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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5월 KB리그 개막전서 맞대결을 펼친 신진서<왼쪽>와 박정환 대국모습. <바둑TV 자료사진> |
랭킹 1위 박정환 9단과 2위 신진서 8단과의 빅이벤트가 성사, 바둑팬들에게 뜻깊은 한가위 선물이 마련됐다.
5일 바둑TV 스튜디오에서 열리는 2017 KB국민은행 바둑리그 15라운드 1경기에서 맞붙는것.
화성시코리요 소속 박정환 9단과 정관장 황진단 소속 신진서 8단은 속기대국인 2국에서 승부를 펼친다.
지난 14라운드 2경기에서 박영훈 9단에게 패하며 12연승서 제동, 단일시즌 13연승이라는 대기록에 실패했던 신진서 8단의 경기력이 관건이다. 하지만 오랫동안 박정환 9단에 막혀 랭킹 2위에 머물러온 신진서 8단의 도전이 거세, 두 선수간 불꽃튀는 자존심 대결로 팽팽한 대국이 기대된다.
양팀간 장고 대국인 1국에는 정관장 황진단은 이창호 9단이 화성시코리요는 강유택 8단이 출전한다.
이건우 기자 kkan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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