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림극장, 다채로운 문화예술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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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림극장, 다채로운 문화예술 프로그램 운영

  • 승인 2017-08-10 13:46
  • 주관철 기자주관철 기자
예술인복지재단에서 파견한 7명의 예술가들 영화상영회, 재즈공연 등 다채로운 예술행사 진행



인천 유일의 고전영화관이자 문화체육관광부 인증 예술영화상영관인 추억극장 미림(대표 윤성구, 이하 미림극장)이 예술가들이 기획한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으로 지역민들과 함께한다.

미림극장은 한국예술인복지재단의 ‘예술인 파견지원 사업’을 통해 2015년부터 3년 연속으로 예술인들이 파견되어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진행한 바 있다. 올해도 시각예술(김푸르나), 음악(류석현, 김미희), 무용(박은주), 영화(전재성, 김소희), 연극(길덕호) 등 다양한 장르에서 활동하고 있는 7명의 파견예술가들이 기획한 다채로운 문화예술 프로그램들이 8월 중순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함께하는 류석현 작가는 매주 금요일마다 진행하던 ‘라디오쑈’에 이어 김미희 작가와 함께 매주 목요일 11시에 <노래가락 차차차>라는 노래워크숍을 진행한다.

이 프로그램은 노래를 ‘잘’ 부르는데 방점을 두지 않고 세련되게 부르는데 있다. 두 작가는 또한 8월 18일 오후 4시에 싱가포르에서 내한한 재즈 색소포니스트 ‘다니엘 치아’와 함께 미림극장 2층 로비에서 <미림, 싱가포르 재즈를 만나다>라는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지난 4월, 미림극장 3층에 <미림, 아름다운 영화의 숲>이라는 전시공간을 마련하는데 참여한 김푸르나(30, 시각예술) 작가는 올해는 미림극장 2층 공간을 변화시키기 위한 <미림, 두 번째 숲>이라는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극장에 맞춰 영화 관련 컨텐츠도 마련되었다. 전재성 작가가 기획한 <미림극장 선착순 릴레이 상영회>는 작품을 만든 후 상영기회를 갖지 못한 영화인들을 위해 진행되는 단편영화 시사회로, 8월 21일 오후 7시에 진행될 예정이다. 현재 신청접수를 받고 있으며 접수는 8월 14일 월요일에 마감된다.

김소희 영화평론가가 기획한 <미림, 저녁 찾기 프로젝트 영화가 있는 저녁, 저녁이 있는 삶>은 예술영화를 좋아하는 사람들을 위한 고전 예술영화 상영회로 8, 9월 누벨바그와 10, 11월 고전영화 속 얼굴들에 대한 특별전으로 구성되어 있다.

길덕호 연극배우는 <소싯적 팔뚝과 각선미>(가제)라는 이름의 잔치를 마련한다. 영화, 연극, 노래와 라이브 연주가 어우러진 종합예술 프로그램으로 청춘을 이야기하고 추억을 노래하는 시간이 될 것이다.

예술가들의 활동을 뒷받침하는 박은주 퍼실리테이터는 어르신들과 지역주민들이 미림극장을 통해 문화예술 활동을 누릴 수 있도록 예술가들과 미림극장 직원이 함께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미림극장의 홈페이지와 페이스북,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인천=주관철 기자 jkc0527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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