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전시]대한민국 최고의 명인들이 필치는 국악의 향연..

  • 문화
  • 문화 일반

[공연전시]대한민국 최고의 명인들이 필치는 국악의 향연..

  • 승인 2017-09-07 16:06
  • 신문게재 2017-09-08 12면
  • 오희룡 기자오희룡 기자


대전시립연정국악원 명불허전(名不虛傳), 두번째 공연



연정국악원 큰마당 15일 오후 7시 30분 공연


최고의 명창과 명무들이 선보이는 정악의 진수가 대전에서 펼쳐진다.



대전시립연정국악원이 오는 15일 오후 7시 30분 대전시립연정국악원 큰마당에서 개최하는 기획공연 ‘명불허전, 그 두 번째 이야기’는 정농(正農)을 주제로 지난 1976년 설립된 국내 최고의 연주단체인 정농악회(正農樂會)와 함께 해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대전시립연정국악원 대표 브랜드 공연으로 자리 잡고 있는 ‘명불허전’은 지난해 첫번째 공연으로 ‘민속악의 향연’을 주제로 정해 고법 김청만, 소리 안숙선, 무용 진유림 등과 함께 한바 있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명인·명창·명무가 한 자리에 모여 소리와 가락, 몸짓이 어우러지는 최고의 무대를 선보인바 있는 명불허전은 이름답게 이번에는 우리 국악의 아름다움을 보다 널리 알리자는 취지로 정농(正農) 즉,‘바른 음악을 농사짓자’로 정했다.

함께 공연하는 ‘정농악회’는 창단 40년이 넘는 국내 최고의 역사를 자랑하는 단체로 구성원 모두가 국가무형문화재를 비롯해 대학 국악과 현직교수와 악단의 수석급 이상 단원들로 구성돼 있다.

이번 ‘명불허전’ 공연에서는 국가무형문화재 제46호 피리정악 및 대취타 보유자인 정재국 집박의 관악합주 ‘수제천(壽齊天)’을 시작으로, 대전시립연정국악원 무용단원이 출연하는 궁중무용 정재‘처용무(處容舞)’가 펼쳐진다.

이어 생황과 단소의 생소병주 수룡음(水龍吟), 아쟁, 피리, 장구가 함께하는 삼중주 ‘헌천수(獻天壽)’, 단아하고 섬세한 정악의 진수를 느낄 수 있는 세악합주 ‘천년만세’, 국가무형문화재 정재국의 피리독주 ‘상령산’, 별곡 ‘하현도드리, 염불도드리, 타령, 군악’이 연주된다.

이번 공연은 대전에서 쉽게 접하기 어려운 정악연주인데다 무엇보다 국내 최정상급 연주자들이 연주하는 정악의 진수를 느낄 수 있다는 점에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오희룡 기자 huily@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민주평통 대전 동구협, 한반도 평화공존 대내외 정책 모색
  2. 세종시 '상권' 고립무원…새로운 미래 없나
  3. 대전 진보교육감 단일화 미참여 맹수석·정상신 후보 "단일화 멈춰야"
  4. 석유 사재기·암표상 집중 단속… 민생물가 교란 범죄 뿌리 뽑힐까
  5. ‘저희 동아리가 만든 자동차랍니다’
  1. [사설] '차기 총선 통합론' 더 현실적 대안인가
  2. 345㎸ 입지선정위 논의 3개월 남아… 지역사회 우려 해소는 '제자리'
  3. [세상읽기]'대전 3·8민주의거' 그 날의 외침
  4. [내방] 김도완 대전지검장
  5. 대전사람 10명 중 8명 "지역치안 안전해"… 대전경찰청 안전 설문조사 진행

헤드라인 뉴스


무산된 대전충남 행정통합… 지방선거 화약고 불보듯

무산된 대전충남 행정통합… 지방선거 화약고 불보듯

대전충남 행정통합이 사실상 무산된 가운데 이 사안이 6·3 지방선거 여야 최대격전지 금강벨트의 화약고가 될 전망이다. 더욱이 행정통합 성공에 따른 논공행상이 아닌 실패로 인한 책임공방이 불가피할 가능성이 커 휘발성을 더할 것으로 보인다. 정치권에 따르면 통상 공직선거 한 달 또는 늦어도 공식선거운동 기간을 전후해 각 당은 시도별 공약을 발표하기 마련이다. 올 지방선거가 6월 3일 치러지는 점을 감안하면 5월 초나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되는 5월 21일께에는 윤곽을 드러낼 것으로 보여진다. 충청권의 경우 여야 가릴 것 없이 이미 지역..

20년 숙원 해결 기대감 높였던 대전역세권 복합 2구역, 아직 첫 삽 못떠
20년 숙원 해결 기대감 높였던 대전역세권 복합 2구역, 아직 첫 삽 못떠

시행사가 사업설명회까지 열면서 착공의 기대감을 높였던 대전 역세권 복합2구역 개발 사업이 첫 삽을 뜨지 않으면서 시민들의 불신이 커지고 있다. 더욱이 중동분쟁으로 경제 위기감이 고조되고,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있어 착공이 계속 지연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12일 대전시와 지역 건설업계 등에 따르면 올해 2월 예정이었던 대전 역세권 복합2구역의 착공이 연기됐다. 대전역세권개발의 핵심 사업인 복합2구역 사업은 대전역 동광장 주변 2만8391㎡ 부지에 1184가구 공동주택과 호텔·컨벤션·업무·판매시설을 집약하는 초고층 복..

`정부세종청사` 이전 흔들기 시도… 지역 정치권 규탄
'정부세종청사' 이전 흔들기 시도… 지역 정치권 규탄

인구 39만 명 벽에 갇힌 세종시. 2020년 중앙행정기관 이전기(1단계)도 미완으로 남아 표류하고 있는 현실. 행정 기능만 덩그러니 놓인 세종시의 정상 건설을 뒤흔드는 시도가 계속되고 있어 우려를 키우고 있다. 지난해 해양수산부에 이어 올해 지방선거철을 맞아 문화체육관광부, 농림축산식품부의 이전을 공약하는 일이 반복되면서다. 김민석 총리와 행정안전부까지 나서 "추가 이전 계획은 없다"는 사실을 못 박았으나 선심성 약속이 쏟아지고 있다. 이에 세종시 여·야 정치권에 이어 세종특별자치시의회(의장 임채성)가 12일 이에 대한 규탄의 목..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반갑다 야구야! 반갑다 야구야!

  • 내가 최강소방관 내가 최강소방관

  • ‘저희 동아리가 만든 자동차랍니다’ ‘저희 동아리가 만든 자동차랍니다’

  • 개학기 등하굣길 ‘안전하게’ 개학기 등하굣길 ‘안전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