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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염홍철 한밭대 명예총장 |
이 말은 애덤 스미스가 <국부론> 출판 전에 썼던 <도덕 감정론>의 첫 장 첫 줄에 나옵니다. 따라서 '역사는 진보 한다'는 역사관을 가지고 있지요.
우리가 사는 세상은 보다 '나아진 상태'로 조금씩 변화하고 있지요. 이러한 변화는 사회 개혁이나 개선을 바라는 사람들의 의지와 노력이 동력이 되어 이루워졌습니다.
코로나19 사태를 맞으면서 미래를 비관하는 주장들이 많이 제기 되고 있으나 인류의 지혜나 통찰력은 거기에 꺾이지 않을 것입니다.
그러면 구체적으로 긍정적 변화의 동인은 무엇인가요?
우리 모두가 대통령이 되어서 '우리 사회를 이렇게 변화 시키겠다'고 한다면 가능할지 모르겠으나, 그런 일은 현실적으로 불가능 하지요. 설령 대통령 인들 자신의 의지대로 세상의 변화를 이행해 나가기도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저는 '우선 당신이 영향력을 미치는 범위 내에서 변화를 실천하라'고 말합니다. 누구나 작은 영향력은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자기가 서 있는 자리, 즉 자신이 직면한 생활 속에서 할 수 있는 것은 실천해야 한다는 뜻입니다.
자신이 할 수 있는 만큼 최대로 전념하고 실천하면 우리가 원하는 방향으로 변화 될 수 있으며 이러한 작은 변화들이 모여서 세상을 바꾸게 되는 것이 아닐까요? 이런 생각과 실천이 쌓이면 자기 훈련과 자기 개발로 이어질 수 있고 명예와 미덕을 갖춘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겠지요. 한밭대 명예총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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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