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컨 가동은 에너지 절약 아닌 학생 복지 차원 접근해야”

  • 정치/행정
  • 충남/내포

“에어컨 가동은 에너지 절약 아닌 학생 복지 차원 접근해야”

  • 승인 2017-07-27 07:28
  • 신문게재 2017-07-28 20면
  • 유희성 기자유희성 기자
충남 학교 에어컨 가동, 교직원ㆍ학부모 50% 만족

도 모니터단 338명 대상 설문조사..“개선 의견 적극 반영할 것”




무더위 속 충남 교사와 학부모들의 학교 냉방 만족도가 약 50%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충남도교육청은 학교 냉난방기 가동을 에너지 절약이 아닌 학생 복지 증진 차원에서 접근해 적극 권장하고 있다.

27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10일부터 21일까지 12일간 도교육청 교육정책 모니터단 338명을 대상으로 ‘학교 냉·난방에 대한 만족도 모바일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여름철 교실 냉방기(에어컨·선풍기) 가동시간 및 실내온도에 대해 52.3%가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9.3%는 보통, 16.9%는 불만이라고 응답했다.

설문 참여자는 학생 28명, 학부모 182명, 교직원 128명이다.

조사에서 모니터단은 학교 냉난방 시스템에 대한 개선 의견도 내놨다.

37.9%는 오후 수업시간 냉난방기 추가 가동을 원했다. 47.6%는 냉난방기 필터를 연간 2회 가량 청소해야 한다고 진단했다.

불편 사항으로 교실 개별 온도 조절이 안 된다(28.4%)거나 바람 방향이 맞지 않는다(26.9%)는 등의 의견이 나왔다.

오찬교 도교육청 기획관은 “이번 설문조사를 통해 표출된 여론을 바탕으로 향후 학교 냉난방기 가동 및 관리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관계 부서와 적극 협조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도민 의견수렴 및 정책 반영을 통해 학생 중심의 학교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겨울철 난방에 대한 만족도는 58.9%가 만족, 29.6%가 보통, 9.2%가 불만이라고 답했다. 내포=유희성 기자 jdyhs@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충남대-국립공주대 통합안 최종 부결
  2. '1대 5만' 국가기본지질도 완성…지질자원연구원 "광물과 지층에 대한 보물지도"
  3. KH한국건강관리협회, 어르신 체육대회서 건강캠페인 펼쳐
  4. [인터뷰]서영식 충남대 지식융합학부 교수
  5. 4극3특 지역맞춤 R&D 본격 착수…충청권 "연구와 실증·제조 연계 선순환 목표"
  1. 대전 국악 진흥 방안 모색 정책토론회
  2. [독자제보] 공공기관은 지역에 있는데 체육시설은 ‘문턱’… "시민 개방기준 필요해"
  3. 알테오젠, 유성 둔곡 생산라인 통해 의약품생산 자립 추진
  4. [날씨] 충청권 낮 최고 27도… 주말에도 큰 일교차
  5. 여성기업인들의 마음 나눔으로 이어지다

헤드라인 뉴스


4극3특 지역맞춤 R&D 착수…충청권 "연구와 실증·제조 연계 선순환 목표"

4극3특 지역맞춤 R&D 착수…충청권 "연구와 실증·제조 연계 선순환 목표"

"국가R&D의 대전과 실증 및 스마트도시의 세종 그리고 제조역량과 첨단모빌리티의 충남·충북까지 충청권은 큰 가능성을 지니고 있습니다. 그러나 단절되어 있는 구조를 보완해 이를 연계해 선순환 구조를 마련해야 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10일 개최한 '4극3특 지역 자율 R&D 사업 출범식'에서 대전·세종·충북·충남의 중부권역사업단장을 맡은 한국과학기술원(KAIST) 김경수 기계공학과 교수는 이렇게 진단했다. 이날 KAIST에서 개최된 지역 자율 R&D(연구개발) 사업 출범식은 지역이 주도적으로 R&D를 기획하고 권역의 혁신주체들이..

대덕구 당정, 지역현안 해결 `한뜻`…국·시비 확보 총력
대덕구 당정, 지역현안 해결 '한뜻'…국·시비 확보 총력

대전 대덕구는 더불어민주당 대덕구지역위원회와 당정협의회를 열고 주요 현안과 지역발전과제를 논의하며 내년도 국·시비 확보를 위한 당정 공조에 뜻을 모았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구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협의회에는 김찬술 대덕구청장과 박정현 더불어민주당 대덕구지역위원장, 김기흥·박은희 대전시의원, 이삼남·정창희·서미경·정미선 대덕구의원, 대덕구지역위원회 부문별 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구는 내년도 국·시비 확보가 필요한 주요 현안사업 10건을 보고하고, 사업비가 내년도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당 차원의 적극적인 협력을 요청했다. 주요 사..

미래대응기금에 지방재정 `비상`… 교부세 감소 우려 확산
미래대응기금에 지방재정 '비상'… 교부세 감소 우려 확산

이재명 정부가 내년 162조 원 규모의 미래대응기금을 신설하는 과정에서 지방재정에 적신호가 들어왔다. 기금 재원을 마련하기 위해 내국세에서 일정액을 먼저 떼어낸 뒤 지방교부세를 산정하는 방식이 추진되고 있기 때문이다. 지방으로 내려가는 자주 재원이 크게 줄어들 수 있어 충청권 등 전국 시도는 재정 자율성 훼손을 걱정하며 공동 대응에 나설 움직임이다. 10일 중도일보 취재결과, 지난달 정부는 반도체 추가 세수 등에 따른 재원으로 내년 162조 3000억 원 규모의 미래대응기금을 신설하겠다고 밝혔다. 미래대응기금을 통해 청년과 국가 성..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추석맞이 대청소…‘거리를 깨끗하게’ 추석맞이 대청소…‘거리를 깨끗하게’

  • 쌀쌀해진 날씨에 긴팔 등장 쌀쌀해진 날씨에 긴팔 등장

  •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 안내문 부착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 안내문 부착

  • 코레일, 철도 중심 지역관광 활성화 워크숍 개최 코레일, 철도 중심 지역관광 활성화 워크숍 개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