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활현장과 함께 변화를 꿈꾸는 대전광역자활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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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활현장과 함께 변화를 꿈꾸는 대전광역자활센터

3주년 기념 성과보고회

  • 승인 2017-12-13 16:53
  • 신문게재 2017-12-14 21면
  • 한성일 기자한성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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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광역자활센터(센터장 이현수)는 개소 3주년을 맞아 13일 오후 3시 대전광역자활센터 대회의실에서 자활사업 유공자와 관계자들을 초청한 가운데 성과보고회와 토론회를 개최했다.

1부 성과보고회는 지난 3년 동안 자활사업 현장에서 함께 땀 흘린 5개 지역자활센터 종사자들과 자활기업 가족들이 참여해 서로 격려하고 축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대전지역자할센터협회 고철영 회장을 비롯해 대전시 복지여성국 김동선 국장, 대전시의회 김경훈 의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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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기념식에서 대전지역 자활사업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자에게 대전시장상과 대전시의회 의장상을 수여했다. 대전시장상(권한대행 이재관 행정부시장)은 김명희 우송대 사회복지아동학부 교수와 한경이 자활기업 행복한밥상 대표가 수상했다. 대전시의회 의장상은 방미나 나우심리상담센터 소장과 고혁 본파트너스 대표가 자활사업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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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훈 시의장과 수상자들
대전광역자활센터 사업에 자문과 자원연계를 통해 도움을 준 이들에게는 감사패가 수여됐다. 대전지역자활센터협회 고철영 회장은 박복순 도안휴먼시아아파트 4단지 관리사무소 소장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대전광역자활센터 이현수 센터장은 대전지식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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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센터와 양영석 한밭대 창업경영대학원 창업학과 학과장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이어 대전광역자활센터 3년의 성과를 뉴스 형식으로 보여주는 DMSC 뉴스 시간에는 센터 직원들이 뉴스 앵커가 되어 그간의 성과들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해 보도하고 참석자 인터뷰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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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선 국장과 수상자들
기념식 전에 진행된 식전행사 ‘재미나 페스티벌’에서는 현악4중주 공연 등 축하공연과 자활 사진전, 재미나 체험프로그램 활동(캔들 만들기, 석고리스 만들기)들이 펼쳐져 참석자들에게 문화와 체험의 기회를 선물했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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