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 오류동 일대 새롭게 변모

  • 경제/과학
  • 건설/부동산

대전 중구 오류동 일대 새롭게 변모

정비사업, 주상복합 신축사업 등 추진돼
"인근 정비사업지 확산 영향… 주거환경 개선 기대"

  • 승인 2021-03-10 16:58
  • 신문게재 2021-03-11 6면
  • 김성현 기자김성현 기자
대전 원도심 모습
대전 원도심 전경.
대전 중구 오류동에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선화, 용두, 태평동 도시정비사업 등의 영향으로 오류동 일대까지 확산 되는 모습이다. 현재 정비 사업 뿐 아니라 주상복합 신축 사업 등이 추진되고 있다.

10일 지역 정비업계 등에 따르면 존치구역으로 남아있던 중구 오류동 1구역이 사업을 재개했다.

오류동 1구역은 오류동 180-20번지 일원의 주택을 재개발 사업으로 2007년부터 사업이 추진됐지만, 당시의 건설 경기, 동의율 부족 등으로 구역이 해제된 사업지다.

하지만 최근 들어 인근 용두동 일대 정비사업 활성화와 사업 움직임이 뚜렷해지면서 사업이 재가동됐다.

정비사업추진(준비)위원회는 지난해 10월 정비계획 수립과 정비구역 지정을 위한 입안제안서를 제출한 뒤 구청 관련 부서 의견에 대한 보완조치계획서를 준비 중이다.

추진준비위 관계자는 "현재 구청 관련 부서의 진출입로 계획 수정에 대한 의견을 들은 뒤 보완조치를 준비하고 있다. 보완조치계획서를 마련한 뒤 주민공람, 구의회 의견청취 등 나머지 절차를 문제없이 준비할 계획"이라며 "주민들의 주거환경 개선 의지만큼 빠른 속도로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비사업 뿐 아니라 주상복합 건립 사업도 진행되고 있다.

해당 사업은 대우조선해양건설이 추진한다. 사업이 예정대로 진행된다면 오류동 165-4번지 외 3필지에 지하 5층~지상 30층 주상복합건물을 건축하며 공동주택 133세대, 근린생활시설 등이 들어선다.

지역 부동산업계에선 선화, 용두동 일대 정비사업 활성화에 따라 점차 인근지로 정비사업 등이 확산 되고 있다며 인근 선화, 용두, 태평동과 함께 주거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지역 부동산업계 관계자는 "선화동, 용두동, 태평동 정비사업 확산에 따른 영향이 오류동까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오류삼성아파트가 재건축될지는 아직 미지수지만 추진된다면 오류동 일대의 주거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고 했다.


김성현 기자 larczard@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교육혁신 선도지역에 대전과 충남.충북 희비 엇갈려
  2. 홍성군민 700명 '송전탑 백지화 촉구' 총궐기대회… "주민 없는 입지선정위는 요식행위"
  3. 미분양 부담 커진 대전… 주택 인허가 감소에 공급 전망도 불투명
  4. 충남대 통합 재추진 속도전,,, 통합안 수정 여부 쟁점
  5. 대전 학교 행정실 공무원 방학 중 재택근무 검토…근무환경 개선 합의
  1. 대전 갈마지구 노후주거지정비계획 고시… 사업 추진 구체화
  2. '지각·중도 퇴장·불참' 어수선했던 충남도 국회의원 초청 설명회
  3. 허태정 "공공기관 유치 위해 시청사도 내줄 수 있다"… 대전 이전 희망기관도 잇따라
  4. [2026 기초기본캠페인] 동방여중, 학생 맞춤형 기초학력 보장 실천
  5. 해외 클럽 몸싸움에 ‘보복 대행’ 의뢰…엉뚱한 집에 세 차례 래커칠

헤드라인 뉴스


대전역세권 개발 줄줄이 난항…쪽방촌 준공도 2033년으로 지연

대전역세권 개발 줄줄이 난항…쪽방촌 준공도 2033년으로 지연

대전 동구 정동 쪽방촌 개발사업의 준공 시점이 2033년으로 또다시 미뤄질 전망이다. 쪽방 주민들의 주거 안정을 도모하고 낙후된 일대를 공공주택지구로 정비하는 사업인데, 토지·건물 소유주와의 보상 문제가 수년째 발목을 잡고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공사비 상승으로 총사업비와 예상 적자 규모가 기존보다 3배 가까이 불어날 것으로 예상 되면서, 경영투자심사를 앞두고 사업 추진에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 앞서 복합2-1구역 개발 역시 원점으로 회귀한 점을 감안하면 대전 역세권 개발사업 전반의 사업성 확보와 제도 개선 등 실효성 있는 대책 마..

불법사금융예방대출 연체율 44% 훌쩍... 연령대 낮을수록 연체 높아
불법사금융예방대출 연체율 44% 훌쩍... 연령대 낮을수록 연체 높아

서민금융진흥원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지원하는 정책서민금융상품인 불법사금융예방대출 연체율이 44%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대출은 제도권금융 이용이 어려운 저소득·저신용 취약계층이 불법사금융에서 돈을 빌리지 않기 위해 최대 100만 원을 지원하고 있다. 4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박대출 의원실이 금융위원회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불법사금융예방대출 연체율은 2026년 9월 말 기준 44.3%를 기록했다. 대출잔액은 3140억 원, 연체잔액은 1391억 원이다. 연체율은 전체 대출잔액 중 원리금을 1개월 이상 연체한..

2차 공공기관 이전 초읽기…충남도, ‘맞춤형’ 전략 총력전
2차 공공기관 이전 초읽기…충남도, ‘맞춤형’ 전략 총력전

정부의 2차 수도권 공공기관 지방 이전 발표가 임박함에 따라 충남도가 행정력과 정치력을 총동원한 유치전에 나섰다. 특히 1차 이전에서 제외된 충남의 특수성과 산업 기반을 연계한 '맞춤형' 전략을 앞세워 실리 확보에 사활을 거는 모습이다. 4일 충남도에 따르면 도가 정부의 2차 공공기관 이전 계획에 대비해 준비 중인 핵심 전략은 산업 구조와 미래 성장 동력을 반영한 4대 기능군 중심의 '맞춤형 이전'이다. 충남도가 가장 공을 들이는 분야는 기후에너지환경이다. 전국 최대 석탄화력발전소 집적지이자 철강·석유화학 등 탄소 다배출 산업이 밀..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대전 갑천4BL 청년주택 공급사업 기공식 대전 갑천4BL 청년주택 공급사업 기공식

  • 윤석열 전 대통령 항소심에 쏠린 눈 윤석열 전 대통령 항소심에 쏠린 눈

  • 국가철도공단 사랑의 연탄 나눔 국가철도공단 사랑의 연탄 나눔

  • 미래 전장 누빌 다양한 무인차량 미래 전장 누빌 다양한 무인차량