프로그램을 신규개발해 운영하는 등 끊임없이 차별화된 맞춤식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는 점이다.

또한 3D, VR(가상현실) 등 최신 멀티미디어를 통해 청소년들이 직업선택을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다.

이외에도 생태직업 탐색외에도 생태에 관한 다양한 만들기 프로그램을 병행해 나무곤충만들기, 천연비누만들기, 천연핸드크림만들기, 도자기 페인등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중이다.



▲찾아오는 체험프로그램에서 찾아가는 프로그램으로=생태직업탐색센터는 수박 겉?기식 이뤄지는 현장 학습이 아닌 실제 아름다운 생태의 한 현장에서 학생들에게 자연의 아름다움을 느끼고, 자연의 소중함과 자연을 직업으로 연계할수 있는 직업이 자신에게 맞는지를 알아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여느 체험학습장과는 차별성을 가진다.

여기에 앞으로 대전에만 한정했던 참여 학교도 인근 세종과 충북 옥천등에도 점차 문을 넓힐 계회이다.

이를 위해 현재 5명으로 운영하고 있는 강사 인원도 점차 수를 늘릴 계획이다.

유치원에서 고등학생까지만 한정돼 있는 진로체험교육도 앞으로는 성인들에게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무엇보다 은퇴후 퇴직자들을 위한 맞춤형 직업 프로그램은 당장 추진할 과제다.

폭발적 인기와 앞으로의 무궁무진한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서는 대청호생태관 3층에 자리잡은 장소가 조금은 협소하게 느껴질법도 하다.

이를 위해 학생들이 찾아만 오도록 하는 수동적 자세에서 벗어서 직접 강사들이 학생들을 찾아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진로체험교육을 실시하는 찾아가는 프로그램도 구상하고 있다.

오희룡 기자ㆍ사진=이성희 기자ㆍ한국관광공사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당진시, 고추 병해충 방제 '골든타임'…예찰·방제 당부
  2. [기자수첩] 법원 앞에서 외치는 정치, 법정 안에서 판단할 사안
  3. 대전중수청 세종 개청에 지역 충격… 이전 계획은 아직 미정
  4. 천안시, 천흥2일반산단 승인·고시…북부권 첨단산업 클러스터 본격화
  5. '송영길 후보' 승부수, "행정수도특별법 당론 통과" 확약
  1. 아산시, 초사동회전교차로 설치공사 조기 완료 박차
  2. 경주 해파랑길, 걷기 장소로 인기
  3. 세종교육청 '교육문화원', 조치원 핫플레이스 가능성 확인
  4. 세종시 거점 '충청 정보보호 클러스터' 개소… "수도권 산업 분산"
  5. 하나은행 '대덕테크노밸리금융센터지점' 이전 개점식 열고 본격 출발

헤드라인 뉴스


‘서천갯벌 블루카본 생태복원’ 충남도-기아㈜-해수부 손잡아

‘서천갯벌 블루카본 생태복원’ 충남도-기아㈜-해수부 손잡아

충남도는 28일 서울 그랜트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에서 해양수산부, 서천군, 기아(주), 해양환경공단, 한국해양재단과 함께 '민관협력 서천갯벌 블루카본 생태복원사업' 추진을 위한 6자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박수현 지사를 비롯해 황종우 해수부 장관, 유승광 서천군수, 송호성 기아(주) 대표이사, 강용석 해양환경공단 이사장, 김양수 한국해양재단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블루카본은 해양·연안 생태계가 대기 중 이산화탄소를 흡수해 해양 퇴적물·생물체 등에 저장하는 탄소다. 이번 사업은 기아(주) 사회공헌(ESG) 사업 일..

발전공기업 통합본사 충남 유치 총력전…박수현 지사, 기후부 장관에 지원 요청
발전공기업 통합본사 충남 유치 총력전…박수현 지사, 기후부 장관에 지원 요청

박수현 충남지사가 발전공기업 통합 본사와 함께 한국환경공단과 한국환경산업기술원 등 기후에너지환경부 소관 공공기관 충남 유치를 위한 대정부 행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박 지사는 28일 한강홍수통제소에서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을 만나 ▲발전공기업 통합 본사 충남 설치 ▲기후부 소관 공공기관 충남혁신도시 일괄 이전 ▲태안화력 2호기 폐지 일정 한시 연장 등을 건의했다. 이번 면담은 이달 20일 국회에서 김정호 기후에너지환경위원장과 이소영 여당 간사를 만나 발전공기업 통합본사 충남 유치 필요성을 설명한 데 이어 마련된 것으로, 도는..

코스피 장중 6000선도 내줬다... 10% 이상 폭락에 개미들 `패닉`
코스피 장중 6000선도 내줬다... 10% 이상 폭락에 개미들 '패닉'

코스피가 장중 6000선을 내주며 10% 이상 폭락하는 등 매도 사이드카에 이어 서킷브레이크까지 발동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반도체 투톱과 여느 종목할 것 없이 내림세가 이어지며 코스피 '1만피'을 외치던 개인투자자들의 공포가 극에 달하며 곡소리가 터져 나오고 있다. 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732.12(-10.84%) 하락한 6023.66으로 장을 마감했다. 지수는 6400.27로 개장했으나, 한때 5992.91로 -11.29%까지 밀리면서 6000선을 내주기도 했다. 코스닥 지수도 전날보다..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폭염에 달궈진 도로 식히는 살수차 폭염에 달궈진 도로 식히는 살수차

  •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권리당원 투표 시작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권리당원 투표 시작

  • 여름방학에 배우는 사자소학 여름방학에 배우는 사자소학

  • ‘덥다 더워’…쉴 새 없이 돌아가는 에어컨 실외기 ‘덥다 더워’…쉴 새 없이 돌아가는 에어컨 실외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