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홍철의 아침단상 (1037)] 정신 건강의 기본적인 도구는 '일상'적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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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홍철의 아침단상 (1037)] 정신 건강의 기본적인 도구는 '일상'적인 것이다

  • 승인 2020-12-08 14:26
  • 박용성 기자박용성 기자
염홍철
염홍철 한밭대 명예총장
어제 글에서 온전한 정신으로 사는 법을 자기 관찰, 타인과 관계 맺기, 유익한 스트레스 그리고 개인적인 이야기 만들기, 이렇게 4가지로 설명했습니다.

그런데 이것을 실천하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지요.

이런 행위들은 뇌 과학과도 관련이 있습니다.

어느 과학자는 "뇌 과학의 발달은 인공지능의 진화로 이어져 인간이 기계의 노예가 될 수도 있다는 우려를 제기"하기도 했지만, 또 다른 과학자는 "성장을 멈춘 신체는 나이에 비례하여 노화되지만 뇌 과학이 발달하게 되면 훈련과 처방을 통하여 뇌의 활력을 키울 수 있어 치매를 예방하고 젊게 살 수 있다"는 희망적인 연구 결과도 발표하였습니다.

그런데 뇌 훈련의 방법은 의외로 상식적입니다.

뇌 과학에 대한 수많은 책을 읽고 거기에 따라 뇌를 훈련시킬 수 있는 수 십 가지의 특정 행동을 배웠다 할지라도 뇌를 부양하고 양육하는 기본적인 도구는 역시 '일상'적인 것입니다.

과학적인 뇌 훈련 방법 못지않게 우리 일상에서 관심을 가지고 꾸준히 실천에 옮기면 상당한 성과를 낼 수 있고, 이것이 곧 뇌 훈련 방법이 되겠지요.

무엇보다도 운동이 중요하고 그중에서도 걷기는 쉬운 방법이면서도 정신적, 신체적 활력을 촉진시키고 있습니다.

그리고 영양도 중요한데 균형 잡힌 식단이 필수적이지요.

뿐만 아니라 적당한 수면은 정서적 안정을 제공하고, 명상을 하고, 자기가 하는 일에 열정을 갖고, 좋은 인간관계를 유지하면 뇌를 재조직하는 힘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위의 4가지 방법도 결국 일상적인 습관과 관련이 있지요.

여기서도 과유불급(過猶不及)이라는 상식이 적용되지요.

무엇이든지 지나치거나 모자람은 제 정신으로 살아가는 바람직한 길이 아닙니다. 한밭대 명예총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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